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최민호 시장 “세계 향한 포용·확장 시각 가져야”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시사뉴스] 최민호 세종시장이 세계로 가는 포용과 확장의 시각으로 대한민국 제2의 수도로서 위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3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대중교통 혁신과 정원도시 등 시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직원들이 열린 시각을 가져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기후위기대응 선도 방안인 ‘이응패스’ 도입 및 ‘정원도시’의 조성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내에서 경쟁하는 수준을 넘어 세계와 경쟁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응패스와 정원도시 조성 과제는 기후 위기 대응 정책으로써 녹색성장위원회에 소속된 외부 전문가로부터 그 필요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은 혁신적인 방안으로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국내 도시와의 경쟁에 그치지 않고 세계로 가는 포용과 확장적 시각을 통해 세계적인 ‘대중교통 혁신 도시’, ‘정원도시, 세종’ 이라는 위상을 확실히 정립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국제 정원도시 관련 기구인 커뮤니티 인 블룸 아시아 본부를 세종시에 설립 또는 유치해 세계 정원도시를 인증하고 평가하는 중추적 역할을 세종시가 맡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연구원과 평생교육·장학 기능을 통합한 ‘세종미래인재정책연구원’ 설립에 관해서는 그 목적과 취지, 본질을 이해하고 반대논리를 설득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최민호 시장은 “평생교육과 공무원 교육, 정책 연구를 통합 교육모델로 마련하는 데 있다”며 “시민과 공무원이 같이 교육받으며 토론하는 교류의 장, 시민과 공무원도 참여해 실효적인 정책을 만들어내는 연구의 장을 만드는 혁신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급변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 기존의 세종시를 뛰어넘는 ‘울트라 세종’ 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우리의 시각과 비전을 세계와 미래를 경영하는 수준으로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금까지 포용과 긍정이라는 철학에 입각해 세종시의한계를 뛰어넘어 왔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도로서의 위상과 철학을 공고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3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2024년 행감 조치 결과 청취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2024년 행감 조치 결과 청취
[세종시사뉴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제91회 임시회 기간 중인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3일에 걸쳐, 제4∼6차 회의를 개최하고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소방본부로부터 2024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를 보고받았다.
교육안전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에 대해 집행부의 내실 있는 정책 추진과 현장 중심의 지원을 당부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통학로 안전시설 설치 후 면밀한 실효성 판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 운영 예정 당직병원 및 약국에 대한 시민 홍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 대책, 최근 의료대란에 따른 이송 가능 병원 파악 등 철저한 응급체계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현정 부위원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기업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현실적인 채용 기준을 마련하고 실습과 연계해 달라”고 주문했고 “민간단체와의 연계와 협업을 통해 공중화장실 안심벨을 실효성 있게 관리해 줄 것”을 제안했다.
김동빈 위원은 “다문화 학생의 의료보험 지원이 미비한 경우가 있어 학생건강검진을 비롯한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화기를 점검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가능하도록 힘써달라”고 요구했다.
박란희 위원은 “AI 디지털 교과서 적용에 있어 방향 추구에 매몰되어 학교의 목소리가 묻히지 않도록 충분한 의견수렴을 실시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최근 교사의 고충이 변화하며 확대하고 있는바, 시대적 상황을 반영한 인사제도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유인호 위원은 “딥페이크 성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서 간 통합 대응을 바탕으로 일관성 있는 실제적 조치를 취해줄 것”을 주문했고 “교육청 자체 감사에 있어 공정성, 투명성에 대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객관적 시선으로 세심하게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윤지성 위원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부단히 애쓰시는 직원분들의 노고를 누군가는 짚고 넘어가야 한다”며 “보다 듬직한 시정으로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인 직원들 모두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2024-09-03
-
세종시의회, 입법고문·고문변호사 위촉
세종시의회, 입법고문·고문변호사 위촉
[세종시사뉴스] 세종시의회는 3일 입법고문 5명과 고문변호사 2명을 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입법고문은 △최민수 제윤의정 지방의정 연구소장 △박찬수 전 국회 재정법제과장 △강현철 한국법제연구원 부원장 △이정화 한국의정연구회 겸임교수, △박기영 전 국회정무위원회 전문위원이다.
고문변호사에는 조신영 변호사와 도현택 변호사가 위촉됐다.
입법고문과 고문변호사의 임기는 2024년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2년이며 앞으로 △자치법규 제·개정, △의안심사·처리, △입법정책, △법령해석, △각종 행정행위의 법률관계 등에 대한 자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채성 의장은 위촉장을 전달하며 “시의회 입법 역량을 향상하고 새로운 자치법규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명철한 자문을 주시길 바란다”며 “자문으로 우리 의회의 현안을 적시에 해결하고 대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최근 5년간 세종시의회의 자문실적은 348건에 달한다.
