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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대표단 제70회 백제문화제 개막식 방문
이천시 대표단 제70회 백제문화제 개막식 방문
[세종시사뉴스] 이천시가 지난 28일 ‘제70회 백제문화제’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엄진섭 부시장을 대표단으로 자매도시 공주시를 방문했다.
이번 ‘제70회 백제문화제’ 개막식 방문은 2005년 이천시와 공주시가 자매결연을 하고 이후 계속해서 추진해 온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두 도시는 20년간 견고한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문화, 70번째 위대한 발걸음-수호신 진묘수, 웅진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수호신 진묘수’를 불러오는 퍼포먼스와 함께 올해 축제의 기대작인 ‘뉴 웅진판타지아’를 선보여 백제의 문화와 정신, 백제인의 기상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1500년 전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동물상 석수인 진묘수를 주제로 펼쳐진 디지털 실감형 융복합 공연이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천시 엄진섭 부시장은 “찬란한 백제문화와 역사의 정수를 보여주는 ‘제70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을 축하하며 올 4월 공주시 대표단이 이천도자기축제에 방문해 주셨음에 감사하고 내년 이천도자기축제에도 공주 시민들께서 많이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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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이천시 아동참여위원회 워크숍 개최
2024년 이천시 아동참여위원회 워크숍 개최
[세종시사뉴스] 이천시는 지난 9월 28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천시 아동참여기구인 아동참여위원 워크숍을 아동 위원과 보호자, 영세이버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천시 아동참여위원회는 2024년 4월부터 8월까지 아동들이 권리의 주체로서 스스로 권리를 행사하고 직접 필요한 정책을 기획·제안하는 ‘아동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아동 권리 숨은 권리 문제 찾기 △육하원칙에 따른 이슈 도출 △이천시의 숨은 아동 권리 그림일기 작성하기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 권리 문제에 대해 육하원칙에 따라 이천시에 살면서 불편했던 상황,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에 필요한 것, 이천시가 해결해야 할 문제 등을 도출해 지난 활동 시간에 만든‘나만의 아동 권리함’에 의견을 담아보았다.
박정원 청년아동과장은 “이천시 아동을 대표하는 아동위원들이 숨은 권리 문제 현장에 찾아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아동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이천시 아동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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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드론 체험교육으로 드론 미래인재 양성 중
이천시, 드론 체험교육으로 드론 미래인재 양성 중
[세종시사뉴스] 이천시와 육군정보학교가 운영하는 관내 중·고등학교 대상 ‘2024년 드론 체험교육’에 선정된 5개 학교 중 남부권 2개 학교인 부원고등학교와 이천경남중학교가 교육을 이수했다.
이천시는 드론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3월 육군정보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학생들을 위한 드론 교육을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총 4주 차 교육으로 1주 차 드론의 역사와 드론 운용 법규 등 이론 수업 2주 차 드론 배터리 교환과 조종기 기능 등 드론 운용 기초실습 교육 3주 차 육군정보학교 이동 교육으로 시설 내 드론 시뮬레이터와 군용드론 전시 관람 4주 차 드론 축구와 촬영 드론 체험 등 심화 운용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이천시는 교육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아주 흥미를 갖고 교육에 참여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학생이 내년 교육에 참여 의사를 밝혔고 아쉬운 점으로는 ‘교육프로그램 시간이 너무 빨리 가 시간이 짧았다’라는 의견과 ‘더 다양한 드론을 운용하고 싶다’라는 의견 등을 남겼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이천시 학생들이 드론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어서 고무적이다”며 “육군정보학교와 함께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미래 첨단산업의 뿌리가 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 발굴해 첨단미래도시 이천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9월 30일 설봉중학교를 시작으로 남은 북부권 3개 학교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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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방아머리해변 선셋 콘서트’화려한 마무리…“내년에 또 만나요”
안산시, ‘방아머리해변 선셋 콘서트’화려한 마무리…“내년에 또 만나요”
[세종시사뉴스] 안산시는 지난 28일 ‘2024년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선셋 콘서트’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상설공연장에서 개최된 이번 공연은 대부도를 찾은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낙조와 해변에서 모티브를 얻은 4가지 공연 콘셉트를 바탕으로 공연이 구성됐다.
