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파주시 문산도서관, 과학 강연 ‘10월의 하늘’ 운영
파주시 문산도서관, 과학 강연 ‘10월의 하늘’ 운영
[세종시사뉴스]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오는 26일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과학 강연 ‘10월의 하늘’을 운영한다.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의 제안으로 2010년에 시작된 ‘10월의 하늘’은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부제로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매년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주최하는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강연이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자들의 재능 나눔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과학과 공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의 과학자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10월 26일 전국 50곳 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문산도서관에서 개최하는 10월의 하늘은 △‘오늘날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그렇게 이상한가요?’라는 주제로 신진화 극지연구소 연구원의 강연과 △‘디지털 인문학 : 셰익스피어에서 비틀즈까지’를 주제로 장원철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교수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과학 분야에 관심을 가진 어린이, 청소년들이 과학이 주는 즐거움을 느끼며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과학자들과 만나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5
-
파주시, 위기동물 긴급구조비 지원 추진
파주시, 위기동물 긴급구조비 지원 추진
[세종시사뉴스] 파주시는 유실·유기동물과 피학대동물의 신속한 구조 및 동물보호 복지 실현을 위한 위기동물 긴급구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위기동물 긴급구조비 지원사업이란 동물학대 및 재난상황으로 인해 긴급 구조가 필요한 피학대동물들에 대해 구조활동을 하는 법인 단체 및 개인에게 동물구조 활동에 수반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동물구조 활동을 하는 동물보호단체 혹은 개인활동가이며 지원 항목으로는 구조동물의 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수술비용 등의 진단·치료비와 구조용 이동장, 동물용 의약품, 사료 등의 물품 구입비가 해당된다.
마리당 최대 4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이 될 수 있다.
위기동물 발생 시 구조활동가는 시 담당자와 현장 동행해 구조활동을 수행하며 부득이하게 현장 동행이 어려울 경우, 구조활동가 단독으로 구조활동 진행 후에 추후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위기동물의 구조와 보호를 위해 동물보호단체와 개인활동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5
-
“띵동 수원에 가을이 도착했다”
양버즘나무를 사각 기둥 모양으로 테마전지한 정조로 가로수길.
[세종시사뉴스] 이제 막 여름이 지난 줄 알았는데, 어느덧 가을의 한가운데다.
아쉽게도 가을은 매우 속도가 빠르다.
느긋하게 기다리기엔 너무 빠르게 지나가 자칫 다양한 자연이 주는 화려한 색감을 놓치기 쉽다.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가까운 곳에서도 가을에 흠뻑 물드는 것이 가능하다.
수원의 명품 가로수길과 도시숲, 맨발길 등이 기다리고 있다.
가까운 곳에서 수원시민들이 걷기 좋은 곳들을 소개한다.
수원의 중심부에 위치한 팔달구는 구도심을 둘러싼 세계유산 수원화성 성곽을 돌며 가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지만 가을에는 특별한 모습의 가로수길을 따라 걸어보길 추천한다.
우선 수원화성의 북문인 장안문에서 남문인 팔달문을 연결하는 정조로는 사각기둥 모양의 가로수가 줄지어 선 모습이 장관이다.
수원시는 정조로 양쪽의 오래된 양버즘나무를 테마 전지로 관리하고 있다.
큰 중심 줄기 윗 부분의 가지와 잎을 사각형 모양으로 다듬어 네모난 가로수들이 도로를 지키는 거대한 관문을 연상시킨다.
구간의 길이가 1.5㎞에 달해 나무를 보며 양측을 왕복하면 충분히 운동도 된다.
특히 행궁동 중심부를 지나며 화성행궁과 미술관, 팔달산 등이 어우러진 장면은 눈으로만 담을 수 있는 아름다움이다.
창룡대로와 중부대로는 가을을 맞아 가로수들이 황금빛으로 변신을 준비 중이다.
