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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관계자 대상 연수 진행
용인특례시,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관계자 대상 연수 진행
[충남세종방송] 용인특례시는 지난 25일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종사자 역량 강화와 감정관리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처인구 포곡읍 삼성물산경험혁신아카데미에서 열린 이 연수에는 지역에 있는 △함께배움 장애인 야학 △가온누리 평생학교 △우리동네 평생교육학교 △다사리행복 평생교육학교 △사단법인 반딧불이 시설 종사자 22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시설 관계자들의 감정을 치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는 감정관리 역량을 진단한 ‘EMS’ 결과 해석과 ‘번아웃의 이해’, 호흡을 통한 긍정성 강화, 향기테라피와 식물 재배를 통한 감정관리 방법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서로 현장에서 겪는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단순히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관계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나쁜 기억을 빨리 잊고 좋은 기억과 경험을 지속할 수 있도록 회복탄력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교육의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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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생물 다양성 탐사 앱 루카 개발, 7월 1일부터 운영
포스터
[충남세종방송] 경기도가 우리 동네 어떤 생물들이 함께 살고 있는지 함께 기록하고 저장할 수 있는 생물 다양성 탐사 앱 ‘루카’를 개발, 7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생물 다양성 탐사는 생물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지역의 생물종을 찾아 목록을 만드는 활동으로 경기도는 도민들이 간편하게 생물종을 기록할 수 있도록 ‘루카’ 앱으로 디지털저장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저장소에 저장된 도민들의 기록은 생태전문가 검토를 거쳐 참여자들에게 포인트로 지급된다.
이 포인트는 향후 기후행동 기회소득으로 연계해 리워드로 전환할 수 있다.
루카 출시를 기념해 경기도는 6월부터 10월까지 미래세대인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및 주변숲, 공원 등을 대상으로 지역에 살고 있는 생물종들을 기록하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용인시 남곡초등학교 등 상반기 신청한 학교에 생태전문가가 방문해 학교와 인근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서식하는 동식물을 찾아보고 루카 앱에 기록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도는 생태전문가와 함께 도내 생태우수지역의 가치를 기록하는 중점탐사도 함께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수원 황구지천 등 도내 생태우수지역 10개소를 선정했다.
도는 생태전문가와 지역 활동가를 중심으로 생태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 도민도 루카 앱으로 중점탐사에 신청해 전문적인 생태 체험을 할 수 있다.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모든 생물다양성 탐사 참여는 루카 앱을 통해서 하면 된다.
박래혁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생물다양성 탐사 앱 ‘루카’는 기존 전문가 위주의 생태조사를 넘어 도민들의 참여와 주도로 이루어지는 생물다양성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기후위기 시대 자연생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더 나아가 자발적 기후행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9년부터 매년 도내 생태우수지역 1~2개소에서 추진해 왔으며 2024년부터 생물다양성 탐사 지역을 31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하며 탐사 전용 플랫폼 ‘루카’를 통해 경기도 생태계를 기록한다.
루카는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경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루카를 검색해 내려받아서 사용하면 된다.
IOS사용자는 애플스토어에서 루카를 검색해 내려받아서 사용하면 된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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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7월 1일부터 홈페이지 내 6급 이하 직원 실명 비공개로 전환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충남세종방송] 경기도가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 보호를 위해 도 홈페이지 조직도 내 6급 이하 직원들의 실명을 7월 1일부터 비공개 전환한다.
홈페이지에 공개된 개인정보를 악용해 온라인에 신상정보 게재, 반복민원 제기 등 일명 ‘좌표찍기’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경기도는 직원 실명 비공개로 행정의 책임성 및 투명성 저하가 우려된다는 직원과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비공개 범위를 6급 이하 직원, 이름으로 한정했다.
앞서 도가 5~6월 중 직원 및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직원 실명 비공개’에는 직원 93%, 도민 80%가 찬성했으며 ‘비공개 범위’에 대해서는 도민 52%가 ‘일반직원에 한해 선별적 비공개’에 찬성한 바 있다.