지난 8월 3일 감성적인 어쿠스틱과 팝밴드 공연이 펼쳐진 ‘선셋 어게인’을 시작으로 △8월 17일 ‘선셋 쇼’ △8월 31일 ‘선셋 하우스’에서는 퍼포먼스 보컬과 DJ 공연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마지막 28일에 펼쳐진 ‘선셋 파티’에서는 힙합, 비보이, 케이팝 댄스 등 생동감 넘치는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 외에도 △인생 두 컷 △디퓨저 제작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의 부대 행사로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방아머리 인근에서는 대부 포도 축제가 함께 개최돼 먹을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행사로 이어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대부도의 모습을 관람객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많은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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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8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참가자들 시화호 매력 만끽
안산시, 제8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참가자들 시화호 매력 만끽
[세종시사뉴스] 안산시는 지난 29일 열린 제8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가 1천 1백여명의 참가자들의 뜨거운 참여와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청명한 하늘 아래 진행된 이번 축제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간단한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를 출발해 대부해솔길 1-1코스를 거쳐 돌아오는 총 6km 구간을 걸으며 대부도가 가진 천혜의 경관을 감상했다.
특히 평소 미개방 구간인 시화방조제의 방수제 도로를 걸으며 탁 트인 시화호 전경을 통해 생명의 호수로 다시 돌아온 시화호의 생태적 가치와 숨은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아울러 시화호 30주년 기념 홍보관 운영,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걷기 행사의 완주를 축하하는 기념공연과 레크리에이션, 경품 추첨도 이어졌다.
최인모 안산시 관광협의회장은 “쾌청한 날씨 속에 대부해솔길과 시화호의 아름다움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부해솔길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화호는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유산으로 이번 걷기 축제를 통해 그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안산시가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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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보호대상아동 가족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
용인특례시, 보호대상아동 가족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는 지난 28일 위탁가정이나 아동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보호아동이 원가정 부모와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가족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에버랜드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9가정 26명의 가족이 참여했다.
참여 아동들은 원가정 부모를 만나 에버랜드에서 함께 놀이기구도 타고 식사도 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부모는 “오랜만에 아이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시에 감사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과 부모가 분리된 상황에서 교류를 이어가지 않으면 관계 회복도 어렵게 된다”며 “보호대상아동과 부모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 학대, 질병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원가정에서 분리돼 아동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가족사진 찍기, 가정의달 케이크 만들기, 영화보기와 같은 다양한 가족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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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 등 2곳 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 지정 -
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 등 2곳 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 지정 -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동백동 용인미디어센터와 수지구 죽전동 수지환경교육센터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용인미디어센터에서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부터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 인증 현판을 전달받았다.
수지환경교육센터 현판은 다음 달 2일 전달될 예정이다.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는 용인의 풍부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유형의 교육 플랫폼인 경기공유학교의 용인 지역 브랜드를 뜻한다.
시가 거점활동공간으로 지정된 시설을 제공하면 교육지원청이 학교와 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용인미디어센터는 교육청의 환경 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교육용 집기와 기자재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사업비 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상일 시장은 앞서 김 교육장과 27일 시청 시장실에서 용인특례시와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의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유학교를 통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협약안에는 양 기관이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는 등 협력체계를 마련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의 안정적 학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는 용인미디어센터와 수지환경센터를 비롯한 거점활동공간을 추가 발굴하는 데 적극 협조하고 지원청은 거점활동공간의 운영을 유지하기 위해 환경 개선 등에 노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 시장은 “시의 우수한 시설이 학생들에게 특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으로 지정돼 기쁘다.
학생들이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증강현실 체험과 인공지능 관련 코딩교육을, 수지환경교육센터에선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실감나는 학습 기회를 누리기 바란다”며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과정 이외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유학교가 활발히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장은 ”이번에 거점활동공간으로 지정된 두 곳에서 학생들이 미디어 창작활동과 환경교육 등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의 공공도서관이나 상상의 숲 등 우수 시설이 거점활동공간으로 추가 지정되길 희망하며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가 지역사회와 촘촘한 연결망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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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따뜻한 생활공동체 위한 헌신적 활동 감사”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따뜻한 생활공동체 위한 헌신적 활동 감사” -
[세종시사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처인구 마평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용인시 새마을회 한마음 수련대회’에 참여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용인시새마을회원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엔 이 시장을 비롯해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춘연 용인시새마을회 회장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새마을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9명이 시장상 등의 표창을 받았다.
