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정원도시박람회 준비 예산 등 국비 확보 총력
정원도시박람회 준비 예산 등 국비 확보 총력
[세종시사뉴스] 세종시가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에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31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찾아 김동일 예산실장과 면담해 시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승원 부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세종시를 위한 다양한 국비 사업을 반영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운을 뗀 뒤 국비 지원이 필요한 현안 사업 10건을 건의했다.
이 부시장은 지난 24일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승인됨에 따라 국비 지원 여건이 마련됐음을 설명하고 차질 없는 행사 준비를 위해 내년도 적정 규모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최민호 시장도 지난 6월 최상목 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세종시를 정원도시로 만들기 위한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개최 필요성과 성공 개최를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어 이승원 부시장은 한글과 한국어,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거점시설인 한글문화단지를 세종시에 건설할 수 있도록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2027년 세종에서 열리는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수구, 탁구 경기장으로 활용될 대평동 종합체육시설의 건설을 위한 내년도 적정 사업비 반영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세종공동캠퍼스의 하반기 개교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편성된 예산 6억원의 조속한 배정과 향후 안정적으로 캠퍼스가 운영될 수 있도록 내년도 국비 26억원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외에 국립민속박물관 이전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내년도 토지매입비 및 설계비 지원과 전액 시비로 추진 중인 노후상수도 교체와 전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여기에 더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제2집무실이 로드맵에 따라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승원 부시장은 “지금은 행정수도를 넘어 세종이 대한민국 미래전략수도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차대한 시기”고 강조하며 “시 현안 사업이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오는 8월 말까지 기재부 심사를 거쳐 9월 초 국회에 제출되며 국회 심의와 의결을 통해 12월 최종 확정된다.
2024-07-31
-
세종시의회, 원도심 지역경제활성화 기반시설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상황 점검 및 현장방문
세종시의회, 원도심 지역경제활성화 기반시설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상황 점검 및 현장방문
[세종시사뉴스] 세종시의회는 7월 30일 의회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제3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원도심 지역경제활성화 기반시설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조치원 일원 현장방문 또한 실시했다.
간담회와 현장방문에는 김충식 대표의원과 김광운 의원을 비롯해 관련 분야 전문가, 조치원읍 이영호 읍장 등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8월에 예정된 중간보고회 전 연구용역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기대효과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원도심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기반시설 마련과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조치원역과 조천 주변 등 원도심 현장을 방문해 그동안 추진됐던 다양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둘러봤다.
회원들은 경기 침체로 위기를 겪고 있는 원도심 상권 현장을 방문해 원인을 분석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으며 원도심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하고 역사와 문화자원 가치를 활용해 상권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충식 대표의원은 “원도심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본 연구모임을 통해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통해 원도심의 경제가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7-31
-
무더위 속 오아시스 ‘금호중학교 제4회 한여름 콘서트’ 개최
8월 2일 17시 금호중에서 열리는 ‘제4회 금호윈드오케스트라 한여름 콘서트’ 홍보물
[세종시사뉴스] 금호중학교 금호윈드오케스트라는 8월 2일 오후 5시에 금호중 2층 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창회,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제4회 한여름 콘서트’를 개최한다.
2019년 창단한 ‘금호윈드오케스트라’는 금호중 학생 50여명이 참여하는 관악기 위주로 편성된 악단으로 학교의 중요 행사 때마다 아름다운 선율로 행사를 풍성하게 하는 감초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금호윈드오케스트라’ 소속 학생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홍익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2박 3일간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실력을 갈고닦았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오보에 연주가 이소연, 4인조 플루트 앙상블, 소프라노 성악가 한윤옥이 함께 협연하는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수록곡으로 유명한 ‘레이더스 행진곡’을 시작으로 음악과 예술의 대향연이 시작된다.