정구원 자치행정국장은 “직원 실명 비공개를 통해 직원들에게는 악성 민원으로 인한 고충 경감을, 도민들에게는 경험 있는 팀장의 전문성 있는 민원 응대로 민원 만족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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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창업 자금 지원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포스터
[충남세종방송] 경기도가 경기콘텐츠진흥원 동부경기문화창조허브와 함께 로컬크리에이터의 육성 및 창업을 지원하는 ‘2024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 참여자 30팀을 오는 7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 동부권역 8개 시군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기반 창업희망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이미 창업한 경우 창업한 지 7년 이내인 자라면 가능하고 기존 사업의 2차 브랜드로서 지역자원을 콘텐츠 장르와 연계한 사업을 경기 동부권역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경우 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총 30팀을 선정해 창업 전문교육·컨설팅·멘토링 등 콘텐츠 개발 창업자 육성 교육을 운영하며 교육 수료자 중 상위 20개 팀에 최대 4천만원까지 총 5억 6천만원 규모의 창업 자금을 지원한다.
단, 자금지원 시 동부권역 8개 시군에서의 창업 또는 이전을 조건으로 한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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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활동가들의 교류행사. 경기마을주간 27일부터 안양시에서 열려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충남세종방송] 2024 경기마을주간이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안양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마을주간은 경기 곳곳의 마을활동가들과 도민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교류하는 행사로 경기마을공동체의 사회적 가치와 선한 영향력을 확인하는 자리다.
경기마을주간의 주요행사로 마을지식담론 컨퍼런스가 열린다.
27일과 28일 양일간 안양예술공원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열리며 33개의 다양한 세미나 및 토론회, 국내외 명사 초청 강연, 전시회,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사회적 난제이자 관심사인 인구소멸, 재난 위기, 고립과 소외, 아파트 공동주택 활성화, 기후위기, 소비주의 대응뿐 아니라 경기 남북 간 격차 해소와 같은 이슈를 어떻게 마을이 접근하면서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지를 다양한 시각에서 다룬다.
경기마을주간은 경기도와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최 주관한다.
예년과는 다르게 경기도 22개 시군 및 광역 마을공동체네트워크와 함께 주관하며 경기공익활동지원센터 등 유관단체와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등 전국적 단위도 함께 참여한다.
홍성호 공동체지원과장은 “올해로 3년차인 경기마을주간 행사를 통해 마을활동의 사회적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앞으로 활동가분들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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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치형 제안사업, ‘민-관 숙의 워크숍’ 통해 2025년 사업 공동 구상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치형 제안사업에 대한 ‘민-관(民-官) 숙의(熟議) 워크숍’을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개최했다
[충남세종방송] 경기도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치형 제안사업에 대한 ‘민-관 숙의 워크숍’을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개최했다.
‘민-관 숙의 워크숍’은 주민참여예산 제안자와 공무원이 직접 의견을 교환하고 깊은 숙의를 통해 공동의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제의 한 과정으로 이날 워크숍에서는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수원 YMCA, 경기복지거버넌스 등 도내 비영리민간단체 및 법인, 위원회 등 30개의 단체가 참석했다.
경기도는 수준 높은 민-관 협치를 위해 워크숍에 앞서 지난 5월 29일 도민 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 제안자 협치교육’과 ‘정책공감 공론장’을 운영해 도민의 협치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민-관이 합의한 22개 사업은 심사와 온라인 도민투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류호국 경기도 소통협치관은 “이번 민-관 숙의 워크숍과 같이 정책 과정에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보장하는 것은, 정책 결정의 투명성과 만족도를 높여 결국 도민의 행복한 삶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민-관이 함께 도정을 이끌어가는 협치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500억 규모의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민관협치형 제안사업’은 80억으로 2020년부터 민-관 협치 모델로 운영하고 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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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종료예정아동 대상 “경기도형 특화자립교육” 7월부터 본격 실시
하반기부터 가정위탁 아동을 포함하여 보호종료예정아동 130명 대상 자립교육 진행
[충남세종방송] 경기도가 보호종료예정아동을 위한 ‘경기도형 특화 자립교육’을 7월부터 실시한다.
보호종료예정아동은 자립이 임박한 보호아동으로 아동양육시설이나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에 있는 만 15세 이상부터 보호종료전까지의 아동을 말한다.
도는 올해 상반기에는 시설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립교육’을 추진했으나, 보호종료가 임박한 아동부터 체계적인 자립준비가 필요하다는 현장의견에 따라 하반기부터 ‘경기도형 특화 자립교육’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시설 이외에도 가정위탁을 포함한 보호종료예정아동으로 대상을 특화하고 시설별 특성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기존 교육과 다르다고 도는 덧붙였다.
경기도형 특화 자립교육은 일상생활, 지역사회자원활용, 자기관리, 사회적 기술, 자산관리 등 자립에 필요한 8대 영역을 강의형,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하반기 교육대상은 보호종료예정아동 130명이다.
