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인천시, 너구리 광견병 미끼 예방약 살포
인천시, 너구리 광견병 미끼 예방약 살포
[세종시사뉴스] 인천시는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한 광견병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 22일부터 너구리, 오소리 등 야생동물 출몰 지역과 민원 발생지역에 광견병 미끼 예방약을 살포한다고 밝혔다.
11월이면 동면에 들어가기 전 너구리가 먹이활동을 위해 도심지로 내려오는 경우가 빈번해, 아파트 주변 녹지와 공원, 굴포천, 서부간선 수로 등 너구리 출현에 대한 민원 발생이 증가한다.
시는 군·구와 함께 지속적으로 출현하는 너구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광견병 미끼 예방약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민원 발생지역과 출몰 지역을 중심으로 29개 지점에 미끼 예방약 1,900여 개를 살포한다.
예방약은 어분으로 만들어진 갈색의 사각형 블록 안에 액체의 백신이 들어가 있으며 섭취 시 점막상피를 통해 백신이 투약되는 원리다.
백신이 어분으로 둘러 쌓여 있어 공원 및 하천 친수공간을 산책하는 반려동물이 섭취하는 경우가 있으나, 미끼예방약은 반려동물이 먹더라도 안전한 것으로 입증되어 있다.
다만, 사람이 미끼예방약을 만지는 경우 체취가 묻어 야생동물이 먹지 않을 수 있고 간혹 가려움증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시는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광견병의 매개체인 너구리는 유해야생동물로 분류되어있지 않아 포획은 금지되어 있으나, 야생동물과 시민이 안전하게 공존하는 생태도시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2
-
개항장의 숨은 보석, 덕흥호 건물의 과거와 미래를 논하다
개항장의 숨은 보석, 덕흥호 건물의 과거와 미래를 논하다
[세종시사뉴스] 인천 중구에 자리한 근대건축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검토하고 활용 방안을 고민하는 행사가 개최된다.
천주교 인천교구 해안성당 건너편에 있는 2층 벽돌 건물이 그 주인공이다.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인천화교중산중학교 강당에서 ‘덕흥호의 역사적 가치와 활용 방안’ 이라는 주제로 2024년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에서 소개되는 덕흥호 건물은 1911년 이전에 건축됐다.
당시 청국 조계지에 건립된 서양식 점포 건축물이라는 점에서 희귀한 근대건축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건물의 최초 소유주는 산동 출신이 대다수였던 인천에서는 흔치 않은 광동 출신 화상 덕흥호였다.
이들은 1884년 인천으로 이주해 이 건물을 소유하고 1922년까지 잡화점을 운영했다.
이후 건물의 소유권은 다른 화교들을 거쳐 1990년대 해안성당으로 넘어갔고 성당은 교육관으로 건물을 사용했다.
2022년에는 인천도시공사가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이 건물을 매입해 올해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박물관 학술회의에서는 덕흥호 건물의 역사적, 건축적 가치를 검토하고 앞으로의 활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조 발표는 한동수, 1주제 발표는 강진아, 토론은 주희풍, 2주제 발표는 김하나, 토론은 서동천, 3주제 발표는 이철용, 토론은 이규철이 맡았다.
주제 발표를 마친 이후에는 조상운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손장원 시 시립박물관장은 “덕흥호 건물은 인천 역사 속 다양성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며 “이번 학술회의를 계기로 인천의 근대건축유산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2
-
늘어나는 대형화재, 안전한국훈련 실시로 재난 대응력 높이다
늘어나는 대형화재, 안전한국훈련 실시로 재난 대응력 높이다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유관 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10월 25일 오후 2시, 인천소방본부, 송도소방서 연수구와 함께 부영송도타워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천시의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도시발전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고층 빌딩에 대한 재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를 비롯한 지자체, 소방, 군·경, 한국전력 등 총 19개 기관과 빌딩 입주회사의 대피훈련 참여자를 포함해 민·관·군 500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이다.
특히 인천시와 연수구는 가상의 재난 상황을 설정한 상황 판단 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을 위한 토론 훈련도 각 기관 청사 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훈련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과 협력 기관이 참여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유관 기관 및 정부의 지원 요청 사항을 협의하며 재난 종료 후 신속한 현장 복구 대책을 마련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 기술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병행한다.
