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에서 가을철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도 농진원과 지원센터는 지난 8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이상기온으로 인한 작황 부진과 병충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를 찾아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확과 경작지 환경정비 작업을 집중 지원했다.
8일에는 평택시의 1천 평 규모의 친환경 배 농가에서 수확 작업을 돕고 10일에는 여주시의 500평 규모의 병충해 피해 농가를 찾아 고춧대 뽑기, 멀칭 비닐 제거 작업을 지원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시근로자를 중개하고 있다.
인력중개수수료는 무료이며 작업자에게는 상해보험 가입 및 교통비 간식비 등이 지원된다.
2024-10-15
-
경기도, ‘오르:빛 워터파고다’ 콘텐츠 체험 전시 개최. 화성시 루나빛축제와 함께 만난다
포스터
[세종시사뉴스] 새로운 문화기술 콘텐츠 경험을 선사할 ‘오르:빛 워터파고다’ 전시가 18일부터 26일까지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펼쳐진다.
‘오르:빛 워터파고다’는 물과 소원을 이루어주는 탑의 의미를 가지며 2023년 옛 경기도청사에서 처음 시작해 포천, 군포, 화성 등 시군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체험으로 빛과 소리 그리고 물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연출됐다.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란 글자, 그래픽, 애니메이션, 영상, 소리와 같은 매체를 사용자 동작에 반응하도록 한 기술을 말한다.
행사장에는 12m 높이의 거대한 물탑과 다양한 크기의 물 덩어리 조형물이 전시돼 있으며 관람객이 직접 물 덩어리를 굴리고 쌓아 소원 탑을 만들 수도 있다.
또한 QR 코드를 통해 소망을 입력하면 증강현실 화면에 공유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시를 희망하는 도민 누구나 네이버 사전 예약 또는 포스터 내 QR 코드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체험은 일몰 시각인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화성시 대표 축제 ‘루나빛축제’ 가 함께 열리는 26일에는 축제를 방문한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저녁 8시부터 체험 전시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관람객은 야경 속 빛나는 작품과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김상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빛을 주제로 하는 두 콘텐츠 행사가 만나 더 다양한 볼거리와 특별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5
-
경기도, 어린이집·유치원 식중독 예방 위해 ‘30초 손 씻기’ 캠페인 추진
홍보물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영유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30초 손 씻기’ 수칙을 담은 키링과 타이머를 배부하고 개인위생 수칙 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15일 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고 전체 34건 중 25건이 노로바이러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는 2차 감염을 통한 전파가 빠르다는 특성이 있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지켜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는 영유아가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최근 5년간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29곳에 경기도 캐릭터 봉공이를 활용해 제작한 키링 2,076개와 타이머 70개를 배부했다.
키링에는 손 씻기 6단계를 비롯해 ‘30초 동안 손 씻기’ 수칙이 표시돼 있으며 타이머는 손 씻는 시간을 색깔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인치권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영유아는 면역력이 약해 식중독에 특히 취약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들이고 식중독을 사전에 방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2차 감염 및 집단 감염이 쉬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의 식중독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위생 교육 점검 등 위생 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하고 손 씻기 캠페인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2024-10-15
-
구로구, 저소득 장애인 가구 대상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운영
구로구, 저소득 장애인 가구 대상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운영
[세종시사뉴스] 구로구는 ‘2024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운영으로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 대상으로 불편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거 편리성과 안전성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지난 8월 5일부터 4주 동안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신청 가구의 장애중증, 소득수준, 주거환경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개 가구를 선정했다.
선정된 가구는 △편의시설 설치 △에너지 효율 개선 △기타 도배, 장판, 방수, 화장실 개선 등 주택 내 생활불편시설 개·보수에 필요한 공사 비용을 가구당 200만원 내외로 지원받을 수 있다.
개·보수 공사는 10월부터 12월까지 장애인 가구 집수리 경험이 있는 전문 업체를 통해 진행된다.
공사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수시 방문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저소득 장애인 가구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제대로 된 주거환경을 유지하기 힘든 장애인 가정에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 사업으로 저소득 장애인 5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및 주방 싱크대 교체, 샷시를 설치한 바 있다.
2024-10-15
-
금천구, 인공지능 CCTV로 똑똑하게 실종자 찾는다
금천구, 인공지능 CCTV로 똑똑하게 실종자 찾는다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폐쇄회로 텔레비전을 활용해 실종자를 빠르게 찾는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동, 치매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실종되는 경우 3~24시간이 지나면 발견될 확률이 크게 떨어진다.
구는 실종자를 더욱 빨리 찾기 위해 서울시 공모사업을 통해 이번 시스템을 마련했다.