2024-09-03
-
세종시 연고 협약 선수들, 파리패럴림픽 활약
세종시 연고 협약 선수들, 파리패럴림픽 활약
[세종시사뉴스] 세종시 연고 협약 BDH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 김정남 선수가 2024 파리패럴림픽 남자 사격 P3 혼성 25m 권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정남 선수는 2일 프랑스 샤토루 사격장에서 열린 2024 파리패럴림픽 혼성 25m 권총 결선에서 24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따냈다.
이는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2번째, 시 연고 협약 BDH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 선수단의 2번째 메달이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세종시 연고 협약 BDH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 조정두 선수가 사격 P1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237.4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파리패럴림픽은 우리 선수단이 흘렸던 땀과 열정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며 “장애인 체육이 세계 속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3
-
세종시여성플라자, 새롬동 여성친화거리 활성화 업무 협약
세종시여성플라자, 새롬동 여성친화거리 활성화 업무 협약
[세종시사뉴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는 2일 새롬동 주민자치회,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새롬동 여성친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새롬동은 2017년 입주 당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도시계획 연구 결과에 따라, 세종시 최초로 ‘여성특화권역’ 으로 설계됐다.
현재 가득뜰근린공원 내 관련 현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지난 3월 8일 세종여성플라자와 19개 기관·단체들이 함께 ‘세종시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새롬동 여성친화거리에서 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여성친화거리 경관 조성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 개최 △여성친화거리 활용 세종시 여성창업자 프리마켓 등 세종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시설물 설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안주성 새롬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세종시가 여성친화도시인 만큼 새롬동 여성친화거리가 세종을 대표하는 특화거리로 조성되도록 새롬동 주민자치 회 위원, 통반장, 새롬동 주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희경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실질적인 로드맵이 포함된 구체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기대된다”며 “여성창업자들이 여성친화거리 프리마켓 등을 통해 시민과의 접점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여성친화거리가 지역사회에 성평등 및 인권의 가치를 생각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야 하며 여성뿐만 아니라 세종 시민 누구나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새롬동에 여성·가족 관련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어, 여러 기관과 서로 협력하면 여성친화거리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03
-
세종청년센터, ‘F&B 컴퍼니’ 성공적 마무리
세종청년센터, ‘F&B 컴퍼니’ 성공적 마무리
[세종시사뉴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청년센터는 지난 31일 도담동에 위치한 싱싱문화관에서 직무체험 멘토링 프로그램인 ‘F&B 컴퍼니’ 수료식을 개최했다.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F&B 컴퍼니는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F&B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 13명이 참여했다.
진행된 프로그램은 ‘직무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과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개발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청년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개발한 ‘복숭아 도라야끼'와 ‘복숭아 튀김 붓카케 우동'이 큰 주목을 받았으며 지역 특산물 복숭아를 활용해 청년들의 창의력이 더해져 많은 호평을 받았다.
강사로 참여한 르 꼬르동 블루 출신 임바울 셰프는 수강생들의 아이디어를 레시피로 구체화하는 실습을 지도 했으며 농업회사법인 방앗간코리아의 임국화 대표는 수강생들이 개발한 레시피를 실제 사업에 적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강의를 진행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자신들의 아이디어인 ‘복숭아 도라야끼'와 ‘복숭아 튀김 붓카케 우동'이 레시피로 완성되어 동료들의 평가를 받는 과정이 가장 긴장되면서도 보람찼다”며 "멘토로 참여해 주신 강사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청년센터 홍영훈 센터장은 "이번 직무체험을 통해 청년들이 세종에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취업 및 경제 관련 맞춤형 교육, △직무체험 멘토링 프로그램, △일상 회복 프로그램, △전문 심리상담사의 개별 심리상담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2024-09-03
-
연봉초, ‘2024 세종시장배 전국 족구대회’ 초등부 우승
이번 대회에서 우승 후 연봉초 족구부 학생들이 상을 받고 있다.
[세종시사뉴스] 연봉초등학교 족구부 학생들이 지난 9월 1일에 세종시 부강 생활 체육 공원에서 열린 ‘2024 세종시장배 전국 족구대회’ 초등부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무대에서 그 실력을 입증했다.
연봉초 족구부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모든 경기를 완승해 그 의미를 더욱 빛냈다.
