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여주시, 정부혁신을 위한 우수시책 발굴대회 국민투표 실시
여주시, 정부혁신을 위한 우수시책 발굴대회 국민투표 실시
[세종시사뉴스] 여주시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국민신문고 홈페이지의 ‘국민생각함’에서 “2024 여주시 우수시책 발굴대회 국민투표”를 진행한다.
“2024 여주시 우수시책 발굴대회”는 여주시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시책들의 추진 성과와 시민 체감도, 창의성을 바탕으로 우수 시책을 발굴해 정부혁신 방향과 부합하는 사례를 선정하며 심사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 및 ‘국민생각함’을 활용한 국민투표로 구성된다.
올해 발굴대회에는 여주시의 47개 부서가 우수시책 팀을 구성해 활동계획서를 작성했으며 이후 8월까지 추진한 시책을 제출했다.
이 결과로 9월에 진행된 1차 서면심사에서 총 9개 부서가 선정됐다.
2차 심사의 일환인 국민투표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발표심사 점수와 국민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합계 점수로 우수시책이 결정된다.
시민들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의 ‘국민생각함’에서 ‘여주시의 우수한 시책을 투표해주세요’를 선택하고 첨부된 9개 시책 추진자료를 참고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우수시책 발굴대회를 통해 선정된 시책은 관련 부서 평가와 함께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정부혁신 지자체 우수사례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여주시 기획예산담당관 관계자는 “이번 국민투표는 시민들이 직접 시책을 평가하고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여주시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시책들이 시민들의 참여로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투표 참여를 부탁했다.
2024-10-15
-
여주시, 그리스군 참전용사 추도식 개최
여주시, 그리스군 참전용사 추도식 개최
[세종시사뉴스] 여주시는 지난 10월 14일 영월공원 내 그리스군 참전 기념비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고귀한 생명을 산화하신 그리스군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기 위한 추도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모제는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여주시지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여주시장을 비롯해 주한 그리스대사관 니키 코우리 서기관, 디미트리오스 니아비스 영사, 한국정교회 안토니오스 임종훈 주임사제, 경기동부보훈지청 손애진 지청장, 여주시의회 박두형 의장 및 시·도의원, 보훈단체장, 군부대 및 안보단체, 여강회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치러졌다.
추도식은 국민의례, 헌화, 추도의식, 인사말씀, 추도사 및 추모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충우 시장은 추모사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그리스 참전용사들의 영전에 경의를 표하며 그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속에 영원히 간직하겠다 참전용사들의 영원한 안식을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그리스와의 특별한 인연을 통해, 한국전쟁 참전비가 있고 매년 한국전쟁 참전기념식을 거행하고 있는 그리스 파파고와의 자매결연을 추진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보훈을 테마로 한 상호교류 및 협력, 우호 증진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2024-10-15
-
과천시, 2024년 하반기 지방계약 실무교육 실시
과천시, 2024년 하반기 지방계약 실무교육 실시
[세종시사뉴스] 과천시는 지난 14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 하반기 지방계약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연말·연초 계약이 집중되는 시기를 대비해, 계약 및 사업 담당 공무원과 과천도시공사, 과천시노인복지관, 과천시장애인복지관 등 출연·산하기관의 계약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위해 계약 분야에서 25년간의 공무원 경력을 쌓고 현재 공공계약연구원 부원장으로 재직 중인 한길옥 강사를 초빙해, 지방계약 제도와 행정절차, 계약 업무의 기본 개념, 주요 감사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교육에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사 계약 시 유의 사항과 안전관리 의무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지침을 제공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 담당자들이 계약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추어 공정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15
-
구리신협, 갈매동과 온 세상 나눔 캠페인으로 나눔 활동 박차
구리신협, 갈매동과 온 세상 나눔 캠페인으로 나눔 활동 박차
[세종시사뉴스] 구리시 갈매동행정복지센터는 10월 14일 구리신협의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하며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구리신협의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은 매년 실시되는 행사로 지난해 수택1동행정복지센터와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갈매동행정복지센터에 이불 20채를 직접 전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구리신협 지유봉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서민과 지역사회를 먼저 생각하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꾀할 것”이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나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구리신협에 감사드리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구리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신협은 이번 캠페인에 이어 김장 및 쌀 나누기, 사랑의 집수리, 바자회 등의 다양한 나눔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2024-10-15
-
양주시, ‘제28회 노인의날 기념식’ 개최
양주시, ‘제28회 노인의날 기념식’ 개최
