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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술기관, 학교, 예술작가와 함께 경기도형 학교갤러리 운영 모델 만들다
지역 예술기관, 학교, 예술작가와 함께 경기도형 학교갤러리 운영 모델 만들다
[충남세종방송] 경기도교육청이 지역 예술기관, 예술작가와 협력해 학교갤러리 운영 모델을 개발하고 예술이 일상이 되는 학교문화를 조성한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 감수성과 협력적 인성교육을 위해 경기도형 학교갤러리를 100교 운영하고 있다.
학교갤러리 운영교에서는 미술관, 박물관 등 지역 예술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예술작품을 상설·정기적으로 전시한다.
동시에 작가가 학교를 찾아가 예술심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작품을 직접 설명한다.
또 △교육과정 연계형 △학생주도 프로젝트 연계형 △예술감수성·협력적 인성교육 함양형 등 학교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경기형 학교갤러리 심화 운영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남양주 광릉초, 동두천 신천초, 수원 천일초, 포천 갈월중, 동두천 옥빛고 평택 청북고가 경기문화재단 협력 학교갤러리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형 학교갤러리 운영 심화 모델은 △학생, 학교 요구 반영한 예술작품 큐레이팅 △학교갤러리 예술작품 설치, 전시 △지역예술작가 학교 맞춤형 1:1 매칭 △작가와의 만남, 도슨트 등 작가 연계 예술프로그램으로 공동체가 예술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예술을 즐기고 예술 너머의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학교, 예술기관과 지역예술가들과 함께 경기도형 학교갤러리 운영 모델을 개발해 예술적 감성으로 공감하며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형 학교갤러리 운영 모델과 프로그램 자료는 도교육청 예술편지를 통해 전체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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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희 경제부지사, 저출생 극복 성금 5백만원 쾌척
양금희 경제부지사, 저출생 극복 성금 5백만원 쾌척
[충남세종방송]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25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개인 자격으로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양금희 부지사는 “지금 도정 화두는 저출생 극복과 대구경북 통합이라고 할 수 있다”며 “저출생 문제는 지역과 국가의 생존이 걸린 중차대한 문제로 경상북도가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함으로써 중앙정부가 저출산 문제를 국가비상사태로 인식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것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2명의 자녀를 출가시키고 경제부지사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 것에 도민께 감사드린다”며 “그런 의미에서 첫 월급을 정말 의미 있게 쓰고 싶어서 기부하게 됐다”고 성금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전업주부로 10여 년의 경력 단절 경험, 교사, 국회의원 등 다양한 이력을 바탕으로 지난 6월 1일 자로 취임한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바로 김천에 있는 중견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경영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것으로 부지사 첫 일정을 시작했다.
경상북도는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면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온 국민의 공감대 조성 및 동참을 위해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이상 기부 운동’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지난 3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모금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월 모금을 시작한 이래 개인, 각급 단체, 기업인, 국외교포 등이 성금 모금에 동참해 6월 현재 32억여 원이 넘는 성금이 모였다고 밝혔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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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올 하반기 소각 쓰레기 감량 올인 …1만 톤 줄인다
마포구 올 하반기 소각 쓰레기 감량 올인 …1만 톤 줄인다
[충남세종방송]마포구가 올해 생활폐기물 10,862t 감량을 추진한다.
지난해 발생량의 21.44%에 해당하는 양으로 작년 대비 목표치를 두 배 이상 올렸다.
이에 대해 마포구는 올해가 서울시 자원회수시설 건립을 막고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판단, 소각 쓰레기 감량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마포구는 지난 3월 제정·공포한‘서울특별시 마포구 폐기물 감량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생활폐기물 1만 톤 감량을 위해 배수진을 펼친다는 각오다.
구는 폐기물 감량 핵심 사업으로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신고 처리 강화 △커피 찌꺼기 및 폐 봉제 원단 재활용 △의류 등 재활용 확대 △소각제로가게 확대 운영을 추진한다.
우선 구는 사업자별 배출량이 아닌 1일 300kg 이상 생활·재활용·음식물폐기물을 배출하는 건물을 사업장폐기물 배출자로 보아 사업장배출자 신고 후 자체 위탁 처리하도록 한다.
이를 위해 대규모 빌딩이 밀집한 상업지구와 상가·호텔 등 대형 건물 중심의 사업장폐기물 배출자를 파악, 자체 처리를 통해 연간 5,475t 이상의 소각 폐기물을 감량할 계획이다.
또한 그간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소각·매립된 커피 찌꺼기와 폐 봉제 원단을 별도 수집·재활용한다.
