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이철우 도지사, “저출생과 전쟁, 국가 개조가 필요”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충남세종방송]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인구 포럼 in 국회’ 행사에 참석해 저출생 정책 주도권과 권한을 지방에 넘기고 국가 미래를 위한 한국 대개조 사업인 행정통합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국회의원, 지자체,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기조 발제, 저출산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발표, 새로운 미래를 위한 입법부의 책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저출생과 전쟁 선포, 저출생 전주기 실행전략 추진 등 저출생 극복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지자체장 대표로 참석했다.
기조 발제자로 나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민국이 저출생으로 죽어가는 나라가 되고 있다며 국난 때마다 경북이 나서 해결한 역사적 소명으로 저출생과 전쟁 선봉에서 꼭 이겨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지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해법으로 지방 주도 저출생 극복과 행정통합을 내놨다.
먼저, 이 지사는 경북도가 구조 조정해 만든 1,100억원의 전쟁 자금을 소개하며 국가도 냉정하게 기존 예산을 평가해 예산 재분배 등 저출생 핵심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저출생 정책 주도권과 권한을 지방에 대폭 이양해 실제 현장에 맞는 정책 디자인은 지방정부가 하고 국가는 지역마다 필요한 정책이 실현되도록 제도를 마련하고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저출생 난제의 주원인이 수도권 집중인 만큼 일극 체제 극복을 위해 500만명 규모로 행정통합하고 국방, 외교, 통일을 제외하고 지방으로 모든 권한을 이양해 연방제 수준의 완전한 자치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행정통합은 국가 미래를 위한 한국 대개조 사업으로 균형발전의 유일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국회에도 저출생 극복은 입법부의 책무라며 저출생 대응 전반을 포괄하는 특별법을 신속히 만들어 강력한 법적 뒷받침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인류사에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고 죽어가는 나라 살리는 저출생과 전쟁에서 이겨 초일류 국가로 나아가야 한다 국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올해 초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저출생과 전쟁 필승 100대 과제를 마련하는 등 국가적 난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정책 역량을 총동원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6-26
-
경북도, 국방용 시스템반도체 개발. K-반도체 소부장 중심지로 도약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충남세종방송]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첨단 방위산업을 위한 시스템반도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는 무기체계, 전자전 등 국방산업의 첨단화를 위해 설계 및 제조된 반도체로 군사 목적으로 운용되는 각종 장비·모듈·부품 등에 사용된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에서 보인 유도무기, 드론 등과 같은 첨단 무기체계의 핵심 부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우리나라 무기체계에 사용되는 국방용 반도체는 거의 해외에서 수입되고 있어 국산화 기술개발이 시급하며 다품종 소량 생산의 특징과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어 시장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경북도는 국내 국방용 반도체의 산업생태계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한편 지난 2023년 4월과 7월에 지정된 ‘방산혁신클러스터’와 ‘반도체 특화단지’ 간 기술협력 및 인프라 공유 등을 통해 서로의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도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나노융합기술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각 분야의 역량 있는 기관들과 함께 국방용 반도체 부품에 대한 설계, 제조, 패키징, 모듈화, 신뢰성 평가 등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다품종 소량 생산의 특성이 있는 국방용 반도체의 글로벌 시장은 상대적으로 소규모지만 무기체계 등 방위산업의 첨단화로 고성능 전자기기가 요구됨에 따라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구미는 SK실트론과 KEC 등 다수의 전력반도체 소재와 소자 기업이 있어 국방용 반도체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국내 첨단 방위산업용 반도체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향후에는 기술 수출도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
-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 ‘이 계절의 작가’ 김융희 작가 편 운영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 ‘이 계절의 작가’ 김융희 작가 편 운영
[충남세종방송]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매 분기별 문학 작가 1인을 선정해 작가의 작품과 소장품을 전시하고 강연·북토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이 계절의 작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을 장식할 ‘여름작가’ 김융희는 신화와 예술과 영혼을 탐구하는 인문학자로 철학과 미학을 공부하고 서울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예술이 지닌 마술적 힘에 관한 연구서인‘예술, 세계와의 주술적 소통’을 시작으로 색에 관한 연구서 ‘검은 천사, 하얀 악마’, ‘빨강’, 신화와 영혼에 대해 탐구한 ‘삶의 길목에서 만난 신화’, ‘동화, 내 마음의 비밀 언어’,‘장미의 열쇠’ 등을 펴냈다.
