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성남시, 25일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방안’ 토론회 개최
성남시, 25일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방안’ 토론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성남시는 오는 10월 25일 오전 10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보 및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방안에 관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성남시 국가유공자 지원 정책을 공유해 더 나은 보훈 정책을 모색하고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
토론회는 김주천 국가보훈연구원 연구위원이 사회를 맡아 2개의 주제발표, 토론, 종합토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유영옥 경기대 명예교수는 ‘성남시 국가유공자들의 예우에 관한 연구’, 차승만 경복대 교수는 ‘국가안보와 국가보훈’에 관한 주제 발표를 한다.
지정 패널인 이제영 경기도 미래과학협력위원장,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 김순신 성남시 복지국장, 우건식 성남시재향군인회장, 국중길 극동대 교수 등 5명은 토론자로 나서 주제발표 내용에 대한 의견을 낸다.
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모아 국가유공자 지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보훈처에 등록된 성남시의 국가유공자는 1만1065명이다.
시는 이들 국가유공자에게 월 13만원의 보훈명예수당. 설, 추석에 각 5만원의 명절 위문금, 택시 이용 요금 75% 지원 사업 등을 펴고 있다.
국가유공사 사망 땐 20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한다.
사망한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배우자 1341명에게는 월 10만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보훈단체 9곳에는 연간 7억6300만원의 운영비와 인건비를 지원한다.
2024-10-22
-
성남시,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결핵 무료 검진
성남시,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결핵 무료 검진
[세종시사뉴스] 성남시는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1회의 결핵 무료 검진 사업을 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령층 결핵 환자를 조기 발견해 감염병 유행을 차단하기 위한 사업이다.
결핵은 활동성 결핵 환자의 결핵균이 포함된 기침 혹은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배출돼 이를 주위 사람들이 들이마시면 감염되는 질병이다.
2주일 이상 기침, 가슴 통증, 식욕 부진, 발열,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결핵이 의심된다.
이를 막기 위해 시는 연말까지를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포스터, 성남시보건소 홈페이지 등을 통해 ‘기침신호, 검진보호’를 강령으로 한 결핵 무료 검진 사업 내용을 알리고 있다.
무료 검진은 신분증 가지고 3개구 보건소 결핵실을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흉부 엑스레이 촬영 장비로 검사를 하고 관련 상담을 해준다.
엑스레이 판독 결과 결핵 진단자는 인근 병원에서 진료받도록 안내하고 주기적으로 복약 지도 등을 한다.
의사가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입원한 경우는 경제적 부담 없이 결핵 치료를 받도록 본인부담금 전액, 비급여 약제비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의 전체 결핵 환자 수는 1만9540명으로 전년도 2만383명 보다 4.1% 감소했다.
65세 이상 결핵 환자 수는 △2021년 1만1670명 △2022년 1만1298명 △지난해 1만1309명으로 최근 3년간 전체 결핵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 결핵 발병 위험이 크고 전형적인 결핵 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4-10-22
-
‘성남시민 차량 무상 점검’ 10월27일 성남시청으로 오세요
‘성남시민 차량 무상 점검’ 10월27일 성남시청으로 오세요
[세종시사뉴스] 성남시민 차량을 무상 점검해 주는 행사가 오는 10월 27일 오전 9시~오후 3시 20분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야외주차장에서 열린다.
성남시가 후원하고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성남시지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자동차 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막고 겨울철 안전 운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카포스 정비사 150명이 이날 시청 주차장을 찾아오는 시민 차량의 엔진룸,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 배터리, 타이어 각종 부품 상태를 점검해 주고 불량 와이퍼, 전조등·브레이크등의 전구, 에어컨 필터는 무료로 교체해 준다.
부족한 엔진오일 워셔액, 냉각수, 브레이크 오일 타이어 공기는 채워주고 정밀 점검이 필요한 차량은 점검 내용을 발급해 정비를 받도록 안내한다.
최근 전기차 사용이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사고가 늘어나고 있어 이에 따른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조치 요령도 추가로 안내한다.
자동차를 점검받으려는 성남시민은 자동차등록증을 준비해 행사 당일 현장으로 오면 된다.
렌트카, 1톤 이상 화물차, 영업용 차량, 수입차는 제외되며 접수는 3시까지 받는다.
카포스 성남시지회는 지역 내 300곳 자동차 전문정비업체 가운데 220곳 업체가 회원으로 속해있으며 2007년부터 매년 성남시민 차량 무상 점검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2023년 9월 당시 행사 땐 1157대의 시민 차량을 무상 점검했다.