마포구 1,585개의 커피전문점이 하루 3.5kg씩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하면 하루 5.5t, 연간 2,024t의 소각 쓰레기가 줄어든다.
94개 업체가 배출하는 폐 봉제 원단도 연간 672t 재활용한다는 계산이다.
이외에도 구는 생활폐기물 혼합 배출 단속과 홍보를 강화해 2,370t의 소각 쓰레기를 줄이고 의류 수거함을 증설해 연간 171t의 폐의류 재활용에 나선다.
마포형 재활용 분리배출 시설인 ‘소각제로가게’도 7월, 홍대 레드로드 R1을 비롯한 6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33개까지 늘려 150t의 생활폐기물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소각 쓰레기 감량, 모두가 함께 노력하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강조하며 “더는 물러날 곳이 없다는 생각으로 올 하반기 마포구는 37만 구민과 합심해 생활폐기물 감량에 나설 것이며 소각장을 늘려나가는 것보다 더 좋은 대안이 있음을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생활폐기물 감량 노력은 서울시 전 자치구가 반드시 함께해나가야 할 최우선 과제”며 자치구 협력을 촉구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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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한다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충남세종방송] 경상북도 호국보훈재단 출범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기 위한 호국포럼이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주최로 26일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열렸다.
포럼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재욱 칠곡군수, 이우경 자유총연맹 경북도회장, 김덕영 건국 전쟁 영화감독, 경상북도 보훈단체장,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대한민국 역사의 과정과 그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 과정에 대해 되돌아 보고 현재의 사회적 동향과 앞으로의 민주주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가졌다.
또한 포럼 개최 전, 이승만 전 대통령과 트루먼 대통령의 동상 앞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과 평화를 염원하는 비둘기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참석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이우경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는데 소명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이번 호국포럼은 우리 민주주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도모하고 함께 공감하고 나아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선대의 위대한 유산을 계승·발전시키는데 경상북도가 중심이 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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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다자녀가정 응원 2+1 서비스’협약
경북도,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다자녀가정 응원 2+1 서비스’협약
[충남세종방송] 경상북도는 25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서 대구시,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대구경북 휴게소협의회와 ‘다자녀가정 응원 2+1 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고 7월 1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다자녀가정을 지원하는 정책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 대구시,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대구경북 휴게소협의회가 참여해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가족 친화적인 고속도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자녀 가정 응원 2+1 서비스’는 경상북도 다복가정희망카드를 소지한 다자녀가정이 대구, 경북지역 소재 32개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에서 지정 메뉴 2개 이상 구매 시 동일 메뉴 1개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협약은 다자녀가정에 대한 사회적 혜택을 부여하고 국가적 저출생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지자체와 공기업 간 협력 사례로 경상북도는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정기적인 교류와 다각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협약은 저출생 극복과 다자녀 가정 지원을 위한 지자체와 공기업 간 공감대 형성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이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 다복가정희망카드는 도내 주소를 둔 두 자녀 이상 가족 중 막내가 19세 이하인 가정에 발급하는 카드로 농협은행에서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발급받을 수 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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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가족은 365일 24시간 언제든 상담 가능
경기교육가족은 365일 24시간 언제든 상담 가능
[충남세종방송] 학교에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민원 상담이 가능해진다.
사용할수록 똑똑해지는 인공지능 기반 챗봇 등을 통해 경기교육가족 모두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이 365일 24시간 민원 상담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챗봇 서비스를 6월 27일부터 본청 누리집에서 운영한다.
챗봇 서비스는 단순 문의에 대한 교직원의 전화응대를 줄이고 다양한 대민 소통 기능을 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용자의 의도를 분석하고 답변하도록 설계돼 민원인은 양질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챗봇은 대화로 상담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직접 질문을 입력하거나 주요 단어 입력 시 노출되는 자동완성 문장을 선택해 질의할 수 있다.
주요 업무별 메뉴를 선택해 세부 답변 확인도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입학·전학·편입학 △교육복지 △진로·진학·취업 정보 등 학부모가 궁금해하고 경기에듀콜센터를 통해 자주 묻는 질문을 우선순위로 선정해 12개 분야로 구성했다.
추가 상담을 원하는 민원인은 경기에듀콜센터 상담사와 1:1 채팅 또는 전화로 상담 가능하며 개별 학교에 대한 문의가 있는 경우 학교 누리집, 학교 대표번호로 연결할 수도 있다.
또 챗봇 사용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답변 내용을 수시로 확인하고 보강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인 자료 관리를 통해 챗봇의 민원 상담 능력을 향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에스오에스 민원 응대 방법 안내 파일을 제작해 전 기관에 배포한다.