특히 부영송도타워는 세계은행 등 8개 사와 상가를 포함해 2천여명이 근무하는 대형 빌딩으로 이번 훈련에서는 상주직원 300여명이 대피훈련에 참여해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피 방법을 연습할 예정이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인천시는 아파트를 비롯한 고층 및 초고층 빌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고층 건물 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방 장비를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시민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시민안전교육을 확대하는 등 인천시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현장훈련이 시민들에게 재난 대응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부영송도타워 인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관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4-10-22
-
‘청년과 호흡하는 젊은 구정 실현’ 동작구, 제2기 청년구청장 모집
‘청년과 호흡하는 젊은 구정 실현’ 동작구, 제2기 청년구청장 모집
[세종시사뉴스] 동작구는 청년들의 다양한 인식과 욕구를 접목한 젊은 구정을 실현하기 위해 ‘제2기 동작구 청년구청장’을 모집한다.
앞서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활동했던 제1기 청년구청장은 △동작구형 무료 노무·세무상담 △환경의 날 기념행사 △재활용 분리수거 홍보물 제작 등 10개의 정책을 제안해, 올해 총 1억 4000만원 규모의 실제 사업으로 추진됐다.
‘동작구 청년구청장’은 청년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구청과 동일한 조직도 내에서 명예직으로 운영한다.
구는 동작구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구청장, 부구청장, 국장, 위원 등 32명을 공모·발굴해 위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2기는 보다 내실 있는 활동을 도모하고자 전 부서·동 및 기관의 추천도 받아 분야별 전문성과 대표성이 있는 청년을 선발할 방침이다.
활동 분야는 △안전환경 △기획재정 △행정자치 △도시교통 △복지 △미래교육 △생활경제 △보건 등 8개로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1년이다.
위촉된 청년들은 매월 분과회의, 운영위원회 회의, 정책회의를 각 1회씩 진행한다.
회의를 통해 분과별 활동·관심 사항을 공유하고 구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하거나 구민의 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정책을 제안한다.
또한, 구 소속 청년 공무원과 1:1로 매칭돼 정책 정보를 제공받고 상호 의견 청취 및 제안한 정책에 대해 피드백을 받는다.
아울러 구는 청년구청장 전원을 명예 홍보담당관으로 위촉해 참여자들이 구와 청년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구정 홍보 메신저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이를 위해 ‘청년톡톡 카톡방’, ‘청년구청장 홈페이지’ 등도 개설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홍보 창구를 통해 청년들에게 유용한 정책 정보를 전달하고 2기 대표 사업 및 활동 과정들을 홍보하게 된다.
이외에도 청년구청장들과 함께 △청년친화도시 동작 선포식 △동작 청년 100인 토론회 등을 개최해 청년들의 젊고 다양한 생각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은 다음달 6일까지 동작구청 누리집에서 구비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문의사항은 청년청소년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년이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 호흡하며 젊은 구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2
-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안산 선일초등학교 학생 초청 행사 진행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안산 선일초등학교 학생 초청 행사 진행
[세종시사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10월 18일에 안산 선일초등학교 3학년 학생 73명을 박물관으로 초청해 박물관 전시체험과 만들기 체험을 하는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선일초등학교 초청 행사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자원봉사단체인 샘터봉사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협력하는 행사로 코로나19의 여파로 중단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줄곧 이어져 오고 있다.
선일초등학교는 2017년에 경기도교육청 지정 다문화국제혁신학교로 선정됐다.
다문화국제혁신학교는 다문화 사회에 대비하는 학교 모델을 혁신적으로 실천하는 학교다.
이 학교 학생들을 매년 어린이박물관으로 초청하고 있는 샘터봉사회는 삼성 전현직 임직원들의 가족이 참여하는 나눔의 봉사단체로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현재 23명의 회원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10월 18일 선일초등학교 어린이들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21세기 잭과 콩나무’ 체험, ‘나의 무드등 만들기’ 와 ‘무스토이 색칠하기’ 체험에 이어 박물관 전체 전시 관람을 했다.
