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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가람상가 주변,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된다
파주 가람상가 주변,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된다
[충남세종방송] 파주시는 가람상가 주변을 단계별로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해 특별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운정신도시 가람마을 상권 주변의 부족한 주차 공간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 ‘가람마을공원 공영주차장’이 신설됐으나, 주차장과의 거리, 유료 주차요금 등의 이유로 해당 지역의 불법주차가 끊이지 않고 있다.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관내 주정차 위반 신고 건은 5월 20일 기준 7,616건이며 인도 주정차 신고 건은 1,643건으로 지난해보다 2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람상가 주변의 주정차 신고 건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가람상가 주변을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설정하기 위해 파주경찰서와의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5월 파주경찰서로부터 교통안전시설 심의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0월부터 가람마을공원 공영주차장과 지산고등학교 인근 2,100m 구간을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해 2개월간 주정차 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내년 1월부터 단속을 시행하고 상반기에는 가람상가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가람상가 주변이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되면 원활한 차량 통행과 보행자 안전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지산고등학교 주변은 가람상가공원 공영주차장과 거리가 먼 점을 고려해 일부 노상주차장 확보하기 위한 방안이 검토 중이다.
시는 6월부터 인도 위 불법주정차 위반 사례와 주정차금지구역 위치도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가람상가 업소 방문과 거주자의 우편함을 이용해 홍보했으며 이외에도 현수막의 정보무늬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23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소화전,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교차로 모퉁이, 어린이보호구역)은 ‘1분 단속’ 대상”이라며 “무심코 인도 위에 주정차한 경우 주민신고제로 곧바로 단속 및 과태료 처분이 될 수 있으니 보행자 안전을 위해 법규 준수에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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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청년통계 ‘청년인구’ 결과 발표
은평구, 청년통계 ‘청년인구’ 결과 발표
[충남세종방송] 은평구는 청년 현황통계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청년통계 ‘청년인구’를 공표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부터 관내 청년에 대한 다양한 통계를 수집해 분석하고 이해하기 쉽게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해 주기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첫 번째로 제작된 ‘청년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은평구 청년인구는 13만 1천481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여섯 번째로 많다.
관내에서 청년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동은 진관동으로 1만 2천7백 명이 거주한다.
청년 비율이 가장 높은 동은 대조동이며 전체의 36.5%가 청년이다.
최근 5년간 전입 청년의 수는 전출 청년보다 5.5% 더 많고 지난해 은평구 전체 전입자의 주된 전입 사유는 주택, 가족, 직업 순으로 나타났다.
평일 출근 시간대에 이동하는 청년 중 88%는 관외로 출근하며 마포구, 중구, 종로 강남구 순으로 출근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수도권으로 출근하는 청년의 평균 이동시간은 71분, 관내로 출근하는 청년은 36분이 소요된다.
은평구에서 생활하는 청년은 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에 10만 1천 298명, 야간 오후 7시부터 익일 오전 8시까지는 12만 9천236명으로 분석됐다.
청년 생활 인구는 주간에 감소하고 야간에 증가하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청년 1인가구는 전체 1인가구의 37.1%로 연령대별 비율이 가장 높으며 65세 이상은 27.0%, 50~64세는 22.6% 순으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통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년에 대한 통계 분석 결과는 실효성 있는 은평구 맞춤형 청년정책을 위한 기본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들의 삶을 더욱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통계를 분석해 인포그래픽을 제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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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제2외곽순환도로‘법원 나들목 연결도로’4차로로 확장된다
파주 제2외곽순환도로‘법원 나들목 연결도로’4차로로 확장된다
[충남세종방송] 파주시는 법원나들목에서 국지도 56호선으로 연결되는 시도33호선 일부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일부 구간인 파주~양주 구간이 개통되면, 종점 구간인 법원나들목 교차로의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연결도로를 확장하기로 했다.
연결도로 확장은 시도33호선 600m 가량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사업비 58억원이 투입된다.
