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배구대회’ 개막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배구대회’ 개막
[충남세종방송] 국내에서 첫선을 보이는 ‘2024 코리아컵 국제남자배구대회’가 오는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제천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당초 참가 예정이었던 이집트가 자국 사정으로 참가하기 어렵게 되어 생긴 빈자리에 브라질이 대신 참가해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브라질 5개국의 출전을 확정 지었다.
경기 방식은 5개국이 서로 한 번씩 상대하는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상금 3만 5천 불로 승수를 많이 쌓은 팀에게는 2만 불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한민국은 오는 △7월 13일 브라질 △7월 14일 일본 △7월 16일 호주 △7월 17일 중국과 맞붙게 되며 해당 4개 경기는 주관 방송사로 참여하는 KBSN스포츠가 생중계할 예정이다.
대회 입장권은 6월 26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제천시민의 경우 현장 구매를 통해 2층 일반석의 입장권을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배구대회의 선수단 및 관계자 약 500여명이 제천을 방문해 10일간 머물 예정이다.
2024-06-26
-
제천시, 시군종합평가 대비 특별관리지표 실적향상 대책보고회 개최
제천시, 시군종합평가 대비 특별관리지표 실적향상 대책보고회 개최
[충남세종방송] 제천시는 지난 25일 제천시청에서 2025년 시군종합평가 대비 특별관리지표 실적향상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종합평가는 충청북도 내 11개 시군이 1년간 추진하는 국·도정 주요 시책 등의 추진성과에 대해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로서 올해는 정부합동평가 연계지표와 도 주요시책 등 총 117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게 되며 목표치에 대한 달성여부를 확인하는 정량평가 102개 지표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 15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정량지표 특별관리지표 실적 향상보고회는 최부금 행정지원국장 주재로 지표별 담당팀장이 참석해 전년도 미달성지표 및 신규지표, 도 소관 특별관리지표에 대한 추진상황과 부진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달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부금 행정지원국장은“시군종합평가는 시민께 제공하는 다양한 행정서비스의 추진현황을 재확인하는 과정으로 최종평가까지 지표별 목표치 달성 및 그 이상의 실적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2023년 실적 평가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재정인센티브 1억 9,600만원을 확보해 우수한 정책추진과 행정업무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24-06-26
-
충주시, ‘충주농업 미래비전’ 선포식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남세종방송] 충주시는 26일 시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충주농업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농업인단체와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선포식은 충주농업 발전과 농업환경 변화 대응, 미래비전을 위한 ‘2030년까지 충주농업 미래비전 5개년 계획’ 추진 방안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식장 입구부터 자율주행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제초 로봇, 방제 로봇, 농업용 드론을 전시하고 가루 쌀을 이용한 빵, 쿠키 등 시음을 실시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는 이날 ‘2025년부터 스마트농업, 혁신적 농업정책을 통해 충주농업이 미래 지향적 농업으로 대전환되는 해’임을 대내외에 선포하고 이를 위한 4대 전략, 8개 목표, 25개 핵심 추진 과제에 2030년까지 2,870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최고품질 특화작목 육성농업, 여건 변화 대응 스마트팜 확대, 유통체계 조직화 및 통합마케팅, 미래농업 선도 전문인력 양성, 가루쌀의 생산 단지 조성과 탄저병에 강한 사과 신품종 ‘이지플’ 도입·확산하고 조직화를 통한 고급 브랜드 마케팅 전략으로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AI 활용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를 위해 자율주행 첨단 농기계, 키오스크 무인 입출고 스마트 임대 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다.
특히 2025년 가축공동자원화 사업 추진으로 우분 등을 에너지화하고 농촌의 가축분뇨 악취 저감에 힘쓸 예정이며 1만톤 취급 규모의 복숭아·딸기 전용 공선장을 2026년 신축해 농산물 통합마케팅을 확대하고 유통 교섭력 강화를 통한 충주 농산물 가격 우위를 촉진 시킬 계획이다.