아람누리도서관 1층 로비 ‘이 계절의 작가’코너에 작가의 작품, 소장품이 전시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도서관을 방문한 모든 시민이 관람할 수 있다.
작가를 직접 만나는 자리도 준비되어 있다.
북토크 ≪두 작가의 수다: 마술적 세계의 입구에서≫ 는 7월 6일 토요일 강연 ≪타로:초현실:예술 – 무의식의 심연을 본 예술가들≫은 7월 20일 토요일 아람누리도서관 강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북토크 ≪두 작가의 수다: 마술적 세계의 입구에서≫는 시각예술가 오제성 작가와 대담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4-06-26
-
고양시 도서관센터 책누리 서비스 10주년, 연도별 상호대차 베스트
고양시 도서관센터 책누리 서비스 10주년, 연도별 상호대차 베스트
[충남세종방송] 고양특례시 책누리 서비스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상호대차로 사랑받았던 도서의 순위를 알아보았다.
‘2014년’‘미생’은 윤태호 작가의 인기웹툰이다.
2014년 10월부터 12월까지는 tvN에서 드라마로도 방영됐다.
지금은 스테디셀러가 된 마이클 센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조정래의 ‘정글만리’ 도 순위에 있다.
‘2015년’얼마 전 100쇄 기념 에디션이 출간된 레오 버스카글리아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로 자기계발서이다.
김상복의 ‘엄마 힘들땐 울어도 괜찮아’는 인천의 어느 두 중학교 학생들이 몰래 부모님을 칭찬한 후 썼던 네줄짜리 칭찬일기가 만화로 엮여 있다.
‘2016년’라헐 판 코에이의 ‘바르톨로메는 개가 아니다’는 청소년 대상 소설로 벨라스케스의 시녀들 이라는 그림이 이야기의 배경이다.
이영숙의 ‘식탁 위의 세계사’는 음식과 식재료를 통해 세계사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하는 책이다.
‘2017년’ 한국경제TV 산업팀의 ‘4차 산업혁명 세상을 바꾸는 14가지 미래 기술’에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바이오산업, 신소재, 3D프린팅 등 미래기술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2018년’ 올리버 색스의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는 2020연도까지 순위에 올랐다.
뇌 신경계의 상실 혹은 과잉으로 오는 정신적, 신체적 장애에 대한 사람들의 잘못된 오해와 선입견에 대해서 철저하게 반론을 제시한다.
조원재의 ‘방구석 미술관’은 발매 후 방구석 신드롬과 미술 열풍을 일으킨 원조 미술책으로 어렵다고 생각한 미술을 대중 속에 스며들게 만들었다.
‘2019년’이현의 장편동화인 ‘푸른 사자 와니니’는 예정된 10권 중 현재까지 6권이 발행됐다.
술술 읽히는 설민석의 ‘설민석의 삼국지’도 순위에 있다.
‘2020년’2019년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고유정 사건을 모티브로 한 정유정의 ‘완전한 행복’, 오은영의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는 육아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이 들어있다.
‘2021년’‘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2021년 대한민국 직장생활과 부동산에 관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이야기로 크게 화재가 됐다.
‘2022년’‘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하늘에서 내려온 동전을 받는 가게’라는 뜻을 가진 전천당은 하루에 한명의 손님만을 받는다.
히로시마 레이코의 일본 아동 판타지 소설 시리즈 현재 20편까지 있다.
‘2023년’고양거주 작가인 김연수의 ‘이토록 평범한 미래’는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쓴 단편을 묶어 발행한 책이다.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도 있다.
‘2024년’현재까지 박혜정의 ‘둘로 갈라진 세계 냉전시대’는 나의 첫 세계사 그림책 시리즈로 처음 세계사를 접하는 아이들을 위해 시대별 세계사를 다룬다.
‘학생가의 살인’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작품이지만 현재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해 상호대차 베스트 책들을 살펴보면, 그해 이슈가 되었던 일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었고 아직까지도 순위에 있는 책들도 많았다.
