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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폐디지털기기 수거함 Re+Box’ 설치·운영 업무협약 체결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폐디지털기기 수거함 Re+Box’ 설치·운영 업무협약 체결
[충남세종방송]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센터에서 ‘폐디지털기기 수거함 Re+Box’ 설치·운영을 관한 ESG 경영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에는 사회적기업인 ㈜리맨, 감동CLEAN협동조합과 양주옥정 LH3 주거행복지원센터, 양주옥정 천년나무 16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및 양주시 일자리경제과를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본 협약은 폐디지털기기 수거함 Re+Box를 설치해 디지털기기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환경보호와 기후위기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기 위한 협력 사업으로 개인정보 파기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Re+Box의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에서 3단지와 16단지 주거지원센터는 Re+Box 설치를 위한 장소를 제공하고 Re+Box 외관 유지 및 관리에 협조하며 감동CLEAN은 Re+Box 설치 장소에 주기적으로 방문해 폐디지털기기를 수거하며 Re+Box 외관 유지 및 관리의 주체 역할을 수행하고 Re+Box 이용 관련 문의에 적극 응대하기로 했다.
㈜리맨은 수거된 기기 내 철저한 정보 삭제를 통한 개인정보 보호와 재제조, 재활용 처리를 통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기로 했다.
사경센터는 본 협약을 주관하며 향후 Re+Box 설치·운영을 위해 양주시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 자원을 적극 연계하며 기관 간 협력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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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농업기술센터, 임대농기계 감자수확기 시연회 가져.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임대농기계 감자수확기 시연회 가져.
[충남세종방송]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감자 수확철을 맞이해 지난 26일 정해정 농가 감자밭에서 땅속작물수확기 시연회를 가졌다.
여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새로 도입한 감자수확기는 일반적인 감자수확기의 수확작업보다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기계로 감자를 캐고 선별해서 담는 작업을 한번에 할 수 있는 다기능 감자수확기이다.
시연을 한 정해정 농가는 “감자수확시 인건비가 많이 들어가서 걱정했는데, 새로운 농기계로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어 걱정을 한시름 놓았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줄이고 농업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64종 445대의 임대농기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의 임대농기계 사용 편의를 위해 본소 외 각 지역농협과 협약해 총 7개소 농협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신청 및 문의는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각 지역농협 농기계수리센터로 전화 및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건수 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장은 “여주시는 농가의 일손부족, 노동력 절감, 농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새로운 임대농기계를 매년 도입하고 있다 이번 감자수확기 시연을 통해 앞으로 수확할 감자 농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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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여름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과천시, 여름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충남세종방송] 과천시는 지난 25일 중앙공원에서 민간 단체인 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6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심영린 과천시 부시장, 자율방재단원 등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시는 태풍·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해 발생 대비 시민 안전 수칙과 대처 방법 등의 행동 요령을 담은 홍보 리플릿을 배부했다.
아울러 양재천이 범람하는 모습을 담은 ‘1분 사이에 생사가 갈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함께 홍보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심영린 과천시 부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재해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길 바라며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재난 사고에 대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민간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개학기 맞이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지난달에는 어린이 안전축제와 병행해 안전 문화를 홍보하는 등 매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열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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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사업 본격 시행
여주시,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사업 본격 시행
[충남세종방송] 경기 여주시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이동권을 보장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여주시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사업은 민선8기 이충우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따뜻하고 세심한 복지 실현을 목표로 추진했으며 여주시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며 분기별로 4만원 한도로 교통카드 실적을 기준으로 지원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여주시 관내 및 관내 경유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이동의 편의를 높여 더 활발한 사회 활동을 독려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고령자의 생활 만족도와 전반적인 복지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
또한, 여주시는 본 사업 시행 전‘여주시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 대상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지원금이 실제 소득으로 반영되어 복지 급여가 감액되거나 자격이 박탈될 수 있는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개선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사업이 어르신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 운전면허반납 유도, 지역경제 활성화, 교통수단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청 교통행정과 교통행정팀에서는 이번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사업 외에도 택시 통합콜, 똑버스 도입 등 올해 상반기 다양한 교통정책을 추진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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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화성 아리셀 화재사고’ 수습, 유가족이 최우선
화성시, ‘화성 아리셀 화재사고’ 수습, 유가족이 최우선
[충남세종방송] 화성 아리셀 화재 사고 3일 차를 맞아 피해자의 신원확인과 유가족에 대한 지원 등 사고 수습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화성시는 사망자 중 대다수가 외국인이며 신속한 신원 확인과 유가족 수송 대책 등 범국가적 대응을 위해 25일 정부에 특별재난선포를 건의했다.
또한 재난 상황의 신속한 수습을 위해 정부에 재정적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에 행정안전부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추후 경기도에도 특별조정교부금을 요청할 계획이다.
현재 화성시에 설치되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피해통합지원센터는 외국인 유가족에 대한 신속 입국과 신원확인, 화재 피해 접수 등 현재까지 9건의 민원을 접수해 처리했다.