충주시는 2030년까지 충주농업 미래비전 계획을 추진하였을 때, 시설원예 ICT 설치 면적은 시 하우스 면적의 20%인 100ha, 스마트팜 농업인은 500호, 영농 기계화율은 80%, 농가소득은 현재 4천3백만원에서 5천만원 이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스마트 미래농업 생산기반 구축, 농업정책 혁신, 농가 경영안정, 미래 농촌인력 육성을 위한 오늘 선포식을 계기로 혁신적 농업, 희망과 낭만이 있는 농촌을 구축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2024-06-26
-
K-Water충주댐지사-제천 수산슬로시티협의회-제천시, 상생 협약식 체결
K-Water충주댐지사-제천 수산슬로시티협의회-제천시, 상생 협약식 체결
[충남세종방송] 지난 25일 K-Water충주댐지사, 제천 수산슬로시티협의회, 제천시는 함께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Water충주댐지사제천 수산슬로시티협의회제천시는 지역 상생과 제천 수산슬로시티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제천 웰니스 몸살림, 맘살림’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K-Water충주댐지사와 제천시에서 사업을 지원하고 제천 수산슬로시티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이번 ‘제천 웰니스 몸살림, 맘살림’사업은, △의료웰니스, △건강웰니스, △웰니스 강좌의 과정으로 구성되며 개인의 건강 및 가족관계 회복 등 사회적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3개 기관은‘제천 웰니스 몸살림, 맘살림’사업을 위해 예산, 시설 유지관리 및 홍보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K-water 충주댐지사 안제식 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 및 방문객의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공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제천 수산슬로시티협의회 고상준 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에 참여한 K-water 충주댐지사와 제천시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슬로시티 유산과 측백숲 등 특색을 기반으로 웰니스 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김창규 제천시장은“이번 K-water 충주댐지사의 지원을 통해 제천 수산슬로시티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주민 거주환경 개선과 방문객 활성화를 기대한다”며“하반기 수산슬로시티 축제 지원과 하반기 관광안내소 운영을 통해 홍보와 시설 유지관리에도 계속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6
-
충북도, 조직개편으로 도정성과 가속화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남세종방송] 충북도는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도정 현안에 집중하고 혁신 성과를 가속화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최근 외국인·문화정책의 대전환 기조를 반영해 문화유산과와 외국인정책추진단을 신설하고 행정기능의 수요변화를 반영해 일부 팀을 개편한다.
먼저 충북도는 문화유산과를 신설해, 문화유산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문화유산 복원과 활용 등을 통해 관광자원 활성화까지 연계하는 한편 도민이 문화유산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많은 정책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유산과는 국가유산청 출범 및 국가유산기본법 시행 취지에 맞춰 기존 문화예술산업과의 문화유산팀을 문화유산팀과 문화유산활용팀으로 확대 개편하고 종무팀도 이관해 보다 적극적인 문화유산 정책으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내고자 한다.
또한, 유례없는 저출산 상황에서도 외국인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입국부터 지역 정착, 사회 통합에 이르기까지 외국인의 지원체계를 일원화하는 외국인정책추진단을 신설해 외국인 정책을 총괄하고 다문화사회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자 한다.
외국인정책추진단은 기존에 인구청년정책담당관에서 추진하던 외국인관리 업무를 중심으로 여러 부서에서 수행 중인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되며 도정 역점 사업인 K-유학생업무도 수행한다.
특히 추진단 신설로 외국인정책 추진력을 강화하고 지역에 취업이나 유학 후 되돌아가는 외국인을 정착시키거나 젊은 유학생을 유치하는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도민들이 업무를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라이즈추진과를 미래인재육성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한편 충북도 민영완 행정국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정부의 인력 효율화 방침으로 제한된 여건에서 혁신적인 정책 추진과 도정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며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인사도 실시해 주요 도정현안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6
-
충북도, 2024년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남세종방송] 충북도는 26일 충북도청에서 사용자 위원과 노동자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용자 측과 노동자 측을 대표하는 위원들이 모여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노사 간 협력을 통해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분기 마다 개최해 사업장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이날 개최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에서는 △’24년 1분기 안전 후속조치 사항 △중대산업재해 예방 전문 컨설팅 용역 실시 △상반기 안전보건 교육 추진 실적 △’24년 1분기 산업재해현황 보고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 확대 구성 등 도 소속 사업장의 안전· 보건과 관련된 6건의 안건들이 보고 및 심의됐다.