특별한 점은 은행나무가 브로콜리 모양이라는 점이다.
두 길의 은행나무들은 가지 윗부분을 동그랗게 전지해 거대한 크기가 무색하게 귀여운 형태다.
300그루에 달하는 은행나무들이 조만간 샛노란 우산을 활짝 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중부대로는 1.3㎞, 창룡대로는 1.2㎞가량인데, 중동사거리에서 정조로와 연결되니 가로수가 동그란 길과 네모난 길을 연결하는 걷기도 가능하다.
시계 구간인 장안구 주안말사거리~조원IC에 위치한 두아름길은 마치 정원 같은 가로수길이다.
지난해 조성된 후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 과정을 거쳐 ‘마을을 두 팔로 안고 있다’는 뜻의 예쁜 이름까지 갖게 됐다.
평소 가로수로는 접하기 어려운 ‘블루엔젤’ 이라는 나무가 일렬로 늘어서 눈에 띈다.
블루엔젤은 빛에 따라 다른 색감을 보여주는데 햇빛을 받으면 푸른빛이 돌아 신비로운 느낌이다.
고속도로 진출입로 중앙분리대 역시 초화류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수종을 심은 녹지형으로 만들어져 아름다운 정원을 둘러보는 기분으로 가로수길을 산책할 수 있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가까이 즐길 수 있는 명품 가로수길을 만들고 있다.
특히 가로수길이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더했다.
올해 조성한 장안구 정자동 대평초 주변 자녀안심그린숲과 권선구 곡반정동 선선길 등에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드는 것은 물론 쉬어갈 수 있는 벤치를 둔 이유다.
공동주택단지들이 들어선 영통구에서는 곡선로 박지성삼거리~영통롯데캐슬을 잇는 700m 구간이 대왕참나무와 홍가시나무로 채워졌다.
지난해 조성된 가로수길이라 수형이 풍성하지는 않지만 가을 단풍 경관을 즐기기엔 손색이 없다.
주홍빛부터 검붉은빛까지 단풍이 만들어내는 붉음을 만끽할 수 있다.
아름답기로 이름난 도시숲들을 걷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수원에는 산림청에서 녹색도시 우수사례로 인정한 도시숲과 숲을 활용한 프로그램들이 있다.
장안구 이목동 노송숲은 가을철 푸르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명소로 이름이 높다.
5만6000㎡ 규모의 넓은 공간과 맑고 푸른 가을 하늘이 어우러진 가운데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소나무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선명한 색감을 뽐내는 중이다.
산책로를 걷다가 드문드문 놓인 벤치에 앉아 호젓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경기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노송 30여주를 찾아 보며 제각각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올해 산림청이 선정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중 하나로 꼽혔고 지난해 모범도시숲, 2017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등으로 선정될 정도로 도시숲으로써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대표지다.
수원델타플렉스를 둘러싸고 있는 미세먼지차단숲은 서부권역 주민들과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가을을 느끼기 좋은 도시숲이다.
열섬현상을 저감하고 미세먼지를 차단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3단계에 걸쳐 조성한 대규모 도시숲으로 면적이 8만㎡에 달한다.
생태적으로 건강한 거점숲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층으로 구성된 식생 구조가 관상의 즐거움을 선물한다.
수종별 테마공간과 소규모 정원이 조성돼 있으니 가을철엔 단풍숲을 찾아보면 좋겠다.
특히 델타플렉스를 세로로 가르는 서부로에는 메타세쿼이아와 스카이로켓 등 다층으로 구성된 가로수길이 눈길을 끈다.
넓이가 넓어 하루에 즐기는 것보다 매일 조금씩 다른 숲을 산책하는 기분으로 걷기를 추천한다.
도시숲이 아닌 산에 있는 숲을 즐기고 싶다면 수원시의 다양한 관련 프로그램을 활용하자. 수원시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수원수목원, 광교산 산림욕장, 칠보산 등을 거점으로 숲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프로그램의 내용과 시간을 확인하고 접수하면 된다.