향후 산재보험 처리 및 출입국 비자 발급을 비롯한 후속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어 화성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장례지원반, 유가족대책반, 외국인지원반 등 13개 반을 구성해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한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해 시청 본관 로비에 추모분향소도 설치했다.
장례지원반은 희생자 23명 중 마지막 1명을 제외한 22명 희생자의 부검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이송 및 반환을 완료했다.
향후 5개소의 장례식장에서 유가족에 대한 장례 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가족대책반은 시청 및 모두누림센터에 유가족 지원실을 마련하고 유가족 별 담당공무원을 배치해 물품과 기타 요청 사항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에도 유가족 면담 및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장례 절차 및 화장장, 봉안시설 예약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외국인지원반은 유가족이 공항에 도착 후 DNA를 빠르게 채취할 수 있도록 경찰서로 인계해 현재까지 18명의 DNA 채취를 도왔다.
총 11명의 중국어, 라오스어 통역 인력을 확보해 상시 대기하고 있다.
26일 9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관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유가족이 부족함이 없다고 느낄 정도로 지원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며 “틀에 얽매이지 말고 지원책을 적극 발굴해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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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2024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 10개사 공동관 참가
성남산업진흥원 ‘2024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 10개사 공동관 참가
[충남세종방송] 성남시가 관내 의료기기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시회에 성남시 10개사 공동관으로 참가해 가뭄에 단비같은 역할을 해 냈다.
이번 전시회 성남공동관에 참가한 기업들은 상담금액 약 $8,375천불과 계약금액 약 $2,073천불의 실적을 올렸다.
또한 베트남 보건부 의료기기청 의료기기 국장과 업무추진을 위한 미팅이 현지에서 진행되어 향후 성남시와 베트남간의 의료기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본 전시회는 113개사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며 베트남 의료업계 바이어가 3,000명 이상 방문하는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며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은 90% 가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 5개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13.1%에 달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빅마켓이다.
전시회에 참가한 △플랙스 윤순일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바이어와의 매칭으로 기업운영에 마중물 역할이 됐다고’ 말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시 의료기기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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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원 의원, ‘어디는 받고 어디는 못받고?’ 지원 불평등 및 집행률 부진 지적
허원 의원, ‘어디는 받고 어디는 못받고?’ 지원 불평등 및 집행률 부진 지적
[충남세종방송] 경기도의회 허원 의원이 24일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및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실국 ‘2023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심의에서 잣향기 푸른숲 주차장 개선사업과 기존 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의 집행률 저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의 시·군간 불평등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허 의원은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잣향기 푸른숲 주차장 개선사업과 관련해 부진사유 등을 짚었다.
본 사업은 잣향기 푸른숲 내 철골조립식 주차장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등 사전절차 지연으로 인해 예산이 전액 불용됐고 현재 잣향기 푸른숲 내 주차장이 매우 부족해 이용객이 갓길에 주차하는 등 계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현재 공간 내 7대, 민간주차장 27대 등 총 34대 주차면을 추가 확보했고 주차장 조성사업을 정상 추진할 수 있도록 차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에 허 의원은 인근 거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관람객들이 주차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대한의 사업 추진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기존 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 관련해서도 “19개 시군, 182개 동을 계획하고도 실질적으로 평택시 2개동에서만 추진하면서 도 집행률이 1.2%로 낮다”고 지적하면서 국비만큼의 높은 자부담으로 접수 대비 포기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이고 확실한 사업개선을 요청했다.
허 의원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과 관련해 실집행률이 64.4%로 낮게 나타난 현황을 짚었다.
