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도민텃밭에서 가을잔치’ 열고 문화 체험 활동 진행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도민텃밭에서 가을잔치’ 열고 문화 체험 활동 진행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위치한 도민텃밭에서 가을잔치를 연다.
2022년 시작해 올해 3회차를 맞은 가을 행사는 수원, 용인 2개 시군의 아동기관 어린이와 텃밭 경작자, 인근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진흥원은 △전통문화 체험 △생태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체험에 참여한 400명에게 토종 현미 쌀 1팩을 증정할 예정이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이번 행사에서 농업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텃밭 행사가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경기 여성활동 공유 한마당’ 펼쳐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경기 여성활동 공유 한마당’ 펼쳐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29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강당에서 올해 여성활동 온라인전시관 선정 인물들의 이야기와 커뮤니티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경기 여성활동 공유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여성활동가 표창 수여 △토크콘서트 △영상 시사회 △커뮤니티 활동 공유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도민을 비롯해 여성활동가 및 커뮤니티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앞서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교육과 경영, 사회복지, 사회운동, 예술, 인권, 의료, 지역사회 등 8개 분야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펼친 ‘여성활동가 8인’을 선정한 바 있다.
이날 한마당 행사에서는 김다미 군포여성민우회 대표, 김영림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이경아 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생식의학총괄본부장 등 여성활동가 3명이 참가해 여성 리더의 삶을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여성비전센터의 ‘경기도 커뮤니티 활동공간 무료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7개의 커뮤니티 팀이 민화, 서화, 타로 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온라인전시관 영상에 담지 못하는 더 많은 경기 여성활동가의 이야기를 직접 나누고자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여성활동가와의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더 많은 도민께 여성의 이야기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
경기도주식회사, 중국 라이브커머스 통해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판매
경기도주식회사, 중국 라이브커머스 통해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판매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진행하는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지원 사업’의 하나인 라이브커머스와 홈쇼핑을 통해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이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1일 저녁 8시, 중국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더우인’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11개사의 뷰티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중국 플랫폼 라이브커머스 판매는 중소기업 마케팅지원 사업 중 역직구 지원책의 하나다.
중국 소비자들에게 한국 뷰티 상품이 인기가 높은 만큼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역시 같은 지원 사업의 하나로 오는 23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공영홈쇼핑에서 도내 중소기업 ‘양명’의 곱창김 제품이 소비자들을 만난다.
판매 목표는 2,500개로 매출 목표는 1억원으로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라이브커머스 판매와 홈쇼핑 방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의 다양한 판로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1
-
경기도, 양평군 상수원보호구역 음식점 행위제한 완화 관련 주민의견 수렴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세종시사뉴스] 경기도는 오는 10월 30일 오후 2시, 양평군 양서면사무소 대강당에서 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비구역에서의 음식점 행위제한 완화 관련 주민 간담회를 개최한다.
상수원보호구역에서는 일반적으로 음식점 허가를 받을 수 없으나, 공공하수처리구역으로 지정된 환경정비구역에서는 일정 조건 하에 음식점 허가가 가능하다.
현재는 해당 구역 내 총 호수의 5% 범위에서 바닥면적 합계 100㎡까지 원거주민에 한해 음식점으로 용도변경이 허용된다.
또, 환경정비구역에서 공공하수처리장 방류수의 수질을 6개월간 매주 1회 측정해, 수질기준의 50% 이하를 유지할 경우 음식점의 비율을 기존 총 호수의 5%에서 10% 또는 음식점 바닥면적의 합계를 100㎡에서 150㎡까지 확대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이와 같은 수질 기준을 충족할 경우 음식점 비율만 총 호수의 10%까지 늘릴 수 있었으나, 지난 8월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으로 주민간담회를 통해 비율이나 면적 가운데 하나를 확대하도록 하는 규정이 마련됐다.
경기도는 올해 6개월간 양평군 양서·국수 지역의 공공하수처리장 방류수에 대한 수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해당 지역이 방류수 수질기준의 50% 이하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는 상수원관리규칙에 따라 주민간담회를 통해 양서와 국수지역 주민들이 음식점 비율이나 면적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확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표명규 경기도 상하수과장은 "이번 간담회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상수원보호구역의 규제 완화와 수질 보전의 균형을 이루는 범위 내에서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10-21
-
판교 입주 새싹기업 12개사 국내외 투자사 대상 투자설명회 열어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 지원 중인 12개 새싹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2일부터 24까지 투자설명회을 진행한다.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국내·외 기업 200여개사와 국내외 벤처캐피털관계자 140명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글 아시아 태평양 총괄 디렉터 출신 액트투벤처스의 미키킴 대표, 마이크로소프트의 이소영 이사 등 국내외 유수 기업 대표와 임원들이 강연을 할 예정으로 도내 새싹기업의 기술혁신과 비즈니스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설명회 첫 날인 22일에는 중동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도내 새싹기업을 대상으로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상공회의소에서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웨비나과 세미나의 합성어. 인터넷을 통한 세미나, 회의, 쌍방향 프레젠테이션 등을 의미한다)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에 앞서 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9월 30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이번 국내 투자설명회는 판교 새싹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우수기업들은 다음 달 해외에서 열리는 투자설명회에도 참가하게 된다”며 “새싹기업 해외진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
‘2024 경청스타즈’ 2차 체험 시작. 10개국 10개 도시에서 해외기업 현장체험
‘2024 경청스타즈’ 2차 체험 시작. 10개국 10개 도시에서 해외기업 현장체험
[세종시사뉴스] 해외 취·창업을 꿈꾸는 경기도 청년에게 해외 기업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4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프로그램 2차 체험이 시작됐다.