7월 교육부터는 보호체계별 특성에 맞도록 신청을 받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양육시설 아동을 위해서는 체험형을 편성했고 각 가정에서 생활해 모집·교육이 어려운 가정위탁 아동을 위해서는 온라인 교육을 신설했다.
또, 소규모 인원인 공동생활가정 아동을 위해 시설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강의식 오프라인형, 강의식 온라인형, 체험식 기관주도형, 체험식 자기주도형으로 구성했다.
특화 자립교육은 ‘희망너울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신청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기관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유소정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시설 등 현장의 목소리를 감안해 경기도형 특화자립교육은 강의형 및 체험형 교육방식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자립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점진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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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해양산업의 미래 설계를 위해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충남세종방송] 경기도는 해양산업의 체계적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 해양산업 활성화 방안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는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해양자원 관리, 해양환경, 수산물 생산·가공 및 크루즈산업 및 해양관광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도 해양산업 5개년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용역 보고서에는 △경기도의 현황 및 여건 분석 △정부와 타지역의 해양산업 육성전략 검토 △해양산업 활성화 정책목표 및 추진과제 도출 △해양산업 기원 유치 및 지원 방안 마련 △해양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 발굴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해양산업은 경기도 지역경제 활성와 일자리창출 등에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구체적인 실천 과제를 마련해 경기도가 국내 해양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해양산업의 체계적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 ‘경기도 해양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하고 2013년 ‘경기도 해양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처음으로 수립했다.
이어 2019년 해양레저와 어촌관광 2개 분야에 대한 육성 방안을 수립한 바 있다.
올해 초 경기바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크루즈산업 활성화 및 해양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필요한 기반, 환경조성을 기본이념으로 규정하는 등 ‘경기도 해양산업 조례’를 전면 개정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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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재 대기환경이동측정차량 운영업체 숙련도 평가결과 적합
대기환경이동측정차량 운영업체 숙련도 평가
[충남세종방송]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환경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해 대기질 측정 업무를 대행하는 측정대행업체의 숙련도를 평가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 소재 16개 업체를 대상으로 6월 4일부터 18일까지 실시했다.
숙련도 평가는 측정대행업체의 장비운영 능력과 측정자료의 정확도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국립환경과학원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이산화황,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오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 총 6개 항목이고 최종 합산 점수를 기준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되면 측정대행업을 유지할 수 없게 된다.
대기환경이동측정차량은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할 수 있는 자동측정장비를 차량에 탑재해 원하는 장소로 이동시켜 대기질을 측정하는 이동형 대기측정차량을 말한다.
이번 평가에서 평가 대상 16개 업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대기환경이동측정차량 운영능력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2개 업체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던 것과 달리 올해는 부적합 업체가 없었다.
홍순모 미세먼지연구부장은 “올해 평가에서 측정대행업체의 대기연속자동측정기 운영능력이 향상된 것은 숙련도 평가 전에 업체의 기술인력을 대상으로 실시한 운영기술 교육의 성과로 풀이된다”며 “앞으로도 업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대기질 측정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여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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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단, 중국 등 6개국 통역 지원
포스터
[충남세종방송]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외국인 피해자를 위해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영어, 일본, 몽골 등 6개국 통역을 지원한다.
재단은 오는 28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에서 ‘젠더폭력 통역지원단’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개최한다.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경기도 거주 6개국 외국인 28명으로 구성된 통역지원단은 경기도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국어 홍보활동을 통해 피해지원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외국인 피해자들이 원활한 법률 및 의료·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국어 통역 지원을 제공한다.
통역지원단은 누리소통망을 통해 외국인 주민에 대한 젠더폭력 지원에 대해 홍보하고 젠더폭력통합대응단에 접수되거나 대응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에서 연계된 피해자들의 통역을 지원하게 된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 외국인 주민들이 겪는 언어적 장벽을 해소하고 젠더폭력에 대한 피해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만드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젠더폭력 통합대응단은 지난 1월부터 경기도가 운영 중인 젠더폭력 대응 종합콘트롤타워다.
대응단에서는 신속한 피해 접수부터 심리상담, 의료지원, 불법 촬영물 삭제지원, 법률 서비스 지원, 안전 숙소 및 보호시설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젠더폭력 피해상담은 유선을 통해 365일 24시간 상담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으로 실시간 채팅 상담도 가능하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