5월 20일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으며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의 개통 시기인 12월에 맞춰 지장물 이설, 도로포장 등이 진행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도33호선 일부 구간 확장은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며 “파주시는 도로 상황을 면밀히 살펴 교통혼잡 등 시민 불편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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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탄소를 담는 큰 그릇 봉산 힐링 편백나무숲
은평구, 탄소를 담는 큰 그릇 봉산 힐링 편백나무숲
[충남세종방송] 은평구는 봉산에 편백나무 1만 3천4백 그루가 식재된 힐링 숲인 ‘편백나무 숲’이 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일찍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조림수종인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과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뛰어난 편백나무를 봉산에 2014년부터 심었다.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해 현재는 울창한 편백나무 숲이 돼 구민들의 사랑을 받는 힐링공간이 됐다.
특히 편백나무는 피톤치드를 많이 발산해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하는 수종이다.
봉산 편백나무 숲은 나무를 심을 때 중부지역에서 어린묘부터 성장해 기후환경에 충분히 적응된 수목을 도입했기 때문에 이처럼 성공적인 조림지가 됐다.
뿌리가 활착되기 전까지는 급수작업 등 관리가 필요하나, 식재 후 2~3년 뒤에는 완전히 활착돼 별도 관리가 필요 없다.
편백숲을 만들기 위해 벌채된 수목은 탄소 저감을 위해 재활용된다.
벌목한 불량 아까시나무 등은 은평희망목공소에서 의자, 곤충호텔, 새집, 목공예품 등으로 제작해 봉산에 설치했다.
통나무 더미는 인근에 잘 쌓아서 ‘자연정원’, ‘소생물은신처’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신사동에 사는 한 주민은 “지난해 6월 췌장암 판정을 받은 후 편백나무가 암환자에게 좋은 항염, 살균, 정화효과 등이 있다는 얘기를 들은 후 봉산 편백나무숲을 매일 올랐다”며 “진짜 몸도 많이 좋아졌고 요즘같이 더울 때는 봉산에서 산림욕도 즐기며 편백숲에서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편백나무 숲을 오르고 나서 아이의 아토피가 많이 나아졌다”며 “신사중학교 학부모들끼리 모이면 봉산이 있는 신사동이 아토피가 없는 마을이 됐다고 입을 모아 얘기한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봉산 편백숲은 서울의 탄소저감 모델의 하나로 구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녹색 체험과 기후변화 대응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며 “멀리 지방까지 가지 않고도 서울에서 피톤치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봉산 편백나무 힐링숲을 많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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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희망의 집수리’ 참여가구 모집… 최대 250만원 지원
강서구,‘희망의 집수리’ 참여가구 모집… 최대 250만원 지원
[충남세종방송] “희망의 집수리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바꿔드립니다” 서울 강서구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하반기 희망의 집수리’ 사업 참여 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의 집수리’는 주거환경이 열악하지만, 비용 부담 때문에 집수리를 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창호 등 수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인 가구로 자가 또는 임차 가구 모두 신청 가능하다.
단, 신청이 많을 경우 반지하와 구에서 추천하는 긴급가구를 우선 선정하고 중위소득 48% 이하 자가가구와 공공임대주택, 최근 2년 이내에 희망의 집수리 수혜 가구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한, 주택법상 ‘주택’에 해당하는 경우만 지원, 고시원 등 준주택이나 무허가 건물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지원 항목은 도배, 장판, 단열, 곰팡이 제거 등 단순 집수리부터 화재·침수·가스누설 경보기 등 안전시설 설치까지 총 18종이며 지원 금액은 가구당 최대 250만원이다.
특히 반지하 주택의 경우 침수경보기, 차수판, 환풍기 등 침수에 대비하기 위한 시설도 설치 가능하다.
희망자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구가 8월 중 서울시로 신청명단을 제출하면 시가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이르면 9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갈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비용 부담 때문에 불편을 감내하고 살아가는 주민들에게 희망의 집수리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 이 사업으로 강서구 내 총 43가구가 집수리 지원을 받았다.