[세종시사뉴스] 양주시가 지난 1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 주관으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장, 김민호 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어르신 및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11개 읍면동의 기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내빈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유공자 포상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56명의 어르신이 경기도지사, 양주시장, 양주시의장, 국회의원 등 표창을 수여해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어르신의 행복과 복지증진이 시정의 최우선 목표라고 생각하고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노인대학 활성화, 노인일자리 사업 확충, 경로당 현대화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의 날’은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 사상 앙양과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2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2024-10-15
-
김덕현 연천군수, 홍문표 aT 사장과 연천농업 발전 논의
김덕현 연천군수, 홍문표 aT 사장과 연천농업 발전 논의
[세종시사뉴스] 연천군은 김덕현 연천군수가 11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센터를 방문, 홍문표 사장과 연천 농업과 관련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김 군수와 홍 사장은 연천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쌀, 콩, 율무 등의 국내외 판로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홍 사장은 기후변화가 세계적인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연천군의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특히 스마트팜과 저온창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만남을 통해 연천군 농업이 한층 더 발전하는 기틀이 마련되고 기후변화에 따라 연천군이 농산물 생산 적지가 되고 있는 만큼 연천군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5
-
과천시, 가로수 넘어짐 사고 예방 조치 시행…넘어짐 위험 있는 나무에 대해 매주 점검 실시
과천시, 가로수 넘어짐 사고 예방 조치 시행…넘어짐 위험 있는 나무에 대해 매주 점검 실시
[세종시사뉴스] 과천시는 가로수 넘어짐 사고로 인한 보행자와 차량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해 넘어짐 사고의 위험이 있는 가로수에 대해 주 1회 점검을 하고 시민들이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각 나무에 안내문을 걸어 안내하는 등 안전 조치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 3월, ‘가로수 위험성 평가 진단 용역’에 착수해 가로수로 식재된 양버즘나무 1,476그루에 대해 위험성 평가를 했다.
가로수 위험성 평가는 수간 단층촬영, 수목활력도 등을 측정하는 2차 정밀진단과 병해충 진단, 기울기 측정, 근부 조사 등에 대해 조사하는 육안 정밀진단으로 진행됐다.
고령화 및 생육환경 불량으로 인해 부러짐이나 넘어짐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가로수를 결함 정도에 따라 경, 중, 심, 극심의 4단계로 분류했다.
과천시는 위험 등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류된 ‘극심’ 단계의 양버즘나무 20그루를 지난 7월 모두 제거했다.
‘심’ 단계의 가로수 125그루에 대해서는 각각의 정밀진단 결과를 안내문으로 제작해 나무에 걸어 시민들이 해당 가로수의 넘어짐 사고에 대비해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해당 나무에 대해 주 1회 점검을 해 위험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 넘어짐 사고로 인한 보행자 또는 차량 피해 예방을 위해 해당 나무를 제거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가로수의 부러짐이나 넘어짐 등의 사고는 인명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줄 수 있어 사전 예방 조치와 적절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안전 확보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0-15
-
양주시, 2025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교육 ·수요조사 성료
양주시, 2025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교육 ·수요조사 성료
[세종시사뉴스] 양주시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고용주 교육 및 수요조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 내 농업 경영체를 운영하는 110명의 농가 대표가 참석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주요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고용주로서 준수해야 할 법적 및 인권 관련 내용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파종기와 수확기 등 농촌의 계절적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법무부에서 도입한 제도로 농가는 합법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최대 8개월 동안 고용할 수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개요 △ 2025년도 수요조사 △ 근로기준법 및 인권침해 예방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농가들이 직접 2025년 고용 희망 계획서를 작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의 적정 주거 환경 제공과 최저 임금 준수 등의 고용 조건이 강조됐으며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한 농가들의 이해가 더욱 깊어졌고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준비가 한층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주시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도입하고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라오스와 캄보디아에서 452명의 계절근로자를 받아 98여개의 농가에서 오이, 애호박, 토마토 등의 재배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시는 2025년도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농가들이 겪고 있는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근로자와 고용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4-10-15
-
경기 늘봄학교, 학교 중심에서 늘봄공유학교 전환 학교 부담 줄이고 늘봄학교 교육의 질 높이다
경기 늘봄학교, 학교 중심에서 늘봄공유학교 전환 학교 부담 줄이고 늘봄학교 교육의 질 높이다
[세종시사뉴스] 경기 늘봄학교가 ‘학교 중심’에서 ‘늘봄공유학교’로 체제를 전환한다.
2025년부터 늘봄전담실장과 늘봄전담실무직원을 배치해 학교의 부담을 줄인다.