이어 지역 내 38개 읍면동 새마을회 회원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명랑운동회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시장은 “지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여러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헌신으로 용인을 하나로 만들어줘 시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회원들의 화합과 힐링을 위해 마련된 한마음 수련대회를 통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민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어제 반도체 등 4차 산업 선도 지역으로 발전하고 있는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맺었다”며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가진 도시로서 용인의 잠재력을 주목한 것인데 용인의 높아진 국제적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
앞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활 인프라는 확충하는 데 더욱 주력하겠다.
새마을회도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으로 살기 좋은 생활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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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어린이 전통문화 공연 체험단 30가족 모집
용인특례시, 어린이 전통문화 공연 체험단 30가족 모집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보라도서관에서 민요도 배우고 전통악기도 직접 연주할 수 있는 국악 아동극 ‘깨비깨비 깨비마을’에 참가할 30가족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10월 19일 보라도서관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공연하는 ‘깨비깨비 깨비마을’은 어린이들이 공연을 보며 민요도 배우고 전통 악기도 직접 연주해 볼 수 있는 국악 체험형 아동극이다.
공연 외에도 국악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공연 연계 컬러링 체험도 마련된다.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 동반 가족이며 접수는 9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보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30팀까지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보라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보라도서관은 경기도국악당과 경기도 박물관 등이 소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전통·역사’를 특성화 주제로 선정, ‘탐하다, 전통’, ‘어린이 역사 독서 클럽’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평소 어린이들이 쉽게 접하지 못한 전통 악기를 직접 연주해 보고 민요도 배워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온 가족이 함께 오셔서 전통 음악의 흥을 즐기고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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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빛나게, 춤의 향연…3일간의 ‘안양춤축제’ 대단원 막
일상을 빛나게, 춤의 향연…3일간의 ‘안양춤축제’ 대단원 막
[세종시사뉴스] 다함께 ‘걷고 달리고 춤췄던’ 지난 27~29일까지의 ‘2024 안양춤축제’ 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9일 오후 9시 30분 평촌중앙공원에서는 시민과 관객이 같은 몸짓으로 함께 완성하는 ‘시민 커뮤니티 댄스’ 가, 같은 시각 삼덕공원은 500대의 드론이 하늘에 그리는 ‘라이트쇼’ 가 안양춤축제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안양시는 안양춤축제추진위원회와 함께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한 ‘2024 안양춤축제’ 가 춤을 주제로 특색있는 프로그램과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참여형이자 관광형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축제에 이어 올해에도 관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스트릿댄스 배틀대회 △시민·관객 참여 ‘시민 커뮤니티 댄스’ △랜덤 플레이 댄스 △댄스 버스킹 △DJ 놀이터 등은 안양춤축제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안양시가 안양춤축제와 연계해 추진해온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2024 안양 유스클럽 챔피언십’과 케이팝의 안무를 재창작해 경연하는 ‘2024 크라운 컴페티션’ 등도 축제를 돋보이게 했다.
경연을 통해 실력있는 댄서 또는 댄스팀이 발굴됐고 이들이 축제기간 개성 넘치는 공연으로 춤축제를 다채롭게 했다.
평촌중앙공원 개막식에서 지난해 크라운 컴페티션 우승자 저스트비크루가 무대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둘째 날 19시 평촌중앙공원에는 2023년 크라운 컴페티션의 스페셜프라이즈 수상자 코비가, 마지막날 19시에는 올해의 안양 유스클럽 챕피언십 우승자 W2M과 이지유 양이 평촌중앙공원 폐막식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교감했다.
3일간 삼덕공원에도 특색있는 공연들이 이어졌다.
27일 ‘제39회 안양시민가요제’에서는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흰수염고래’를 부른 이원희 외 4명이 대상을 받았고 28일과 29일 ‘피어라 청춘’, ‘언제나 청춘’을 주제로 콘서트가 열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폐막식에서 “축제가 시민의 일상에 힘이 되고 일상을 빛나게 했길 바란다”며 “춤으로 떠오르는 안양으로 거듭나는 시간이었고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특히 김의중 위원장을 비롯한 안양춤축제추진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