하반기에는 서울시에서 총 320가구를 지원하며 자치구 신청 물량에 따라 분배가 이뤄질 예정이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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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위원회, ‘경기도 버스전용차로 구축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참석
건설교통위원회, ‘경기도 버스전용차로 구축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참석
[충남세종방송]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2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버스전용차로 구축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출퇴근 도로 이용자의 버스 이용편의성 향상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버스전용차로 적정성 검토 및 활성화를 통해 교통체증을 개선하고 버스 이용자의 편리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발주됐으며 약 9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배 위원장은 “경기도 버스전용차로 활성화 및 신설 검토에 대한 선행연구는 물론 서울시, 부산시 등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한 문제점들 또한 연구용역에서 검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영 의원은 “남부에 비해 북부의 교통인프라가 낙후되어 북부 지역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버스전용차로의 도입이 필요하다”며 “남양주 왕숙 신도시 등 경기도에 조성되는 신도시로 발생하는 인구증가에 대한 교통수요 예측도 연구범위에 포함해달라”고 주문했다.
오석규 의원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버스노선 현황에 대해서만 분석이 진행된다면, 연천군·동두천시처럼 버스노선이 적은 지역은 통행량이 적다고 분석되어 신규 버스전용차선의 필요성이 경시될 수 있으므로 북부의 열악한 교통 인프라와 인구분포를 고려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정영 의원은 “시흥 및 안산의 경우 인천으로 출퇴근하는 수요가 많아 경기도와 인천 간 발생하는 교통량의 분석과 함께 시·군이 자체적으로 조성한 버스전용차로의 이용 분석이 연구범위에 포함되어야 정확한 교통량 분석이 가능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김종배 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영 의원, 김정영 의원, 오석규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행정사회연구원 관계자, 경기도청 김상수 교통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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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술기관, 학교, 예술작가와 함께 경기도형 학교갤러리 운영 모델 만들다
지역 예술기관, 학교, 예술작가와 함께 경기도형 학교갤러리 운영 모델 만들다
[충남세종방송] 경기도교육청이 지역 예술기관, 예술작가와 협력해 학교갤러리 운영 모델을 개발하고 예술이 일상이 되는 학교문화를 조성한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 감수성과 협력적 인성교육을 위해 경기도형 학교갤러리를 100교 운영하고 있다.
학교갤러리 운영교에서는 미술관, 박물관 등 지역 예술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예술작품을 상설·정기적으로 전시한다.
동시에 작가가 학교를 찾아가 예술심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작품을 직접 설명한다.
또 △교육과정 연계형 △학생주도 프로젝트 연계형 △예술감수성·협력적 인성교육 함양형 등 학교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경기형 학교갤러리 심화 운영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남양주 광릉초, 동두천 신천초, 수원 천일초, 포천 갈월중, 동두천 옥빛고 평택 청북고가 경기문화재단 협력 학교갤러리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형 학교갤러리 운영 심화 모델은 △학생, 학교 요구 반영한 예술작품 큐레이팅 △학교갤러리 예술작품 설치, 전시 △지역예술작가 학교 맞춤형 1:1 매칭 △작가와의 만남, 도슨트 등 작가 연계 예술프로그램으로 공동체가 예술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예술을 즐기고 예술 너머의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학교, 예술기관과 지역예술가들과 함께 경기도형 학교갤러리 운영 모델을 개발해 예술적 감성으로 공감하며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형 학교갤러리 운영 모델과 프로그램 자료는 도교육청 예술편지를 통해 전체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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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희 경제부지사, 저출생 극복 성금 5백만원 쾌척
양금희 경제부지사, 저출생 극복 성금 5백만원 쾌척
[충남세종방송]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25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개인 자격으로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양금희 부지사는 “지금 도정 화두는 저출생 극복과 대구경북 통합이라고 할 수 있다”며 “저출생 문제는 지역과 국가의 생존이 걸린 중차대한 문제로 경상북도가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함으로써 중앙정부가 저출산 문제를 국가비상사태로 인식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것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2명의 자녀를 출가시키고 경제부지사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 것에 도민께 감사드린다”며 “그런 의미에서 첫 월급을 정말 의미 있게 쓰고 싶어서 기부하게 됐다”고 성금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전업주부로 10여 년의 경력 단절 경험, 교사, 국회의원 등 다양한 이력을 바탕으로 지난 6월 1일 자로 취임한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바로 김천에 있는 중견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경영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것으로 부지사 첫 일정을 시작했다.