이후, ‘가브리엘의 오보에’, ‘오 솔레미오’, ‘아름다운 나라’, ‘밤양갱’, ‘사랑으로’ 등 다양한 곡이 연주되어 관람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강승연 교장은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는 과정은 우리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며 “이번 콘서트가 관람객들과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31
-
조치원신봉초, 여름방학 온종일 학생 성장 프로그램 운영
조치원신봉초 학생들이 여름방학 온종일 학생 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세종시사뉴스] 2024년 교육활동 협력 학교인 조치원신봉초등학교는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지원과 돌봄 등 ‘온종일 학생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조치원신봉초는 지난 방학에는 오전 프로그램만 운영했으나 이번 여름방학부터는 방학 중 협력 학교로서 참여 학생들에게 중식을 제공하고 오후까지 온종일 안전한 돌봄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조치원신봉초는 방학 중 학생들의 성장 지원을 위해 특기와 적성 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오전 30개, 오후 8개 총 38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총 203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기초학력 지도 △교대·사범대 학생 교육복지 대상 학습 지도 △다문화 학생 대상 한국어 교실 △영어 캠프 △독서 캠프 △스포츠 캠프 등이다.
김미화 교장은 “이번 여름방학 온종일 학생 성장 프로그램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나를 찾는 배움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직원 모두가 협력해 내실 있고 안전하게 방학 중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2024-07-31
-
급여 업무의 달인으로 성장하다 공무원 급여 업무 담당자 연수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7월 31일 오후에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급여 업무를 담당하고 경력이 짧은 공무원 56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급여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각급 기관의 9급 공무원과 급여 업무 경력이 2년 미만인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급여 체계에 대한 원활한 이해를 돕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무원 수당 체계와 주요 수당별 지급 방법 △매월 급여 업무 작업 절차 안내 △신분 변동 시 급여 업무 처리 방법 등이며 교육을 받은 공무원들이 습득한 지식을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연수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구중필 재무행정과장은 “공무원 급여 업무는 가장 기본적인 업무이자 중요한 업무 중 하나다”며 “이번 연수가 경력이 짧은 담당자들의 급여 업무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정확한 급여 지급을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31
-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성과 및 개선 과제’ 정책연구 착수보고회 가져
30일 오후, 세종시교육청 세미나실에서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성과 및 개선 과제」에 대한 정책연구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세종시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성과 및 개선 과제’에 대한 정책연구를 오는 9월까지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세종시교육청의 3대 핵심 정책 목표 중 하나인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정책은 “방학이 단절의 시간이 아니라 성장의 시간이 되도록 공적 책임을 다하겠다”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번 정책연구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7월 30일 오후에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성과 및 개선 과제’에 대한 정책연구 착수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방학 중 교육활동에 관심이 있는 학교장과 업무 담당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우선, 책임연구자인 국립공주대학교 정형근 교수가 연구 추진 계획과 목적을 발표하며 착수보고회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방학 중 프로그램의 운영에 관한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세종형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방학 중 교육활동 운영 현황과 실태를 점검하고 다양한 운영 사례를 자세히 분석할 방침이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여름방학 교육활동 협력 학교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요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학교 관리자와 프로그램 강사 등을 대상으로 집단 심층 면접을 진행하는 등 운영 현황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서 이번 정책연구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협력 학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질의응답 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작년에 수행된 ‘방학 중에도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세종 교육 실행 방안’ 선행 연구에 이어 올해 연구를 바탕으로 방학 중에도 아이들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31
-
8일부터 신개념 교통카드 '이응패스' 발급 신청
홍보물
[세종시사뉴스] 세종시가 정액권 형태의 신개념 대중교통 이용권인 ‘이응패스’ 카드발급을 다음달 8일부터 시작한다.
시는 오는 9월 10일부터 이응패스를 도입하기에 앞서 사전 카드 발급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일반시민 기준 월 2만원으로 이응패스를 구매하면 최대 5만원까지 간선급행버스, 시내버스, 이응버스와 두루타 등 수요응답형버스, 마을버스, 어울링 등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대전·청주·천안·공주·계룡지역을 연결하는 관외 대중교통 이용까지 이응패스 혜택을 확대해 광역 간 이동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응패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응패스 카드를 발급받고 이응패스 앱을 내려받아 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카드발급은 다음달 8일부터 신한은행과 이응패스 앱, 정보무늬코드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구입·이용할 수 있고 청소년, 70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은 무료다.