도서관센터 김미정 소장은 “오랫동안 사랑받는 상호대차 책들이 많기를 바라며 책누리도 고양시민들에게 계속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26
-
강동구, ‘청년 창업가 네트워킹 데이’ 개최
강동구, ‘청년 창업가 네트워킹 데이’ 개최
[충남세종방송] 강동구가 지난 20일 강동구 청년해냄센터에서 ‘청년 창업가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행사는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상호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해 강동구 창업지원기관인 강동구 청년해냄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울시먹거리창업센터, 서울시가죽제조지원센터,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동지점이 연합해 주최했으며 관내 청년 창업가를 비롯한 50여 개의 청년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요즘 창업, 금쪽같은 내 사업’이란 부제에 맞게, 베테랑 창업 전문가들이 청년 창업가들에게 자신들의 경험과 비법을 공유하는 특강 및 토크 콘서트로 진행됐으며 ‘커넥팅더닷츠’ 김희정 대표와 ‘아립앤위립’ 심현보 대표가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관심 분야 기업 간 인사를 나누고 자신들의 성장 비법과 문제점 등 이야기를 나누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운영해 기업들의 규제 애로에 대한 수요를 조사·발굴하고 각종 규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기업 현장 상담도 진행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강동구 청년 기업들이 서로 협업하고 함께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구는 청년 창업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6-26
-
고양시,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 사용 교육 실시
고양시,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 사용 교육 실시
[충남세종방송] 고양특례시는‘2024년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RFID기반 종량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급한 종량기의 7월 본격 사용에 앞서 지난 20일 사용방법에 관한 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16개 단지를 방문해 종량기 설치업체, 공동주택 관리자, 입주민 등이 모인 가운데 종량기 설치업체에서 올바른 종량기 사용 방법을 시연하고 종량기 내부 음식물쓰레기통 배출방법과 잠금장치 사용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해당사업은 3월초 구청별 선착순 접수를 통해 최종 관내 공동주택 16개단지에 172대 종량기 설치하고 현재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은 6월말까지로 시범운영 기간에는 음식물류폐기물을 기존의 배출방법과 병행 배출이 가능하나, 7월부터는 전면 종량기만 사용해 배출해야 한다.
종량기는 먼저 카드를 삽입 후 뚜껑이 열리면 음식물쓰레기만 배출 후 닫힘 버튼을 누르고 무게를 측정한 후 수수료가 결제되면 카드를 제거하는 방식이며 선불제 교통카드를 사용하므로 최소 500원 충전 후 사용이 가능하다.
시 담당자는 “종량기를 사용하면 음식물쓰레기를 배출자가 버린 만큼 수수료가 부과되므로 즉각적인 감량효과가 있으며 배출장소 주변 환경도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오는 7월‘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RFID종량기 지원사업’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7. 1. ~ 7. 5.까지로 고양시 누리집 고시 공고 란을 참조하면 되고 구청별 배분물량에 따라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2024-06-26
-
서울대와 손 잡은 중구, 학생들의 꿈과 진로 선택 돕는다
서울대와 손 잡은 중구, 학생들의 꿈과 진로 선택 돕는다
[충남세종방송] 서울 중구가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력해 관내 학생들에게 대학 강의를 미리 들어보고 진학과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학생수가 가장 적은 중구는 다른 지역 대비 부족한 교육 기반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관내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직접 챙기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구는 2023년 2월 15일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학생들에게 심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년에는 △찾아가는 대학 △대학전공 심화탐구 △꿈꾸는 나의 미래 총 3종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먼저, 서울대 강사진이 관내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대학’을 진행한다.
총 83개 대학 프로그램 중 학교별로 2개를 선택하며 정규 교육 과정에서 다루기 어려운 실습형, 토론형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과목별로 20~3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4개 학교 약 200명이 참여한다.
7월 3일부터 5일까지 환일고에서는 '눈으로 이해하는 인공신경망과 미분적분', '우리 시대의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성동고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및 항생제 개발', '금융경제 브리핑', '한국경제 성장사'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장충고에서 '인공지능의 수학적 기초', '세계 이슈와 지속 가능한 미래' 프로그램이,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이화여고에서는 '실험으로 이해하는 생명공학 교실', '실험으로 이해하는 화학교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관내 중학교 3학년 대상 학교연합 행사로 '자율주행 자동차 몬스터 M' 등 7개 프로그램이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되어 예비 고등학생의 진로 선택을 돕는다.
이외에도 서울대학교 캠퍼스를 직접 찾아가 미래 전공을 미리 맛보는 '대학전공 심화탐구' 프로그램이 9월 초에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4개 고등학생 160여명이 대학 강의실에서 경영, 컴퓨터공학 등 8개 전공과목을 미리 공부하고 실습과 실험에 참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이 기대된다.