‘2024 경청스타즈’ 2차 체험은 총 98명의 청년들이 해외 기업 현장체험을 위해 각 지역으로 순차적으로 출국하면서 시작되는데 10월 21일 3개 도시 참가자 23명이 출발하고 나머지 7개 도시 참가자 75명은 11월 11일에 출발할 예정이다.
2차 체험 지역은 10개국 10개 도시로 △베트남 호찌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오스트리아 빈 등 21일 출발 3개 지역과, △싱가포르 △일본 도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도 뉴델리 △호주 멜버른 △대만 타이베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11월 출발하는 7개 지역이다.
경기도는 2차 체험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위급상황대처 및 안전교육, 해외 비즈니스 에티켓 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2차 체험도 1차와 마찬가지로 각 지역별 현지 실무언어 교육, 멘토링, 직무교육, 국내기업의 현지 마케팅 실습, 해외 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각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글로벌 취·창업에 필요한 실무 경험을 쌓고 해외 현지의 기업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문두식 국제통상과장은 “1차 체험을 통해 청년들이 해외 취업에 대한 귀중한 경험을 얻었듯, 이번 2차 체험도 청년들이 해외 현장에서 다양한 기회를 접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4 경청스타즈’ 1차 체험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4주 동안 총 100명이 △미국 LA △일본 도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호찌민 △인도 벵갈루루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오스트리아 빈 △호주 멜버른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10개국 10개 도시에서 활동했다.
2024-10-21
-
2024년 고양시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개최
2024년 고양시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개최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 ‘고양시 주민참여예산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주인 의식을 고취하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둔 제도이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접수 방법을 통해 제안된 574건의 사업 중, 소관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사업에 대해 21일까지 온라인 주민 투표를 실시하며 그 우선순위 결과를 이번 행사를 통해 발표한다.
또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으로 반영돼 실행된 사업 중 우수실행사업을 시민들과 공유해 주민참여예산의 의미를 되새기고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선순위가 결정된 제안 사업을 11월 중‘주민참여예산 조정협의회’를 거쳐 고양시 예산안에 최종 편성해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2024-10-21
-
고양시, ‘2024년 제11회 그린시티’ 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 선정
고양시, ‘2024년 제11회 그린시티’ 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 선정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환경부 주관 ‘2024년 제11회 그린시티’ 공모에서 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환경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린시티 선정사업은 환경부가 환경행정 기반과 역량이 우수한 자치단체를 공식 선정해 환경 친화적인 지방 행정을 확산시키고자 하는 사업으로 2004년부터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39개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해 △자원순환, 수질, 물순환, 녹지확충, 대기질 개선 관련 도시환경 △기후변화 완화, 기후위기 적응, 흡수원 확충, 무공해차 보급 등 탄소중립 △환경교육 △지자체 대표 환경시책 등 4개 부문 총 10개 항목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받았으며 최종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고양특례시는 △옥상 빗물 저금통을 활용한 건물 통합 녹화 시스템의 특허 등록 △고양생태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생태 교육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활동 △경의선 유휴 부지를 활용한 녹지 공간 조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그린시티’ 선정으로 고양특례시가 대한민국 대표 환경도시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 선도도시의 모범을 보이기 위해 지속가능한 탄소 중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1
-
강동구, 황톳길로 도심 속 맨발 힐링 시작
강동구, 황톳길로 도심 속 맨발 힐링 시작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최근 건강을 위한 걷기 열풍과 황톳길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두레근린공원을 포함한 총 3개소에 황톳길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발은 인체의 축소판이자 제2의 심장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발에는 온몸의 작은 혈관들이 모여 있어 맨발로 걸으면 자연스럽게 지압 효과가 발생해 혈액순환, 소화 기능 개선, 면역 증진 등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또한, 다양한 성분으로 구성된 ‘황토’는 원적외선을 통해 인체에 유해한 독소를 배출하고 불순물을 정화하는 등의 기능을 한다.
이에 구는 2년 전부터 황톳길 조성에 힘쓰며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명일근린공원은 규모 약 42만㎡로 구에서 가장 큰 공원이다.
이곳은 지역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기 위해 방문하는 장소로도 유명한데, 맨발로 산책하는 사람이 점차 늘어나면서 황톳길 조성을 시작했다는 점이 특별하다.
구는 2022년 12월, ‘명일공원 보수·정비 사업’ 으로 공원 내 산책길 중 일부 포장면을 정리하고 황톳길을 조성했다.