실종자의 사진이나 인상착의 정보를 시스템에 입력하면 인공지능을 활용한 폐쇄회로 텔레비전 영상을 분석해 실종자의 이동 경로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 실종자를 찾기 위한 사활의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도시 안전망 서비스’ 와 연계해 서울시와 112 상황실에서도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어, 경찰이 실시간으로 실종자를 검색하고 추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금천구청 지하 1층 U-통합운영센터에 해당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범 운영 후 미흡한 점을 보완해 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에 구축한 인공지능 폐쇄회로 텔레비전 기반 실종자 고속검색 시스템을 통해 실종자 수사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첨단 기술을 활용해 구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2024-10-15
-
체육의날 맞은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등 다양한 체육정책 추진
포스터
[세종시사뉴스] 매년 10월 15일은 정부가 정한 체육의날이다.
체육의날은 국민체력 행상을 위한 각종 체육행사와 체육활동을 위한 날로 1962년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기념일이다.
경기도는 ‘누구나 즐기는 스포츠 경기도’를 구현하기 위한 체육진흥정책을 추진 중이다.
스스로 자신을 체육인 출신이라고 소개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민들의 정신건강, 몸 건강, 삶의 질 향상에 있어 체육과 스포츠만큼 소중하고 귀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며 적극적인 체육진흥정책을 추진했다.
경기체육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경기도체육회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전문성을 갖춘 체육회가 본래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김 지사는 경기체육 활성화를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를 통해 운영하던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와 체육회관 등 체육시설 운영권을 2년 만에 체육단체에 다시 맡기고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대회장도 경기도지사에서 경기도체육회장으로 변경했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대회장이 경기도체육회장으로 변경되면서 도체육회가 대회사는 물론 전반적인 대회 운영을 맡게 돼 체육회 중심으로 체육대회를 치르게 됐다.
이밖에도 도는 스포츠 소외계층의 관람 기회확대를 위한 기회경기관람권 도입했으며 전국 최초로 체육인기회소득 시행, 경기도체육회·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출범, 전국체전 유치 등 의미있는 체육정책을 추진했다.
10월 15일 체육의 날을 맞아 경기도의 주요 체육 관련 정책을 되짚어봤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인의 체육활동이 지닌 사회적 가치를 인정해 일정 소득을 보존해 주는 민선 8기 경기도의 역점사업으로 올해 전국 최초로 도입됐다.
최근 경기도 조사 결과 경기도 체육 전문선수의 월소득이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약 169만원으로 조사된 가운데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인에게 체육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 완료 통보를 받은 이후 7월 9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체육인 1천7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지급대상자 기준을 추가 완화해 10월 2일 공고했다.
지난 7월 처음 공개된 기회소득 지급대상자 세부 선정기준이 다소 까다롭고 복잡하다는 의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공통 기준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인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다.
여기에 완화한 기준은 △현역선수는 전국규모 대회 3년 이상 참가자에서 2회 이상 참가자로 △선수 출신 지도자는 3년 이상 전국대회 참가경력을 2회 이상 전국대회 참가경력 지도자로 △비선수 출신 지도자는 전국대회 입상경력과 전문체육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에서 전국대회 입상과 국가체육지도자격증 소지자로 △심판의 경우 선수 출신 중 최근 3년간 매년 2개대회 이상 활동경력자에서 매년 1개 대회 이상 활동 경력자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체육인들은 연내 150만원을 한 번에 지급받게 된다.
시범격으로 우선 모집을 진행했던 광명시도 중복 지급 인원을 제외하고 대상을 모집한다.
도는 하반기부터 대상을 모집한 올해 이후인 내년부터는 당초 계획대로 연 2회에 걸쳐 150만원을 나눠 지급한다.
현재 화성, 파주, 광주, 오산 등 15개 시군에서 신청 접수가 진행 중이다.
한편 도는 7월 9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체육인 1천7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전체 월평균 소득은 약 302만원이었다.
그러나 전문적으로 체육선수만을 일 삼는 339명의 월평균 소득은 약 169만원으로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1천732명의 92.8%가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기회경기관람권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도에서 열리는 축구와 야구 등 모든 프로스포츠 경기를 1천 원에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노인과 장애인에게 프로경기 관람료를 할인해주는 ‘기회경기 관람권’ 할인 혜택을 기존 75% 지원에서 올해 7월부터 본인 부담 1천 원으로 혜택을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도내 만 70세 이상 노인과 동반 1인, 등록 장애인과 동반 1인은 경기도 연고 18개 프로스포츠 구단의 홈경기 관람 시 각각 1천 원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18개 구단은 △수원삼성블루윙즈·수원FC·성남FC·부천FC1995·안산그리너스FC·FC안양·김포FC △KT위즈 △KT소닉붐·고양소노스카이거너스·KGC인삼공사·삼성생명블루밍스·하나원큐 △한국전력빅스톰·KB손해보험스타즈·OK금융그룹읏맨·현대건설힐스테이트·IBK기업은행알토스 등이다.