경상북도는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면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온 국민의 공감대 조성 및 동참을 위해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이상 기부 운동’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지난 3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모금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월 모금을 시작한 이래 개인, 각급 단체, 기업인, 국외교포 등이 성금 모금에 동참해 6월 현재 32억여 원이 넘는 성금이 모였다고 밝혔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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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올 하반기 소각 쓰레기 감량 올인 …1만 톤 줄인다
마포구 올 하반기 소각 쓰레기 감량 올인 …1만 톤 줄인다
[충남세종방송]마포구가 올해 생활폐기물 10,862t 감량을 추진한다.
지난해 발생량의 21.44%에 해당하는 양으로 작년 대비 목표치를 두 배 이상 올렸다.
이에 대해 마포구는 올해가 서울시 자원회수시설 건립을 막고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판단, 소각 쓰레기 감량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마포구는 지난 3월 제정·공포한‘서울특별시 마포구 폐기물 감량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생활폐기물 1만 톤 감량을 위해 배수진을 펼친다는 각오다.
구는 폐기물 감량 핵심 사업으로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신고 처리 강화 △커피 찌꺼기 및 폐 봉제 원단 재활용 △의류 등 재활용 확대 △소각제로가게 확대 운영을 추진한다.
우선 구는 사업자별 배출량이 아닌 1일 300kg 이상 생활·재활용·음식물폐기물을 배출하는 건물을 사업장폐기물 배출자로 보아 사업장배출자 신고 후 자체 위탁 처리하도록 한다.
이를 위해 대규모 빌딩이 밀집한 상업지구와 상가·호텔 등 대형 건물 중심의 사업장폐기물 배출자를 파악, 자체 처리를 통해 연간 5,475t 이상의 소각 폐기물을 감량할 계획이다.
또한 그간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소각·매립된 커피 찌꺼기와 폐 봉제 원단을 별도 수집·재활용한다.
마포구 1,585개의 커피전문점이 하루 3.5kg씩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하면 하루 5.5t, 연간 2,024t의 소각 쓰레기가 줄어든다.
94개 업체가 배출하는 폐 봉제 원단도 연간 672t 재활용한다는 계산이다.
이외에도 구는 생활폐기물 혼합 배출 단속과 홍보를 강화해 2,370t의 소각 쓰레기를 줄이고 의류 수거함을 증설해 연간 171t의 폐의류 재활용에 나선다.
마포형 재활용 분리배출 시설인 ‘소각제로가게’도 7월, 홍대 레드로드 R1을 비롯한 6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33개까지 늘려 150t의 생활폐기물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소각 쓰레기 감량, 모두가 함께 노력하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강조하며 “더는 물러날 곳이 없다는 생각으로 올 하반기 마포구는 37만 구민과 합심해 생활폐기물 감량에 나설 것이며 소각장을 늘려나가는 것보다 더 좋은 대안이 있음을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생활폐기물 감량 노력은 서울시 전 자치구가 반드시 함께해나가야 할 최우선 과제”며 자치구 협력을 촉구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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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한다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충남세종방송] 경상북도 호국보훈재단 출범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기 위한 호국포럼이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주최로 26일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열렸다.
포럼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재욱 칠곡군수, 이우경 자유총연맹 경북도회장, 김덕영 건국 전쟁 영화감독, 경상북도 보훈단체장,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대한민국 역사의 과정과 그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 과정에 대해 되돌아 보고 현재의 사회적 동향과 앞으로의 민주주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가졌다.
또한 포럼 개최 전, 이승만 전 대통령과 트루먼 대통령의 동상 앞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과 평화를 염원하는 비둘기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참석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이우경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는데 소명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이번 호국포럼은 우리 민주주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도모하고 함께 공감하고 나아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선대의 위대한 유산을 계승·발전시키는데 경상북도가 중심이 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