안내 파일은 교육 현장의 민원 응대를 체계화하고 민원 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학교 교직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모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미지 파일로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민원 처리 기본 절차 △배려 표현 △전화 민원·특이 민원·사회관계망서비스 민원 응대 요령 및 예시문 등이다.
교권보호 핫라인, 경기 에듀-키퍼 법률지원 시스템 등도 안내하며 자세한 사항은 큐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이미용 운영지원과장은 “학교 현장의 단순하고 반복되는 민원 업무를 경감해 교직원의 민원 응대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경기교육가족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고 교직원의 민원 대응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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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저출생과 전쟁, 국가 개조가 필요”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충남세종방송]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인구 포럼 in 국회’ 행사에 참석해 저출생 정책 주도권과 권한을 지방에 넘기고 국가 미래를 위한 한국 대개조 사업인 행정통합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국회의원, 지자체,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기조 발제, 저출산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발표, 새로운 미래를 위한 입법부의 책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저출생과 전쟁 선포, 저출생 전주기 실행전략 추진 등 저출생 극복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지자체장 대표로 참석했다.
기조 발제자로 나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민국이 저출생으로 죽어가는 나라가 되고 있다며 국난 때마다 경북이 나서 해결한 역사적 소명으로 저출생과 전쟁 선봉에서 꼭 이겨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지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해법으로 지방 주도 저출생 극복과 행정통합을 내놨다.
먼저, 이 지사는 경북도가 구조 조정해 만든 1,100억원의 전쟁 자금을 소개하며 국가도 냉정하게 기존 예산을 평가해 예산 재분배 등 저출생 핵심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저출생 정책 주도권과 권한을 지방에 대폭 이양해 실제 현장에 맞는 정책 디자인은 지방정부가 하고 국가는 지역마다 필요한 정책이 실현되도록 제도를 마련하고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저출생 난제의 주원인이 수도권 집중인 만큼 일극 체제 극복을 위해 500만명 규모로 행정통합하고 국방, 외교, 통일을 제외하고 지방으로 모든 권한을 이양해 연방제 수준의 완전한 자치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행정통합은 국가 미래를 위한 한국 대개조 사업으로 균형발전의 유일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국회에도 저출생 극복은 입법부의 책무라며 저출생 대응 전반을 포괄하는 특별법을 신속히 만들어 강력한 법적 뒷받침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인류사에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고 죽어가는 나라 살리는 저출생과 전쟁에서 이겨 초일류 국가로 나아가야 한다 국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올해 초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저출생과 전쟁 필승 100대 과제를 마련하는 등 국가적 난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정책 역량을 총동원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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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방용 시스템반도체 개발. K-반도체 소부장 중심지로 도약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충남세종방송]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첨단 방위산업을 위한 시스템반도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는 무기체계, 전자전 등 국방산업의 첨단화를 위해 설계 및 제조된 반도체로 군사 목적으로 운용되는 각종 장비·모듈·부품 등에 사용된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에서 보인 유도무기, 드론 등과 같은 첨단 무기체계의 핵심 부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우리나라 무기체계에 사용되는 국방용 반도체는 거의 해외에서 수입되고 있어 국산화 기술개발이 시급하며 다품종 소량 생산의 특징과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어 시장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경북도는 국내 국방용 반도체의 산업생태계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한편 지난 2023년 4월과 7월에 지정된 ‘방산혁신클러스터’와 ‘반도체 특화단지’ 간 기술협력 및 인프라 공유 등을 통해 서로의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도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나노융합기술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각 분야의 역량 있는 기관들과 함께 국방용 반도체 부품에 대한 설계, 제조, 패키징, 모듈화, 신뢰성 평가 등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다품종 소량 생산의 특성이 있는 국방용 반도체의 글로벌 시장은 상대적으로 소규모지만 무기체계 등 방위산업의 첨단화로 고성능 전자기기가 요구됨에 따라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구미는 SK실트론과 KEC 등 다수의 전력반도체 소재와 소자 기업이 있어 국방용 반도체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국내 첨단 방위산업용 반도체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향후에는 기술 수출도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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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 ‘이 계절의 작가’ 김융희 작가 편 운영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 ‘이 계절의 작가’ 김융희 작가 편 운영
[충남세종방송]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매 분기별 문학 작가 1인을 선정해 작가의 작품과 소장품을 전시하고 강연·북토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이 계절의 작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을 장식할 ‘여름작가’ 김융희는 신화와 예술과 영혼을 탐구하는 인문학자로 철학과 미학을 공부하고 서울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예술이 지닌 마술적 힘에 관한 연구서인‘예술, 세계와의 주술적 소통’을 시작으로 색에 관한 연구서 ‘검은 천사, 하얀 악마’, ‘빨강’, 신화와 영혼에 대해 탐구한 ‘삶의 길목에서 만난 신화’, ‘동화, 내 마음의 비밀 언어’,‘장미의 열쇠’ 등을 펴냈다.