구단 홈페이지와 예매 대행 사이트를 통해 기회경기 관람권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기회경기관람권 시행 첫 해 였던 지난해에는 320개 경기에 1만 2,564명이 기회경기관람권을 활용해 경기를 관람했다.
올해는 8월말 기준 162경기에 9,341명이 기회경기관람권을 활용했다.
경기북부 체육행정을 전담하는 경기도체육회·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가 지난 7월 문을 열었다.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설치는 경기북부체육인의 오랜 염원으로 그동안 체육행정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경기남부 수원시까지 이동해야만 했던 경기북부지역 체육인들의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의정부시종합운동장 2층에 위치한 북부지원센터는 경기북부 체육행정의 거점으로 △북부지역 특화사업 발굴을 통한 북부체육 활성화 △북부지역 체육시설 확충 및 전담사업 추진을 통한 북부 도민 체육참여 기회 확대 △북부지역 체육단체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도체육회·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는 경기도체육인들의 건의사항을 도가 받아들이면서 설치됐다.
지난해 4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체육인을 대표하는 31개 시·군 체육회장들이 가진 간담회에서 도 체육인들은 북부체육활성화 등 지역 체육 불균형 해소 방안 등을 건의했다.
이후 고양, 의정부, 양주가 유치 경쟁을 벌인 끝에 의정부시에 설치했다.
2024년 4월 경기도가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2028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202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도 순차적으로 경기도에서 치러진다.
경기도는 2023년 8월부터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고 화성시를 주 개최지로 하는 ‘전국체육대회 유치신청서’를 대한체육회에 11월 제출했다.
경기도는 지난 1964년 제45회 전국체육대회를 최초로 개최했으며 인천시가 경기도에서 분리된 1981년 이후 1989년 수원, 2011년 고양 등에서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전국체육대회 유치는 2011년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 유치가 전국체전 2연패, 전국동계체전 21연패 등 대한민국 체육을 선도하는 경기도 위상에 걸맞게 전국체육대회 유치가 필요하다는 체육인들의 오랜 염원과 경기도의 호응이 합쳐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국내 최대의 종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으로써 도는 스포츠와 관광사업 연계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대한체육회는 협약을 맺고 전국체육대회 개최 준비를 위한 경기장 시설 개·보수와 대회 조직위원회 구성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 및 체육회와 협력해 경기장, 숙박, 교통 등 시설 준비와 원활한 대회 운영, 경기도의 위상과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경기도만의 특색을 담은 개·폐회식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체육회와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스포츠클럽 활성화, 경기선수촌 건립 등을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경기도 체육회와 경기도 장애인 체육회 북부지원센터를 통해 경기북부지역 스포츠 기반시설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2024-10-15
-
역사에 젊음을 더한 ‘2024 관악강감찬축제’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전국구 문화관광축제로 쐐기
역사에 젊음을 더한 ‘2024 관악강감찬축제’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전국구 문화관광축제로 쐐기
[세종시사뉴스] 강감찬 장군이 태어날 때 큰 별이 떨어졌다는 역사의 도시 관악구가 개최한 ‘2024 관악강감찬축제’를 가을 밤하늘 가득한 별빛과 주민들의 열띤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누적 방문객 약 20만명을 기록한 2024 관악 강감찬축제에 대해 주민들은 역사문화축제로서 매년 풍성해지는 콘텐츠가 큰 몫을 했다는 평을 보냈다.
구는 이번 축제에서 관악구 주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온 방문객들이 ‘고려 귀주대첩 승리 후 평화로운 잔칫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먼저 축제 방문객이 ’잔칫날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 주민주도의 축제‘를 만들어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실었다.
21개 동의 특색을 담아 주민들이 기획한 ‘관악 퍼레이드21’, 관악구의 숨은 노래, 역사 고수를 찾는 ‘강감찬가요제’ 와 ‘강감찬 토크쇼&퀴즈쇼’ 등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나가는 축제에 대해 방문객들은 대부분 축제 재방문 의사와 만족도 조사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단연 인기는 가을 밤하늘을 수놓은 역대 최대 규모의 ’불꽃놀이‘였다.
아이와 함께 축제를 방문한 주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다른 축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중에 불꽃놀이도 관람할 수 있을 정도로 크고 화려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청년인구 1위 도시답게 MZ세대를 위한 행사도 진행했다.
지금의 MZ들에게는 민속놀이 격인 ’스타크래프트 ‘를 종목으로 하는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청년들의 높은 참여를 끌어냈다.