비용으로 환산하면 4600만원 상당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운전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자동차 정비사업자의 신뢰 구축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성남시민 차량 무상점검 행사에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2
-
“영화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다” ‘페스타 레트로60:답십리’ 개최
“영화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다” ‘페스타 레트로60:답십리’ 개최
[세종시사뉴스] 동대문구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페스타 레트로60: 답십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답십리종합영화촬영소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다양한 문화적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축제에서는 1960년대 한국 영화의 거장 이만희 감독을 조명하는 특별전과 함께 세기말 및 밀레니엄을 배경으로 한 레트로 스크린 기획전, 미래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이만희 감독의 대표작인 ‘휴일’, ‘생명’, ‘삼포가는 길’ 이 상영되며 이 감독의 딸이자 배우인 이혜영이 참석하는 특별 토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영화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토이스토리2’, ‘세기말의 사랑’, ‘빅토리’, ‘우리는 천국에 갈 순 없지만 사랑은 할 수 있겠지’ 등 세기말의 감성을 담은 작품들과 ‘로봇 드림’, ‘원더랜드’, ‘레디 플레이어 원’ 같은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한 영화들도 상영된다.
올해 ‘두바이 국제 AI 영화제’에서 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한 권한슬 감독의 ‘원모어펌킨’과 그의 신작 ‘멸망의 시’ 역시 상영되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1990년대와 2000년대 오락실을 재현한 '레트로 오락실'이 관객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옛날 오락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콤퓨타 오락실, 답십리동 사진관, 씨네해피아워 등 부대 행사도 마련돼 축제의 즐거움을 한층 더한다.
김경욱 동대문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시대를 아우르는 문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영화를 매개로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고 관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22
-
관악구 신대방역 일대 노점 정비로 획기적인 변화
관악구 신대방역 일대 노점 정비로 획기적인 변화
[세종시사뉴스] 관악구는 신대방역 일대 무허가 노점과 기반 시설을 40년 만에 정비하고 올해 5월 ‘관악S특화거리’로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관악S특화거리의 ‘S’는 ‘신대방역’, ‘안전한 보행환경’, ‘주민과 상인이 더불어 스마일’ 이란 뜻을 담고 있다.
40년간 노점 측에서 무단 점유하고 있던 일부 공간을 구 소유로 전환해 노점과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동쉼터’로 새로이 조성해, 공동쉼터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그 결과, 현재 주민들이 일 평균 약 150여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금번 기록적인 무더위 속에서 지속적인 에어컨 가동으로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 쉼터 역할을 톡톡해냈다.
지난 9월에는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관악S특화거리 조성 이후 효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88%가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루며 개선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부적인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거리가 깨끗해졌는지에 ‘만족이상 88%’ △ 보행환경이 쾌적하고 안전해졌는지에 ‘만족이상 82%’ △노점 위생과 환경이 좋아졌는지에 ‘만족이상 80%’ △도시미관이 개선됐는지에 ‘만족이상 89%’로 조사되어 높은 만족도를 보여줬다.
한편 △관악S특화거리 치안 등 안전 유지 △지속적인 관리 감독 △자전거 불법주차 단속 △주변 금연 요청 등의 다양한 주민 건의사항과 안전대책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고 각 부서 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새롭게 탄생한 신대방역 관악S특화거리가 주민에게 사랑받는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갈 것이다”며 “이번 설문 조사 결과를 반영해 거리가게 노점과 주민이 상생해 지역 발전과 구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2
-
용산구, 퀴논시와 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용산구, 퀴논시와 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사뉴스] 서울 용산구가 지난 18일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자매도시인 퀴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1997년부터 베트남 빈딘성 퀴논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28년간 우호 협력 관계를 탄탄하게 다져왔다.
용산구를 방문한 대표단은 당만끄엉 퀴논시 의회 의장과 응오황남 퀴논시장 등 15명으로 꾸려졌다.
지난 18일 용산구와 퀴논시는 자매도시 간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국제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퀴논시가 제공한 건물을 활용해 퀴논시에 용산국제교류사무소를 설치하고 국제교류협력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하고 있다.
세종학당재단과 연계해 퀴논 세종학당을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2000여명의 한국어 교육생을 배출하고 퀴논 지역사회에 ‘한국-용산’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11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한국어 수업과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숙명여대와의 협력을 통해 퀴논시 우수 학생 유학 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2명의 퀴논시 학생이 숙명여대에서 학업을 마치고 한국과 베트남 간의 교류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기도 했다.
또한, 의료 보건 분야 지원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지역 내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과 퀴논시립병원이 지난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도시 협력을 바탕으로 1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선진의료기술을 교육하고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3,500회 이상 백내장 수술을 진행해 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우리 구와 퀴논시는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통해 국제교류의 귀감이 되는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며 한층 더 발전된 협력관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문단은 지난 18일 ‘용산구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네며 용산구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10-22
-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나만의 노하우 찾는다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나만의 노하우 찾는다
[세종시사뉴스] 대한민국 청년 수도 관악구가 청년들의 취업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멈추지 않고 달려간다.