맨발로 땅을 밟으며 몸과 지구의 에너지를 연결한다는 의미의 ‘어싱’을 즐길만한 곳들도 있다.
수원시에서 조성해 관리하는 맨발걷기길은 총 9곳이 있다.
그중 장안구 광교산 입구, 권선구 산울림공원, 영통구 광교호수공원은 황톳길이다.
광교호수공원 황톳길은 원천호수와 신대호수 사이를 채운 공원 중심부 쪽에 위치한다.
울창한 숲길을 따라 맨발로 황톳길을 왕복해 걸으면서 계절의 변화를 체감하는 건강한 시간을 보내기 좋다.
덕분에 삼삼오오 짝을 지어 걷는 사람들도, 사색하며 홀로 걷는 사람도 많이 찾는 명소다.
숲속 황톳길을 걷는 동안 산새들의 지저귐은 배경음악이 되고 나무들이 뿜어내는 향기는 코가 뻥 뚫리는 시원함을 선물한다.
나무 위를 바쁘게 옮겨 다니는 청설모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광교호수공원 황톳길은 지난해 450m 구간이 조성된 이후 맨발걷기를 즐기는 인근 주민들과 시민들의 발길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황톳길 안에 신발장과 세족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편리성도 높다.
수원 서부권역에도 걷기 좋은 황톳길이 있다.
칠보산 자락과 맞닿은 금곡동 산울림공원 내 약 500m 거리가 흙을 밟으며 산책을 할 수 있는 길이다.
가로로 길게 뻗은 공원길 내부에 붉은 빛을 내는 흙으로 산책로가 만들어졌다.
숲이 울창해 그늘도 많고 산길 분위기가 물씬 난다.
또 한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미개발된 구역의 풍경이 농촌과 닮아 눈이 심심할 틈이 없다.
걷는 동안에는 숲놀이와 숲체험을 즐기는 어린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를 들으며 마음을 힐링할 수 있다.
산책로 주변 지형을 그대로 살려 자연물로 만든 기구들을 배치한 체험 숲 놀이터 덕분이다.
특히 산책로 중간부 진흙구역은 맨발 산책의 놓치지 말아야 할 지점이다.
말랑말랑한 흙을 맨발로 밟으면 찰흙을 만지던 어린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 저절로 든다.
기분 좋게 붉은 색으로 물든 발은 화장실 앞 개수대에서 씻으면 되니 수건을 챙겨가면 도움이 된다.
황토 산책로는 광교산 입구에도 마련돼 있다.
260m 길이로 비교적 짧은 구간이지만 광교산 등산을 하기에 앞서 걷기 기분을 끌어올리거나, 산행을 마친 뒤 발의 피로를 풀어주기 좋은 위치다.
흙길로 된 맨발걷기길도 6곳 있다.
만석공원, 권선중앙공원, 청소년문화공원, 예술공원, 머내생태공원, 매탄공원 등에 마련돼 있으니 추위가 도착하기 전에 가까운 곳을 찾아 맨발걷기를 체험해 볼 기회를 만들면 좋겠다.