11월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서울대 탐방과 진로 탐색 등을 진행하는 '꿈꾸는 나의 미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중구는 이처럼 다양한 학교 밖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학교 안 교육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서울대와 연계한 이러한 심화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및 진학 탐색의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이 꿈과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6-26
-
기초수급자의 권리와 의무 찾아가서 알려드립니다
기초수급자의 권리와 의무 찾아가서 알려드립니다
[충남세종방송] 서울 중구가 올해 2월부터 각 동 주민센터 등에 직접 찾아가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복지상담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초수급자 권리의무 바로 알기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4년도 상반기 7개 동에 이어 하반기에는 8개 동을 찾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별로 찾아가는 설명회는 각종 복지서비스의 종류와 선정기준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기초수급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변동사항 신고의무와 부적정 수급 사례를 적극적으로 알려 부적정 수급을 예방하고 있다.
상반기 7차례 설명회 개최를 통해 저소득층 통신요금 감면제도, 전기요금 할인 등 실생활 밀착형 지원 사항부터 문화누리카드 이용료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도를 알려 저소득 주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급자의 자격이 중지되거나 복지 급여액이 달라지는 경우, 신고해야 할 변동사항, 형사처벌되는 부적정 수급에 대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공유했다.
설명회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이후 1대 1 상담을 진행해 개별 사례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될 수 있도록 했다.
중구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8개 동에서 설명회를 개최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사회보장급여 서비스 안내와 부적정 수급예방을 위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4-06-26
-
군포시 주민자치 정책 공유회 개최
군포시 주민자치 정책 공유회 개최
[충남세종방송] 군포시는 6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 정책 공유회를 개최했다.
정책 공유회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현장조사와 주민의견수렴 등을 통해 발굴한 다양한 의제를 사업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검토하고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다.
주민자치회와 사업부서가 협력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정책공유회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중 사업부서가 직접 추진해야 하는 27개 사업 의제를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위원 및 8개 사업부서 담당 등 5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 5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제안자가 사업의 취지와 내용을 직접 설명하고 사업부서 담당자가 검토의견을 답변한 후 상호 활발한 토론을 펼치며 의제실행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자치회가 제안한 사업을 좀 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게 다듬을 수 있었으며 또한 직접적인 소통으로 상호 신뢰를 형성하며 민﹑관협치의 토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정책공유회에 참석한 주민자치회 위원은 “사업 담당부서와 직접 만나 의제에 대해 논의하며 행정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제안서의 형태로는 제안 의도와 생각을 다 담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서로 대화로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잘 전달할 수 있었다 이렇게 민과 관의 논의의 시간이 더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주민자치회와 사업부서가 함께 모여 군포시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의견이 군포시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군포시는 주민자치회와 행정이 협력해 사업부서의 실행 가능성 검토와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4-06-26
-
노원구, 상계 및 중계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노원구, 상계 및 중계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충남세종방송] 서울 노원구가 상계1,2단계, 중계, 중계2 택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열람공고와 동시에 대대적인 주민설명회에 나선다고 밝혔다.
열람공고와 함께 주민설명회에 나서는 지구단위계획은 상계동, 중계동, 하계동 일원의 약 5.6㎢의 구역에 해당한다.
이 일대는 택지개발지구 준공 후 30년이 경과한 대단지 아파트들의 재건축 시기가 동시에 도래해, 도시의 통합적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고 재건축 정비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진행중이다.
지난해 서울시에서 발주한 용역을 거쳐 마련된 이번 재정비안은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2주간 서울시도시계획포털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열람 및 의견제출, 그리고 서울시청 및 노원구청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구는 주민들의 높은 관심사인 지역의 변화 방향을 상세히 알 수 있도록 여러 차례의 주민설명회를 병행하기로 했다.
시와 구가 함께 준비한 주민설명회는 14차례에 달한다.
먼저 오는 7월 1일부터 3일간 상계택지, 중계택지, 중계2택지에 대한 개별적인 주민설명회를 노원평생교육원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어 7월 4일에는 노원구청 소강당으로 장소를 옮겨 3개 택지를 묶은 총괄 설명회를 한 번 더 연다.
또한, 관계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 주민센터, 동별 커뮤니티센터 다목적실 등을 활용해 10차례에 걸친 소규모 주민설명회를 별도로 준비했다.
소규모 주민설명회는 인근 아파트단지 주민 외에도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세부 일정은 노원구청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되는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은 주민 열람과 의견 청취가 끝나면 올해 하반기 중으로 관계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이루어 낸 재건축 제도개선, 서울시의 강북전성시대 계획 등 노원이라는 지역의 체질이 바뀔 일대 변화가 진행 중”이라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주민설명회를 통해 변화하는 제도, 계획에 대해 주민들에게 상세히 알리고 민관이 함께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