11월 5일부터 실시하는 ‘관악구 청년 취업 지원 컨설팅’은 앞서 9월에 실시한 글로벌기업, 대기업 현직자와 함께한 ‘청년 취업 멘토링 콘서트’의 열띤 호응을 이어간다.
구는 멘토링 콘서트에 참여했던 청년들의 수요가 가장 높았던 ‘1:1 컨설팅’을 본격화해 한층 더 심화된 취업 상담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실전취업전략 △공모전 스킬 △Chat GPT 활용 △이미지 메이킹 △AI역량진단을 통한 직업매칭 △이력서 및 자소서 작성상담 △면접상담 등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성향과 역량을 전략적으로 분석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 취업지원 컨설팅은 11월 5일부터 28일까지 관악청년청에서 △취업특강 △1:1 컨설팅 △실전모의면접 △현직자 토크 콘서트 순으로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2~3시간씩 운영된다.
다만, 1:1 컨설팅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개인당 1시간에 한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인 만큼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구직 청년이라면 누구나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들이 여러 차례 취업에 도전하면서도 부족한 점에 대한 구체적인 피드백이 없어 막막해 한다고 들었다”며 “취업난으로 지쳐있는 청년들에게 전략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취업 컨설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관악구청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4-10-22
-
안산시,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 대상 기업 발굴… 인센티브 부여
안산시,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 대상 기업 발굴… 인센티브 부여
[세종시사뉴스] 안산시는 오는 11월 22일까지 ‘2024년도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민간 부문의 고용 촉진을 돕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사나 주 공장이 안산시에 소재한 기업이다.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종업원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종업원 50인 이상 300인 미만인 중기업의 경우 △최근 1년간 고용 증가 인원이 3명 이상 △고용 증가율이 5% 이상이어야 하며 50인 이하 소기업의 경우 고용 증가 인원이 2명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22일까지 관련 신청 서류를 준비해 안산시 노동일자리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 검토와 현장 실사를 통해 오는 12월 중 선정 기업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고용 우수기업으로 인증되면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 말까지 2년간 고용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된다.
이 밖에도 시에서 시행하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사업 등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올해는 시 상하수도 요금 10%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는 기업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자 인증제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고용 우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해 기업의 지속적인 고용 창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2
-
안산시 감골도서관, 11월 ‘패션, 역사의 런웨이를 걷다’강연 연다
안산시 감골도서관, 11월 ‘패션, 역사의 런웨이를 걷다’강연 연다
[세종시사뉴스] 안산시 감골도서관은 다음 달 5일과 11일 총 2회에 걸쳐 패션인문학 강연 ‘패션, 역사의 런웨이를 걷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감골도서관은 지난 2018년부터 ‘퇴근길 인문학’ 콘텐츠를 통해 낮 시간대 도서관의 강연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과학, 예술,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콘텐츠에는 패션큐레이터 겸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홍기가 강연자로 나선다.
김홍기는 디자이너 고 앙드레 김과 이신우의 전시 기획을 담당했던 국내 패션큐레이터 1호로 최근에는 패션 인문학 강연자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11월 5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고대 그리스에서 현대까지 옷을 둘러싼 패션의 역사 이야기가 펼쳐진다.
강연자가 소장하고 있는 사진 자료를 통해 시대별 신체와 정신을 변화시킨 패션의 시간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감골도서관 독서행정팀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안산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미영 감골도서관장은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감골도서관에서 준비한 인문학 콘텐츠를 통해 많은 시민들께서 지식과 힐링 모두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10-22
-
안산문화광장서 ‘제6회 한국전통문화제 영산재’ 열려
안산문화광장서 ‘제6회 한국전통문화제 영산재’ 열려
[세종시사뉴스] 안산시는 지난 20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제6회 한국전통문화제 영산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영산재’는 부처님이 인도의 영취산에서 법화경을 설법하는 모습을 재현한 행사이다.
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이 행사는 국가무형문화제 제50호 및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전통불교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안산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돼 △월강사 다소월 다도회의 육법공양 △연화사 태휴스님의 삼귀의 △반야심경 △안산불교연합합창단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
그 외에도 전통혼례 사진, 외국사찰음식 문화체험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베트남, 스리랑카 등 외국 사찰이 참여한 세계불교문화축제와 함께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펼쳐진 세계문화 퍼레이드는 불교라는 동일한 전통문화 아래 각 국가가 함께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안산불교연합회회장 보광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실천하는 도반으로서 각국 불교와 긴밀한 소통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찬란한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가진 불교를 중심으로 하나가 된 하루”며 “앞으로도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와 무형유산을 계승하고 화합하는 안산시의 가치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