시는 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의 카드발급을 돕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23일까지 읍면동별 이응패스 사용 설명회를 열고 같은 달 8~9일 이틀간은 찾아가는 카드발급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카드 신청 전용 자동응답전화가 운영되며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는 앱 가입·등록 시연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성공적인 제도안착을 위해 이응패스 출시에 앞서 100인 체험단을 운영해 이응패스 이용 분위기 조성과 입소문 마케팅, 앱 오류수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응패스 100인 체험단은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체험단에 선정된 시민은 8월 말까지 이응패스를 사전에 이용할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버스 분담률 제고 승용차 분담률 감소를 통한 탄소제로 실현 등 이응패스는 대중교통의 새로운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며 “미래전략수도 세종이 누구나 편리한 대중교통 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이응패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31
-
세종고향사랑기부금 1억 달성, 모금액 110% 증가
22일 기준 세종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1억 100만 원으로 지난해 동기 모금액 4,800만 원 대비 110% 증가했다.
[세종시사뉴스] 세종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억원을 돌파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세종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1억 1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모금액 4,800만원 대비 110% 증가했다.
기부 참여 인원은 총 952명이며 금액별 기부 인원은 전액 세액공제 한도인 10만원 이하 기부 인원이 923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충남지역의 기부가 364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앞서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시행 2년차를 맞아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 제공을 위해 답례품을 기존 31개에서 71개까지 확대했다.
또 조치원복숭아축제와 복사꽃 마라톤 대회 등 전국적인 축제·행사에 참여해 세종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왔다.
지방공공기관과 국책연구기관 등도 직접 찾아가 제도를 안내하고 기관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했다.
시는 올해 목표액인 2억원을 조기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양질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찾아가는 홍보활동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세종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기부 참여자와 수혜자 모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발전·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31
-
세종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지정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시사뉴스] 세종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미래교육도시로 나아갈 추진 동력을 얻었다.
세종시는 30일 세종시교육청과 공동으로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공모’에 신청한 결과 2차 시범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시와 교육청은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 교육도시, 세종’을 공동 비전으로 온마을이 함께하는 늘봄체제 구축,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생태계 조성 등 9개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교육발전 전략을 구축·제시했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따라 시는 미래전략산업 중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와 연계해 세종 미래고를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해 대학과 산업체로 이어지는 진학·취업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현장 연계 교육과정도 개발·운영해 지역 내 취업과 정착을 유도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 주력한다.
또 올해부터 입주하는 공동캠퍼스의 정주 여건을 지원하고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지능 관련 창의 인재를 양성해 기회발전특구로 유치된 기업들과의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교육부의 컨설팅을 통해 사업 운영 계획을 구체화하고 지난 5월 구성한 지역협력체를 활용,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체계적으로 성과관리를 해 나갈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지역과 교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지역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청년 유출, 저출산 등의 문제를 해결하며 세종 교육발전특구가 대한민국의 모범적 사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0
-
세종시교육청-세종시청,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선정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사뉴스]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이 공동으로 신청한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으로 선정됐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선정으로 교육청은 생애 단계별 포용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모두가 특별해지는 학교 교육 혁신을 이끌어 글로컬 경쟁력을 갖춘 자족 경제 도시 실현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양 기관은 세종형 교육발전특구 기본구상 정책연구를 공동으로 발주하고 매주 실무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왔으며 학생, 학부모, 시민, 산업체 등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해 중점 과제를 발굴했다.
세종형 교육발전특구는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 교육 도시, 세종’이라는 비전 아래, ‘생애 주기 교육 민관 협력과 지역 맞춤형 동반 혁신으로 신 지방시대 선도 모델 구축’을 목표로 3대 분야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먼저, 교육청과 시청이 모두를 위한 교육과 돌봄 연계형 늘봄 체제 구축을 위해 함께하는 지역협력체제를 마련한다.
온마을이 함께하는 늘봄 체제를 구축하고 유보통합 추진체계를 확립해, 출발선의 평등을 보장하는 온세종 유보통합을 추진한다.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공교육 체제 혁신을 위해서 모든 학교에 디지털 기반의 교육혁신을 도입하고 미래 교육을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모델학교를 운영하며 학생과 시민을 위한 온라인 학습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형 특성화고를 지정·운영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해 추진한다.
아울러 지·산·학·연 정주형 지역혁신 인재를 양성하고자, 올해부터 입주하는 공동캠퍼스 학생들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정책지원을 확대하고 입주 대학 간의 융합형 교육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 도시-학교-대학-기업과의 협약을 기반으로 미래전략산업 분야에서 국제 경쟁력을 갖춘 세종시 인재를 양성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가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된 것은 세종시민과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응원 덕분”이라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시청, 대학, 기업, 지역 사회 등과 협력하고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생태계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