전시체험 외에도 학생들에게 기증물품을 전달하는 기증식이 있었다.
주최 기관인 샘터봉사회에서는 선일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기증 물품으로 실용적인 우산을 증정했으며 학생들의 점심으로 샌드위치와 음료를 준비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기증물품으로 팝잇토이를 전달해 어린이들이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랐다.
샘터봉사회 정윤희 부회장은 “2015년부터 이어온 선일초등학교와 샘터봉사회의 인연이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바라며 오늘 박물관에 온 학생들이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환영의 인사말을 전했다.
그리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송문희 관장은 “경기도 내 재학 중인 다문화 학생은 5만 3천여명으로 전국 다문화 학생의 27.8%에 달한다.
다문화 학생들이 중도에 학교를 포기하지 않고 적응과 성장을 해나가는데 우리 박물관도 함께 힘을 모으고 싶다.
학생들이 좋은 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잘 자리매김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 구성원이 격차 없는 문화예술을 누리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2
-
인천시, 국토부 교통안전시행계획 평가서 특·광역시 1위
인천시, 국토부 교통안전시행계획 평가서 특·광역시 1위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4년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8개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결과다.
이번 평가는 실적 부문, 효과 부문, 개선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교통안전시행 계획상의 시설개선과 안전관리 등의 사업집행 실적뿐 아니라 교통사고 감소율과 같은 실제 성과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인천시는 모든 평가지표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이번 결과로 입증됐다.
특히 2023년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58.42건으로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22년 3.2명에서 2023년 2.8명으로 감소해 인천시의 교통안전 정책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서포터스 운영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인천시가 개인형 이동장치 증가에 따른 사고감소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분야를 보완할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고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 도시 인천'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2
-
2024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 31일부터 사흘간 개최
2024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 31일부터 사흘간 개최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2024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를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갯벌타워 및 경원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과 기조연설을 포함한 본행사는 11월 1일 경원재서 진행된다.
2024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는 ‘‘디아스포라 도시브랜드 인천’ 조성을 위한 미디어의 역할’을 주제로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를 맞아 미디어의 강한 파급력을 활용해 국제사회에 인천의 디아스포라 도시브랜드를 홍보하고 국내·외 한인디아스포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콘퍼런스는 총 5개 세션으로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디아스포라 도시 인천, 미디어를 통한 글로벌 브랜딩 전략 △디아스포라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 발전 방향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인의 인식 향상을 위한 방안 △글로벌 TOP10 도시로 가기 위한 인천시와의 협력방안으로 구성된다.
기조연설은 옥스퍼드대 디아스포라 연구소 등에서 디아스포라와 무국적자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디아스포라 석학 스웨덴 린네대학교 바주 엘리아시 교수가 맡았으며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아시아 평화분쟁 연구센터장 로랜드 윌슨 교수를 포함한 디아스포라 및 미디어 전문가들이 주제별 세션에 참여한다.
2024 인천국제청소년스피치대회도 함께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국내·외 청소년들은 ‘디아스포라 도시 인천 브랜드 구축을 위한 방안’ 또는 ‘재외동포에게 소개하고 싶은 인천의 모습’을 주제로 3분 이내 스피치 동영상을 촬영해 원고와 함께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인천국제청소년스피치대회 접수기간은 10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이며 우수작에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또한 본행사가 개최되는 경원재에서는 한국이민사박물관의 주요 작품들을 전시해 참가자와 시민들이 한인 이민의 역사와 재외동포들의 삶과 애환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4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는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의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미디어를 통해 인천의 디아스포라 도시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재외동포사회와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10-22
-
성남산업진흥원, 2024년 성남 소공인 교류회 개최
성남산업진흥원, 2024년 성남 소공인 교류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21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12층 대회의실에서 ‘성남 소공인 교류회’를 개최했다.