그러나 해당 장소를 방문하는 인파가 점차 늘어나 안전 문제가 발생하는 등 민원이 증가해, 올해 2월 보수·정비 사업을 추가로 계획해 오는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황톳길에 85㎡ 규모를 추가로 연장해 순환할 수 있는 동선으로 계획했으며 세족장 신규 설치 및 배수판 추가 조성 등으로 편의성을 증진한다.
그 밖에도 데이지, 목수국 등의 식재 조성 및 산책로 정비 등을 추가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동남로 녹지 공간 주변은 명일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향후 지하철 9호선이 연장 개통될 예정으로 유동 인구가 많아질 곳 중 한 곳이다.
그러나, 2006년에 조성된 이래로 의자나 가림막 등의 휴게시설 및 바닥 포장이 노후돼 실질적으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열악했다.
이에 구는 지난해 12월, 해당 공간을 녹음이 풍부한 장소로 새롭게 정비해 도심 속 치유의 공간으로 제공하고자 320㎡ 규모의 황톳길을 조성했다.
이곳은 아파트 단지 옆 녹지 구간으로 도로와 인접한 특징이 있어 황토를 유지관리하는 데 효율성을 높이고 여름철 집중 호우에 황토가 대량으로 유실될 수 있어 시범적으로 건식형 공법을 채택해 만들어졌다.
이는 습식형 황톳길보다 다소 단단한 촉감과 마사토 알갱이로 거칠게 느껴질 수 있으나, 안정감과 청결을 선호하는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다.
두레근린공원 내 황톳길은 황톳길 조성 요구가 증가하면서 올해 초 ‘숲 속 맨발걷기 좋은 길 조성사업’ 으로 진행한 사례이다.
올해 2월부터 총 6개월에 걸쳐 습식형의 총 216㎡ 규모로 조성했으며 순환형으로 만들어 운동의 흐름을 이어지게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개장된 이래로 공원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걷기를 끝낸 뒤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과 신발장 설치까지 더해 황톳길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처음엔 맨발로 걷는 게 어색했는데, 이제는 하루 중 제일 상쾌한 시간이 됐다.
집 근처에 이렇게 피로를 풀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는 게 정말 큰 행복이다”고 말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주민들이 건강하고 여유로운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황톳길을 조성하는 것에 의의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주민들께서는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관내 다양한 황톳길을 방문해 맨발로 걸으며 휴식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공원 내 걷고 싶은 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연말까지 벌말근린공원과 성내하니근린공원에 각각 232㎡ 및 178㎡ 규모의 황톳길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공원의 노후 시설물을 교체하고 휴게시설을 설치하는 등의 정비 작업도 함께 진행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황톳길 이용 시 상처나 감염 등의 안전사고 예방과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반려견 출입을 제한하며 유실되거나 다져지는 황토를 주기적으로 보충하는 방식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갈 방침이다.
2024-10-21
-
김성수 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에 안양 냉천지구 원주민들의 ‘권익 보장을 위한 적절한 조치’ 촉구
김성수 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에 안양 냉천지구 원주민들의 ‘권익 보장을 위한 적절한 조치’ 촉구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은 10월 18일 경기도의회에서 냉천지구 원주민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관련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비례율 부풀리기 의혹 등 각종 문제점을 지적하며 원주민들의 권익 보장을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성수 의원 뿐만 아니라 안양냉천지구비상대책위원회, 냉천공정개발을위한모임, 시민단체 가온소리 등 냉천지구 원주민 들이 함께 참석해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불거진 문제점에 대해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현장 소통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GH는 지난 10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양 냉천지구 사업의 비례율이 122%를 달성했다고 밝히며 공공주도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고 자평한 바 있다.
하지만 김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냉천지구 원주민들은 GH의 비례율 부풀리기 의혹, 개발 이익을 원주민들에게 환원하지 않는 행태 등을 고발하며 GH의 주장을 차례로 반박했다.
특히 원주민들의 희생을 담보로 110%의 비례율을 달성했다에도 냉천지구에서 발생한 개발이익을 원주민들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분양에만 골몰한 GH의 행태를 비판했다.
그뿐만 아니라, 냉천지구에 조성하고 있는 91세대의 행복주택과 관련한 GH의 업무 지연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고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GH는 토지와 주택 모두를 매입해야 한다는 국토교통부 유권해석에도 불구하고 ‘안양시가 토지를 매입해야 한다’는 억지 주장을 거두지 않고 있다”고 GH의 업무 지연을 비판한 김성수 의원과 냉천지구 원주민들은, GH가 속히 토지 매입에 나서 일각에서 떠도는 ‘GH가 행복주택분 토지를 무상으로 수용하려 한다’는 의혹을 불식시킬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기자회견에 참여한 냉천지구 원주민들과 김성수 의원은 GH에 ‘지금이라도 원주민들이 개발이익을 누릴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 ‘즉각 행복주택분 토지 매입에 나설 것’, ‘잘못된 사업 추진을 바로잡기 위해 원주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 등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전반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202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