특히 주장인 김민준 학생은 결승전에서 뛰어난 리더십과 득점력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김민준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 열심히 연습한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으며 곧 있을 세종 학교 스포츠 클럽 족구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연봉초 신미숙 교장은 “평소에 연봉초 학생들은 학교 특색 교육 활동의 하나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경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봉초 족구부는 작년 10월에 열린 세종 학교 스포츠 클럽 족구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올해도 곧 있을 세종 학교 스포츠 클럽에서 작년의 성과를 뛰어넘는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3
-
‘난 항상 네 편이야’ 항상 지지해 줄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 신규 구독자 2만 5,000명을 대상으로 『세종이와 자람이의 마음 챙기기』라는 주제의 그림말(이모티콘)을 선착순으로 배포한다.(배포 홍보 포스터 사진)
[세종시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2학기 개학을 맞아 ‘마음건강 교육주간’을 9월 한 달간 운영한다.
현대 사회는 인공지능 발달, 기술 발전 등으로 급변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우리의 일상과 마음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학교에서 교육공동체는 새로운 환경 적응에 대한 긴장감, 불안,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학생-교사 간, 학생들 간 상호 존중하고 공감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음건강 교육주간’을 마련했다.
마음건강 교육주간에 각급 학교는 ‘‘난 항상 네 편이야’ 항상 지지해 줄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 이라는 주제로 교육과정과 연계해 마음건강 교육을 실시한다.
△학부모-담임 간 집중 상담 △학교 교육과정 연계 마음 건강 홍보 운동 △사제동행 체육대회 △또래 상담 △문예 행사 △학생회·동아리 활동 등 학교별로 상황에 맞게 운영하도록 할 방침이다.
개학 전에 학부모와 교사는 자녀의 마음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학생 자살 징후 점검표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학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간 6시간의 마음건강 교육을, 교직원을 대상으로 연간 1시간의 자살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세종시교육청은 마음건강 교육주간에 마음 건강 집중 상담 기간을 운영하고 마음건강 소통창구 스티커를 배포할 예정이다.
더불어 △마음 안심 버스 홍보 △마음건강 카카오톡 그림말 홍보를 진행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과 교사, 학생과 학생 간에 상호 존중하고 공감하는 학교 문화가 중요하다”며 “이를 바탕으로 난 항상 네 편이야”고 말해 주는 “서로를 진심으로 배려하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마음이 따뜻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9월 말까지, 약 한 달 동안 중·고 모든 학교를 방문해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학생 정서 행동 특성 검사를 통해 위기 학생을 조기 발견해 상담과 치료비를 지원하고 중·고 2~3학년 행동평가 척도 검사를 통해 담임 상담, 위기 학급 회복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2024-09-03
-
투명하고 미래지향적인 인사정책을 위한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원칙 개정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원칙 개정 최종’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특성화누리집-교원인사과-인사관리규정-관련지침에 공고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원칙 개정’을 위해 지난 5월 14일까지 ‘국민 생각함’을 활용한 온라인 정책 토론을 실시했다.
또한, 현장 교원을 대상으로 한 2차례의 의견 수렴, 인사관계규정 개정 협의체 운영 등을 진행해, 지난 8월에 세종시교육청 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에서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원칙 개정’을 최종 심의·의결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 교원 인사의 특수성을 다방면으로 고려하고 현장 교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것을 방침으로 규정을 개정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다자녀 교원이 전보 시 가산점 부여 대상 확대 △개교 업무 협의체 참여 교원에 대한 전보 가산점 신설 등이며 출산과 육아, 신설 학교 개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사항이다.
세종시 교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인사관리 원칙 개정은 2025년 3월 1일 자 교원 정기 인사부터 적용된다.
세종시교육청은 개정된 인사관리 원칙에 따른 교원 전보에 관한 세부 일정과 제출 서류 등에 관한 학교급별 설명회를 10월 중에 개최해, 2025년 3월 1일 자 정기 전보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강재 교원인사과장은 “교원의 전보 등에 관한 인사관리 원칙 개정 주기는 예측 가능한 인사행정을 위해 학교 근속기간을 고려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우리 교육청은 투명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원 인사정책을 위한 교육공무원 인사정책 4대 개선 과제 중 남은 3대 과제를 지속해서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03
-
소담중,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 작가와의 특별한 만남
소담중, 소담고 학생들이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 작가와의 특별한 만남을 하고 있다.
[세종시사뉴스] 소담중학교는 9월 2일 소담중에서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의 저자인 김청연 작가를 초청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소담지역 이음형 세종미래학교’ 사업 중 하나인 ‘중·고 독서 연계 프로젝트’ 활동으로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중·고 독서 연계 프로젝트’는 중·고교 선후배가 다양한 독서 활동을 함께 하며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작가 강연 △독후 활동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책에 관한 이야기에 대해 작가, 친구, 선후배와 함께 나누고 소통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소담중 강순나 교장은 “앞으로도 ‘소담지역 이음형 세종미래학교’ 가 내실 있게 운영되어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담유·소담초·소담중·소담고 4개 학교는 ‘이음형 세종미래학교’로서 협력적 교육생태계를 구축했으며 학생 발달단계에 따른 학생 성장을 연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