소공인은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제조업체를 의미하며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 성공사례 강연과 진흥원을 비롯한 유관 기관별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류회에는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남센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KOTITI시험연구원,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기관별 상담부스를 설치해 마케팅, 자금/금융, 인증 등 분야별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기업 성공사례 강연에 나선 서순희 던필드 그룹 회장은 섬유제조 소공인을 위해 ‘성남섬유 제조사협동조합’에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던필드 그룹 서순희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재능과 역량을 발휘하고자 하는 소공인들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이번 교류회를 시작으로 동·이업종 소공인들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업모델을 발굴하고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2
-
성북구 6개 대학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 서명운동 동참
성북구 6개 대학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 서명운동 동참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 관내 6개 대학이 구가 추진하는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 서명운동”에 함께 팔 걷는다.
서울 성북구는 21일 성북구 관내 6개 대학의 간담회를 갖고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에 대학이 뜻을 모으고 범 구민 서명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학은 국민대, 고려대, 동덕여대, 서경대, 성신여대, 한성대 6개다.
강북횡단선은 청량리역에서 성북구 정릉, 길음, 서대문구 홍제,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 등을 거쳐 양천구 목동역까지 이어지는 경전철로 지역 균형발전과 함께 서울의 동북부와 서남북 간 이동을 도로에만 의존해야 하는 시민의 불편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노선으로 기대가 높았다.
계획에 의하면 성북구 구간은 정릉3동역, 정릉역, 길음역, 종암사거리역, 월곡역 5개 역이 예정되어 있고 우이신설선, 4호선, 6호선, 동북선을 포함 4개 노선과 환승해 그 파급효과가 성북구 전역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노선을 중심으로 지역 소재 대학이 밀집해 약 10만명의 통학생에게 편의 제공 및 정체된 대학가의 활성화를 위해 강북횡단선의 신속한 추진이 절실한 상황이다.
21일간담회에 참석한 성북구 관내 6개 대학 총장, 부총장 및 각 부서처장은 모두 강북횡단선의 신속 재추진 필요성에 크게 공감하고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을 결의했다.
각 대학은 재학생, 교직원이 함께하는 캠퍼스 내 대대적인 서명운동과 함께 교우회 대상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서명운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강북횡단선은 성북의 동과 서를 직통으로 연결하는 철도망이 전무한 성북구의 열악한 교통문제를 해결할 효과적인 대책일 뿐 아니라 서울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를 이끌 실질적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노선을 중심으로 성북구 소재 대학이 밀집해 재학생의 통학 편의 제공은 물론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에 기여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내 대학의 높은 관심과 동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 구성원의 열망을 서울시와 정부에 전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2
-
정릉1동, 반지하 가구의 안정된 주거를 위한 ‘생활꾸러미 나눔’
정릉1동, 반지하 가구의 안정된 주거를 위한 ‘생활꾸러미 나눔’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 정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는 2024년 동복지대학이 지난 17일 반지하 가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반지하 가구 대상으로 생활꾸러미 25개를 제작해 복지 정보와 함께 전달했다.
올해 8월에 개강한 정릉1동 동복지대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센터, 정릉종합사회복지관이 민관협력으로 기획단을 구성해 총 3차례 기획단 회의를 실시했으며 동복지대학 교육과정은 총 5회기로 지역 복지력 증진을 위한 복지리더 역량강화 교육, 동 복지 의제 찾기, 복지계획 수립 및 실천으로 진행됐다.
이건평 정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동복지대학 과정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모두가 더불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함께 실천하고 노력하자”고 말했다.
제습제, 곰팡이제거제, 물티슈, 수면양말, 핫팩, 라면 등이 포함된 생활꾸러미를 받은 박 님은 “햇볕이 잘 들지 않아 집안이 눅눅하고 곰팡이가 잘 생기는 데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서자경 정릉1동장은 “올해 많은 비가 왔을 때 반지하 가구 2세대가 수해를 입었다 우리 동네 단체들이 협력해 쓰레기 치우기, 도배, 장판 등을 도왔는데 기존 복지대상자는 아니었지만 이번 일을 통해 복지대상자로 발굴됐다.
앞으로도 복지 정보를 잘 알지 못해 복지사각지대로 남아있는 분들을 더 많이 발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늘 지역의 복지 발전을 위해 봉사하시고 나눔을 실천하는 정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과 복지 통장님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202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