아람누리도서관 1층 로비 ‘이 계절의 작가’코너에 작가의 작품, 소장품이 전시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도서관을 방문한 모든 시민이 관람할 수 있다.
작가를 직접 만나는 자리도 준비되어 있다.
북토크 ≪두 작가의 수다: 마술적 세계의 입구에서≫ 는 7월 6일 토요일 강연 ≪타로:초현실:예술 – 무의식의 심연을 본 예술가들≫은 7월 20일 토요일 아람누리도서관 강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북토크 ≪두 작가의 수다: 마술적 세계의 입구에서≫는 시각예술가 오제성 작가와 대담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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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서관센터 책누리 서비스 10주년, 연도별 상호대차 베스트
고양시 도서관센터 책누리 서비스 10주년, 연도별 상호대차 베스트
[충남세종방송] 고양특례시 책누리 서비스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상호대차로 사랑받았던 도서의 순위를 알아보았다.
‘2014년’‘미생’은 윤태호 작가의 인기웹툰이다.
2014년 10월부터 12월까지는 tvN에서 드라마로도 방영됐다.
지금은 스테디셀러가 된 마이클 센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조정래의 ‘정글만리’ 도 순위에 있다.
‘2015년’얼마 전 100쇄 기념 에디션이 출간된 레오 버스카글리아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로 자기계발서이다.
김상복의 ‘엄마 힘들땐 울어도 괜찮아’는 인천의 어느 두 중학교 학생들이 몰래 부모님을 칭찬한 후 썼던 네줄짜리 칭찬일기가 만화로 엮여 있다.
‘2016년’라헐 판 코에이의 ‘바르톨로메는 개가 아니다’는 청소년 대상 소설로 벨라스케스의 시녀들 이라는 그림이 이야기의 배경이다.
이영숙의 ‘식탁 위의 세계사’는 음식과 식재료를 통해 세계사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하는 책이다.
‘2017년’ 한국경제TV 산업팀의 ‘4차 산업혁명 세상을 바꾸는 14가지 미래 기술’에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바이오산업, 신소재, 3D프린팅 등 미래기술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2018년’ 올리버 색스의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는 2020연도까지 순위에 올랐다.
뇌 신경계의 상실 혹은 과잉으로 오는 정신적, 신체적 장애에 대한 사람들의 잘못된 오해와 선입견에 대해서 철저하게 반론을 제시한다.
조원재의 ‘방구석 미술관’은 발매 후 방구석 신드롬과 미술 열풍을 일으킨 원조 미술책으로 어렵다고 생각한 미술을 대중 속에 스며들게 만들었다.
‘2019년’이현의 장편동화인 ‘푸른 사자 와니니’는 예정된 10권 중 현재까지 6권이 발행됐다.
술술 읽히는 설민석의 ‘설민석의 삼국지’도 순위에 있다.
‘2020년’2019년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고유정 사건을 모티브로 한 정유정의 ‘완전한 행복’, 오은영의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는 육아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이 들어있다.
‘2021년’‘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2021년 대한민국 직장생활과 부동산에 관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이야기로 크게 화재가 됐다.
‘2022년’‘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하늘에서 내려온 동전을 받는 가게’라는 뜻을 가진 전천당은 하루에 한명의 손님만을 받는다.
히로시마 레이코의 일본 아동 판타지 소설 시리즈 현재 20편까지 있다.
‘2023년’고양거주 작가인 김연수의 ‘이토록 평범한 미래’는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쓴 단편을 묶어 발행한 책이다.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도 있다.
‘2024년’현재까지 박혜정의 ‘둘로 갈라진 세계 냉전시대’는 나의 첫 세계사 그림책 시리즈로 처음 세계사를 접하는 아이들을 위해 시대별 세계사를 다룬다.
‘학생가의 살인’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작품이지만 현재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해 상호대차 베스트 책들을 살펴보면, 그해 이슈가 되었던 일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었고 아직까지도 순위에 있는 책들도 많았다.
도서관센터 김미정 소장은 “오랫동안 사랑받는 상호대차 책들이 많기를 바라며 책누리도 고양시민들에게 계속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