특히 게임 유튜버이자 KBS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원정왕후를 연기한 배우 이시아와의 경기가 진행되자 축제를 방문한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 외에도 트로트여왕 가수 장윤정과 최태성 한국사 강사, 서경덕 교수 등 유명 인사들이 축제에 함께해 주민들에게 보다 더 친근한 축제로 한발짝 다가섰다.
잔치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가 마련된 ‘고려장터’에는 관악구의 맛집들이 대거 참여해 축제를 즐기는 방문객의 입맛을 챙기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했다.
특히 고려장터 내에서 다회용기를 적극 사용해 축제 기간 발생한 쓰레기양이 전년도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
한편 구는 관악경찰서와 관악소방서의 협력으로 안전 계획을 세워 역대 최대 방문객이 다녀갔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했다.
또한 구는 휠체어 대여소와 휠체어 전용 관람석을 마련해 관람객 모두가 장벽없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겼다.
의무실과 미아보호소, 분실물 보관소도 설치해 축제 관람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귀주대첩 이후 100여 년간 이어진 평화의 시대를 약 1,000년 만에 다시 한번 기념하며 신명나게 벌인 잔치 한마당이었다”며 “관악구는 주민과 지역 예술인, 지역 상권과 상생하며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0-15
-
영등포구, ‘그림 속의 매듭’ 특별 전시 개최
영등포구, ‘그림 속의 매듭’ 특별 전시 개최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30일까지,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특별 기획 전시 ‘그림 속의 매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섬유 공예인 ‘매듭’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미감으로 재조명해, 관람객들에게 전통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그림 속의 매듭’ 전시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3호 명예보유자 김은영 장인, 현 매듭장 보유자 노미자 장인, 전승매듭연구회 매듭 작가 40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신윤복 화가의 작품 속 매듭을 구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에는 ‘미인도’ 속 삼천주 노리개와, ‘책가도’ 속 기물 등 옛 그림 속의 매듭을 실제로 구현한 약 95점의 작품이 전시돼, 고요한 선과 색채 속에 깃든 전통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전시는 10월 11일부터 30일까지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로 사전 예약 없이도 관람 가능하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매주 주말에는 ‘매듭 팔찌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연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공예 ‘매듭’을 활용해 금망팔찌, 은대나무 팔찌 등 나만의 장신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참가 시 소정의 재료비가 발생되며 ‘영등포아트스퀘어’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각 회차별로 15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체육과 또는 영등포아트스퀘어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 공예 매듭의 소중한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 고유한 멋과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대와 전통을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더욱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0-15
-
나야 도봉구 창맥페스티벌…근데 이제 수제맥주와 먹거리를 곁들인
나야 도봉구 창맥페스티벌…근데 이제 수제맥주와 먹거리를 곁들인
[세종시사뉴스] 도봉구가 10월 18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창동역 상점가에서 수제맥주 축제 ‘창맥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창동역 상점가 상인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창동역 상점가만의 로컬브랜드를 구축하고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는 라인도이치, 더 루트, 더테이블, 카페인 신현리 등 전국 유명의 수제맥주 공장이 참가해 각기 다른 매력의 수제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창동역 상점가에서도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축제를 찾은 이들의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오후 5시부터는 로로 은기, 유진의 거리 공연을 시작으로 중앙무대에서 화려한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가수 차수경, 전초아, 스파이크밤, 루라루시, 그리고 부활의 8대 보컬 정단의 무대와 DJ 버디의 디제잉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벼룩시장 또는 상점가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수제 맥주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창맥페스티벌이 창동역 상점가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오감을 만끽할 수 있는 먹거리, 즐길거리들이 다채롭게 마련돼 있으니 많은 분들께서 축제에 참여해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5
-
도봉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도봉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도봉구는 지난 10월 8일 도봉구청 10층 간송홀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정환중 부구청장 및 아동친화도시 중점사업 관련 부서장 등 25여명이 참석했다.
최종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도출된 연구 결과에 대해 담론을 나누고 아동친화사업 추진에 대한 부서 간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구는 오는 2025년 6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이 만료됨에 따라 재인증에 필요한 조성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시행했다.
앞서서는 지역 내 아동, 보호자, 아동관계자 등 1,608명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실시했으며 구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또 지난 8월 ‘아동·청소년 열린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아동·청소년으로부터 정책제안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아동의 참여로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도봉’을 목표로 설정하고 △소통하는 아동참여도시 △활력가득 아동기회도시 △안전우선 아동안전도시 △쑥쑥성장 아동건강도시 등 4개 세부 추진 방향과 39개 중점 및 제안사업을 도출했다.
도출된 결과는 '제3기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앞으로 구에서 추진하게 될 아동친화 정책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정책 수립 및 추진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