영동군, 가정위탁 부모 및 공무원 교육 추진

정연호 기자

2024-07-11 09:18:47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시사뉴스] 충북 영동군은 지난 11일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가정위탁 부모 보수교육 및 가정위탁업무 협업을 위한 공무원 교육을 추진했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가정위탁부모 18명과 영동군 아동복지 담당 공무원 10여명이 참석했다.

가정위탁 부모 보수교육은 가정위탁보호사업 및 지원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아동권리기반 양육코칭, 청소년 시기의 중독문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위탁부모로서 자신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생각하고 아동 양육능력 및 부모 역량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건강한 양육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아동의 안정된 성장과 발달을 다짐했다.

이어 가정위탁업무 협업을 위한 공무원 교육이 진행됐다.

담당 공무원들은 가정위탁보호제도와 2024년 새롭게 변경된 지원 서비스에 대해서 보다 자세히 알고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와의 민·관 역할을 이해하며 상호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가정위탁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더욱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위탁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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