경기도교육청은 늘봄전담실을 구축해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방과후와 돌봄이 통합된 종합교육프로그램의 역할을 강화하며 늘봄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더 나아가 늘봄전담실을 기반으로 학교와 학교 밖 모든 교육 자원을 연결하고 늘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늘봄공유학교를 확대할 방침이다.
늘봄공유학교는 정규 교육과정 이외에 늘봄 과정을 전담하는 경기공유학교의 일환이다.
도교육청은 2025년부터 학교와 거점형 늘봄학교에 업무 책임담당자 늘봄전담실장과 늘봄전담실무직원을 배치해 교사의 업무를 감소한다.
늘봄전담실장은 임기제 교육연구사를 △2025년 425명 △2026년에는 200명을 선발해 2~4교에 겸임 배치될 예정이다.
늘봄전담실무직원은 교육공무직,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 교사, 단기근로자 등을 채용해 학교 규모와 여건에 따라 교별 1명 이상 배치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학생 맞춤 △시간 맞춤 △지역 맞춤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맞춤형 늘봄프로그램을 확대한다.
현재 희망하는 초1 대상 학생 맞춤 프로그램을 내년에는 초1~2학년으로 확대하고 학생 발달단계에 맞는 놀이와 쉼 프로그램 등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간 맞춤 프로그램은 아침, 오후, 저녁 늘봄에서 틈새돌봄 등으로 확대해 개별 수요에 맞는 빈틈없는 돌봄을 제공한다.
또한 농산어촌, 도시 원도심 등 교육인프라가 부족하고 소규모학교가 많은 지역의 교육격차를 해소한다.
대학·유관기관·전문기관 연계와 타학교까지 자유수강권 지원을 확대해 지역 맞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는 소규모학교부터 과대·과밀학교까지 지역마다 여건이 다르다.
이에 지역 특성을 고려한 경기형늘봄학교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성남, 부천, 고양 3개 지역에서 거점형 늘봄학교를 운영해 돌봄 초과 수요를 해소하고 소규모학교 학생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25년 거점형 늘봄학교를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
학교 유휴공간, 학교 밖 거점공간을 발굴하고 늘봄전담실장 등 추가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담당관은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교육은 정형화된 체제만으로는 어렵다”며 “늘봄공유학교 체제 전환으로 학교의 부담은 줄이고 경기도의 다양한 지역적 특성을 살린 늘봄공유학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10-15
-
김포시, 고구마 수확 후 아물이 처리 및 토양 깊이갈이 철저 당부
김포시, 고구마 수확 후 아물이 처리 및 토양 깊이갈이 철저 당부
[세종시사뉴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고구마 수확철을 맞아 수확현장을 찾아 올해 고구마 작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확 후 안정적 출하를 위해 아물이 처리 실시 및 땅이 얼기전에 토양 깊이갈이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물이 처리란 고구마 수확 후 1주일 이내 온도 30~33℃, 습도 90~95%의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3~4일간 상처가 아물도록 두는 것을 말한다.
아물이 처리를 하면 병균의 침입을 방지해 검은무늬병에 대한 치료효과가 있다.
또한 저장 중 건조할 경우 수분발산을 방지해서 자연감량이 적어지고 당화가 촉진되어 단맛이 많아지고 저장력이 강해지며 묘상에서 싹트는 능력도 좋아진다.
이후, 본 저장 시에는 고구마 저장고는 65% 에틸알코올을 뿌려 소독해 환기하고 저장온도는 10~15℃, 습도는 85~90%를 유지해 저장하는 것이 좋은데, 온도가 10℃ 이하로 낮으면 썩기 쉽고 높으면 호흡이 왕성해서 싹이 터서 상품성이 낮아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고구마 수확현장에서 만난 김포시고구마연구회 김길중 회장은 “올해는 7월17~18일 300㎜, 8월 21일 96㎜, 9월 20~21일 75㎜가 넘는 잦은 집중호우에 의한 습해와 장기간의 이상고온에 의한 생육부진 및 생리장해 발생이 전년보다 많아 전반적으로 생산량과 상품화율이 전년보다 10~20%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습해와 연작장해에 대처하기 위해 객토를 통한 토양개량을 검토중이다”고 전했다.
기술지원과 이재준 과장은 “제한된 농지에서 고구마 수량감소 및 병해 증가와 같은 연작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수확 후 50㎝이상 깊이갈이, 3~4년 주기 돌려짓기, 대체 토지가 없을 경우 새흙넣기 등 토양관리가 중요하고 이외에도 농기구 관리, 저항성 품종 선택, 아물이 처리 등 종합적인 방법이 필요하다.
특히 객토를 할 경우, 집중강우시 주변의 물빠짐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서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202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