2024-10-15
-
‘책 읽어드립니다’…파주시 교하도서관, 찾아가는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
‘책 읽어드립니다’…파주시 교하도서관, 찾아가는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사뉴스]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지난 9월부터 관내 학교 청소년들 대상으로 사서가 책을 읽어주는 ‘찾아가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독서교육’은 교하도서관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으로 책 읽을 시간이 없는 청소년들에게 책을 요약해서 읽어주고 독후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9~10월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은 지난 8월 교하도서관에서 실시해 호응이 좋았던 진로 독서 프로그램 ‘공무원, 등본만 뗀다고?’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관심 직업 중의 하나인 공무원이 하는 일을 쉽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사서와 함께 파주시청 부서별 하는 일을 그림 문자로 표현해 보는 것으로 청소년들이 이미지를 구상하는 과정에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지방 행정서비스를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교하도서관 담당자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사회연결망을 확대해 도서관과 프로그램 직접 홍보를 통해 도서관을 이용해 보지 않은 청소년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며 “부서에서 하는 일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시책 홍보 효과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2024-10-15
-
파주중앙도서관, ‘플라스틱 병뚜껑 이렇게 바꿔봐요’ 사업
파주중앙도서관, ‘플라스틱 병뚜껑 이렇게 바꿔봐요’ 사업
[세종시사뉴스] 파주중앙도서관은 10월 4일 플라스틱 병뚜껑을 주제로 하는 환경교육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파주중앙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경기도 권역별 환경교육 거버넌스 구축·운영’ 공모로 ‘플라스틱 병뚜껑, 이렇게 바꿔봐요’ 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폐플라스틱의 지속가능한 순환구조 구축을 목표로 중앙도서관 5층 메이커 공간의 플라스틱 사출기와 도서관의 각종 자료 등을 활용해 환경교육과 병뚜껑 수집 활동을 진행했다.
주 대상은 만 3세~5세 어린이로 유아기부터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일상의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에 대해 인지하고 직접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동기를 일깨워 주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9월 말까지 34회에 걸쳐 파주시 관내 어린이집 총 37개 기관, 631명의 어린이가 이번 환경교육에 참여했으며 가정에서도 어린이의 실천 활동을 도울 수 있도록 교육받은 부모를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이러한 교육에 힘입어 플라스틱 병뚜껑 수집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목표치를 상회하는 양의 병뚜껑을 모으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오는 10월 19일에는 이번 ‘경기도 권역별 환경교육 거버넌스 구축운영’ 공모사업의 그간 활동 내용과 취지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작은 뚜껑 큰 재미’라는 제목으로 성과공유축제를 중앙도서관 1층 및 앞마당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공유축제에서는 성과공유식, 자원순환 체험관, 다양한 참여 행사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환경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작은 습관을 체득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15
-
파주시 교하도서관, 제18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최우수상 수상
파주시 교하도서관, 제18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최우수상 수상
[세종시사뉴스] 파주시 교하도서관이 10월 14일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한 ‘제18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에서 ‘도서관에서 만나는 나의 도시: 파주시 정책테이블’ 운영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서관 혁신 및 아이디어 우수 현장사례 공모’는 국립중앙도서관이 도서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보급하고자 매년 실시하는 공모로 파주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상 후 수상작 사례발표를 진행했으며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협업 및 기획, 운영과정까지 세세하게 소개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교하도서관 지역정보서비스 운영사례 ‘파주시 정책테이블’은 시민 밀착형 문화생활 공간인 공공도서관에서 파주시 사업 정보를 알기 쉽게 소개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파주시의 각 부서와 협업해 시민에게 유용한 사업정보와 관련 도서를 함께 구성한 전시 및 사업별 특성에 맞추어 참여형, 강연형, 팝업형 등 유형별 연계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부터 현재까지 여성가족과 등 파주시의 총 11개 부서와 협업했다.
교하도서관 담당자는 “교하도서관은 파주시의 정책과 시민을 연결하는 지역정보 중심의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5
-
파주 헤이리 버스정류장, ‘파랑이 미술관’ 으로 탈바꿈
파주 헤이리 버스정류장, ‘파랑이 미술관’ 으로 탈바꿈
[세종시사뉴스] 파주시 헤이리마을 인근의 버스정류장이 시 공식 캐릭터를 담은 ‘파랑이 미술관’ 으로 탈바꿈된다.