허원 의원은 “여성가족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바우처카드 사용의 경우 빈곤 낙인효과가 있어 사용률이 낮고 도 자체사업의 경우에는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있으나 2023년 22개 시·군에서만 지원했고 나머지 9개 시·군은 예산부담, 사업 우선순위 등의 이유로 참여하지 않고 있어 거주지역에 따른 불평등이 발생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지역 간 지원 불평등에 대해서 언론에도 많이 보도가 되고 있는 상황으로 차년도 예산 수립 시 31개 시·군이 본 사업에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미참여 시·군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참여를 이끌어내야 한다”며 “성장하고 자라나는 여성청소년이 도내 어느 지역에 거주하든 보건 위생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의 지원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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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의원 “사회복지 책임성 확보를 위한 정보통신기술 도입 필요” 강조
이혜원 의원 “사회복지 책임성 확보를 위한 정보통신기술 도입 필요” 강조
[충남세종방송]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은 26일 ‘정보통신기술의 도입이 경기도의회 복지서비스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주제로 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자치분권 환경변화가 △코로나19에 의한 변화 △4차 산업혁명에 의한 ICT 변화 △뉴노멀에 의한 변화 △시민화에 의한 변화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될 것으로 예측, 지방자치단체의 사회복지서비스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연구책임자인 김제선 교수는 “도내 31개 시군 사회복지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ICT 도입이 경기도 사회복지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도 및 시군의 사회복지서비스 전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ICT 관련 조례 현황 분석을 통해 지역적 격차가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혜원 의원은 “정보통신기술과 사회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경기도의회의 조례 제·개정안을 구심점 삼아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균형발전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31개 시·군의 정보화통신기술 이용한 복지서비스 현황 실태조사를 요청해 활용 방안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설문 결과 사회복지서비스의 시·군별 디지털 격차를 확인한 만큼 최종보고회 때는 감소 방안을 모색하고 사회적 포용성 향상을 위한 정책 도출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정보통신기술의 도입이 경기도의회 복지서비스에 미치는 영향 연구’는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최종보고회는 7월 중순에 개최될 예정이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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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의원, “사립학교 시설지원에 대한 경기도교육청 추경안” 지적
이영주 의원, “사립학교 시설지원에 대한 경기도교육청 추경안” 지적
[충남세종방송]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은 25일 제375회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사립학교 시설지원 추경예산의 산출근거가 명확하지 않고 형평성과 우선순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먼저 최초 질의에서 이영주 의원은 “특정학교에 너무 많은 예산이 편중된 것을 볼 때 과연 수요조사가 올바르게 진행되었는지 의심스럽다”며 “학교긴급현안 사항에 대한 시설지원이라고 하면서 인조잔디 개선, 카페 구축, 농구코트 개선 등이 과연 긴급한 사항인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립고등학교 136개교, 사립특수학교 22개교 등 총 158개교에 대한 정확한 수요조사가 이루어졌는지, 지원대상이 56개교에 국한되는 것이 과연 형평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인지”며 수요조사 과정의 적절성에 대해 지적했다.
이어 추가 질의에서 사립학교 시설지원 사업에 대해 재차 언급하면서 “지난해 가수요인 56개교의 수요조사 결과로 추경을 요청하였지만, 지금 다시 158개교 전체를 대상으로 실수요를 조사한다면 56개교가 아닌 더 많은 학교들이 수요조사에 응할 것으로 보인다”며 “긴급현안으로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대한 추가적 검토와 우선순위를 고려해 시설지원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사립학교 시설지원 수요조사를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한해서 시행한 사항에 대해 “사립중학교의 시설지원은 교육청의 업무분장상 교육행정국 시설과의 업무이지만, 학교긴급현안에 대한 시설지원은 학교급별에 상관없이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 타당하다”며 “아직도 일부 사립중학교는 체육관에 비가 새서 체육활동을 못하고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진학을 못하는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예산지원이 되지 않아 시설개선사업이 지연되는 점을 고려할 때, 추경요청액의 10~20%만 투입한다면 정말 긴급한 현안사항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외에도 수요조사 세부내역에 대해서도 지적했는데, “어떤 사업은 정확한 물량과 단가가 표시된 반면에 어떤 사업은 그냥 1식으로 표기가 되어 있는 등 긴급사항 여부에 대한 검토나 현장확인 없이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며 “통일성을 갖춘 수요조사를 다시 할 필요가 있으며 누락되거나 낙후된 학교들에 대한 형평성 있는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9억원을 추경요청한 돌봄거점센터 구축사업에 대해 “돌봄거점센터는 비교적 소득이 적은 계층을 위한 사업임에도 재정자립도와 소득수준이 높은 용인, 성남, 고양 등이 선정되어 있으며 대부분 경기남부에 치우쳐 있어서 정작 혜택이 필요한 경기북부는 소외되어 있다”고 지적하면서 “사업계획 수립시 공모를 통해 대상지역을 선정하는 것 보다는 31개 시군 중에서 재정자립도나 소득수준이 낮은 지자체에 대해 의무적으로 돌봄거점센터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필요한 계층에게 혜택을 줄 수 있어 본 사업의 취지와도 부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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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농산물우수관리제도 벼 재배기술교육 실시
양주시, 농산물우수관리제도 벼 재배기술교육 실시
[충남세종방송] 양주시는 지난 25일 남면농협 2층 회의실에서 남면쌀작목반 회원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농산물우수관리제도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1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류경문 수도작 담당자가 강사로 GAP제도의 이해와 고품질 벼 재배기술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는 생산에서 수확, 포장단계에 이르기까지 토양, 수질 등의 농업환경과 농산물 잔류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관리해 농산물 안전성을 확보하는 사전 예방적 관리제도이다.
이날 교육은 △ 농산물이력추적관리 △ 종자의 선정 △ 토양 및 재배관리 △ 비료관리 △ 물관리 △ 농약관리 △ 수확작업 △ 수확 후 관리 △ 환경보전 △ 농작업자 안전관리 △ 교육 △ 내부심사제 등 12가지 핵심을 설명했다.
또한, 고품질쌀 생산 핵심기술로 품종선택, 적기 이앙, 질소비료 적량 시비, 적정 물관리, 적기 수확, 수확 후 관리 등 밥맛 향상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양주시에서 벼 식부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인 남면쌀작목반을 대상으로 GAP교육을 통해 고품질 양주쌀 경쟁력 강화로 농가소득이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