파주시는 10월 말까지 친근감을 주는 시 공식 캐릭터 ‘파랑’을 활용해 헤이리마을 인근의 버스정류장 10곳을 미술관으로 바꿀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버스정류장 미관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특화된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표적인 공공시설인 버스정류장을 단순한 대기 장소에서 벗어나, 시민 참여형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버스정류장의 분위기가 새롭게 바뀌어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이번 정류장이 헤이리마을의 특색 중 하나가 될 수 있도록 관광과와 협력해 누리소통망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한수 버스정책과장은 “이번 ‘파랑이 미술관’ 을 통해 단순한 대기 장소로 여겨지는 버스정류장이 파주시의 정체성을 반영한 이색적인 공간으로 느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5
-
파주시, 성구매자 아웃‘올빼미 활동’ 캠페인 진행
파주시, 성구매자 아웃‘올빼미 활동’ 캠페인 진행
[세종시사뉴스] 파주시는 지난 11일 성매매집결지 인근에서 공무원, 시민 등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야간 캠페인 ‘올빼미 활동‘을 진행했다.
올빼미 활동은 성구매자를 차단하고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2023년부터 시민들과 함께 집결지 일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야간 캠페인이다.
이날 활동은 집결지를 출입하는 출입구에서 ’ 성매매 이제그만‘, ’ 성구매 범죄‘ 등의 팻말을 들고 성매매가 불법임을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성구매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저녁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진행됐다.
특히 9월부터는 상반기 활동 시간보다 2시간 늘어난 새벽 3시까지 이어져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빼미 활동에 참여한 시민은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해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는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특정 지역의 움직임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캠페인에 참여해보니 다양한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어 놀랐다”며 “내 이웃의 안전과 우리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캠페인에 참여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올빼미 활동 캠페인과 함께 ‘여행길 걷기 ‘, ’클리어링 캠페인‘ 등 성매매 예방 교육, 캠페인 등을 운영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시민 참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0-15
-
파주 스튜디오시티 산업단지 1공구 준공…11만 8천㎡ 규모
파주 스튜디오시티 산업단지 1공구 준공…11만 8천㎡ 규모
[세종시사뉴스] 파주 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 1공구가 준공 인가되어 본격적인 기업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파주 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는 문산읍 내포리 일원의 총 12만㎡ 규모의 산업단지로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산업단지와 진입도로 부분으로 분리 조성된다.
1공구는 2021년 착공해 3년 만에 준공됐으며 2공구는 내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준공 완료된 1공구는 산업시설용지 7만 5천㎡, 지원시설용지 5천㎡, 도로와 공원 등 공공시설 용지 3만 8천㎡를 갖추고 있으며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을 위한 대규모 방송통신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014년 산업단지계획 최초 승인 시에는 일반 제조업종으로 조성될 계획이었으나, 입주수요 변화 등에 따라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업종으로 변경됐다.
산업시설용지에는 방송·영화·미술 기업과 협력사가 입주해 최첨단 스튜디오로 운영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 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 1공구가 준공돼 관련 업종의 기업이 입주하게 되면 고용창출 효과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파주 북부가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15
-
파주시,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4곳 지정
파주시,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4곳 지정
[세종시사뉴스] 파주시는 14일 관내 자동차관리사업 4개 업체를 모범사업자로 지정하고 지정증과 현판을 전달했다.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은 건전하고 신뢰받는 자동차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시는 지난 9월 모집공고 내고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자동차정비업 1곳, 자동차매매업 1곳, 해체재활용업 2곳을 모범사업자로 지정했다.
모범사업자로 지정된 업체는 △한국지엠파주서비스센터 △탑모터스 △이화산업 △케이에스폐차산업 총 4곳이다.
모범사업자로 선정되면 3년간 지도·점검 면제, 시 누리집 홍보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시는 안전한 교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매년 사업 내용이 우수한 업체를 모범사업자로 지정하고 현장 조사 및 점검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업체 간 선의의 서비스 경쟁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모범사업자 지정이 건전한 자동차관리산업의 발전과 소비자 신뢰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더 나은 서비스 제공과 교통안전 향상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