사용자 측 위원장인 정부지사는 “올 여름 호우, 폭염으로 인한 현업업무 종사자들의 중대산업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사 간 많은 노력을 부탁한다”며 “남은 하반기도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한발 앞장서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
-
충북스마트쉼센터,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연합캠페인 전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남세종방송] 충북스마트쉼센터는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도내 중독 관련 4개 기관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캠페인을 청주시 청소년광장에서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캠페인은 도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해소는 물론, 다양한 중독 문제의 위험성을 알려 중독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및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과의존을 해소할 수 있도록 초성 게임 등 건강한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중독 관련 기관과의 연합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중독문제에 대응하고 있는 유관기관 간 협력으로 홍보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26
-
보건복지부‘2024년 분만취약지 지원사업’공모 선정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남세종방송] 충청북도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2024년 분만취약지 분만산부인과 지원사업 공모에 충주시 소재 별산부인과의원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분만취약지란 60분 내 분만가능한 의료기관 이용불가 인구비율과 분만 산부인과 운영을 위한 최소, 배경인구수가 기준보다 적은 도농복합 시·군지역을 말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분만취약지 전환이 우려되는 전국 55개 시·군 중 4개 시·군을 선정해 분만산부인과가 분만실 운영 의료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도록 운영비를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에는 제천시 연제미즈산부인과의원이 선정된 바 있다.
분만취약지 사업수행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별산부인과의원은 1차 년도에는 운영비 2.5억원, 2차 년도 이후 부터 매년 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별산부인과의원은 분만취약지인 충주시 분만률의 40%이상을 담당하고 있으며 24시간 분만과 응급 진료시스템 운영으로 공공기관의 산부인과 연계 사업이 가능한 산부인과로서 지역 내 공공의료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충북도 임헌표 보건정책과장은 “충북은 출생아 수 감소, 의료사고의 발생 등으로 산부인과 병원과 의사가 감소해 분만인프라가 지속적으로 취약해지고 있으므로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을 통해 산부인과에 운영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분만환경 인프라를 구축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4-06-26
-
행안부-충북도 공동, 지역건설사 규제해결 발 벗고 나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남세종방송] 행정안전부와 충청북도는 공동 주관으로 26일 규제혁신을 위해 건설사, 관련 전문가,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사 규제혁신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권역별 규제개혁 현장토론회’를 개최하는 등의 노력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를 달성한 바 있다.
대통령상 기관 표창 및 특별교부세 14억원 확보 이날 토론회는 17개 시·도 등에서 지역건설사 규제개선 과제로 발굴된 20건의 중점과제 중 3건의 건의 과제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제시, 관계부처 답변, 건설사 대표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등 열띤 토론을 통해 규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논의된 안건으로는 △ 품질시험계획 수립대상 건설공사 기준 및 시험실 규모 조정 △ 건설공사 단가계약 관련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적용 범위 확대 △ 건설업 외국인력 활용 규제개선 등 지역건설사 규제혁신 및 개선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토론회에서는 품질시험계획 수립대상 건설공사 기준,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적용범위, 건설업계 외국인력 활용 등 건설업계 현황·여건을 고려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품질시험계획 수립대상 건설공사 기준을 총공사비 토목, 전문공사으로 상향조정하고 초·중급 품질관리 대상 시험실 규모 현실화를 건의해다.
건설공사도 연간 단가계약 공사에 대해 총계약금액 기준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건설업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및 사용기준’의 제3조 단서의 범위를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건설업 외국인력 활용 활성화를 위해 E-7-1 비자 신청 시 서류 간소화와 검토 기간 단축, E-7-4 비자로 전환 시, 추천 허용 인원 산정 방법, 신원보증서 근무처 기준 변경을 건의했다.
아날 지역건설사 대표들의 발언을 통해 상·하수도 긴급복구공사와 같은 단가계약으로 이루어지는 전문건설공사에서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받지 못하는 상황, 실제 계약하였던 하도급공사 예시를 통해 건설업에서 기술인력의 필요성 등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행정안전부와 충청북도는 오늘 논의된 과제에 대해 지방규제혁신위원회 및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하고 타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토론회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해 지역 건설사의 활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충북도 이방무 충청북도기획관리실장은 “지역건설사가 안고 있는 규제를 관계부처와 전문가들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첫 번째 출발이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라며 “여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건설사들이 사업하기 편안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규제개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6-26
-
김영환 충북지사, 제주도 방문 특강 및 충북 농특산물 홍보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남세종방송] 김영환 충북지사는 26일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해 제주도청 직원대상 특강 및 못난이 김치 시식 행사, 충북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추진했다.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민선 8기 충북의 주요 혁신사업을 설명하며 대한민국의 지리, 물류·유통, 혁신의 중심인 충청북도의 발전 가능성과 방향, 충북-제주 상생발전 및 협력 등에 대한 특강을 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특강에서 “충북은 바다는 없지만 가장 가깝고 아름다운 바다 제주도가 있다”며 “내륙의 중심인 충북에서 거리는 멀지만 청주공항을 이용하면 가장 가깝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 제주도”며 충북-제주 해륙동맹의 굳건함과 친근함을 강조했다.
특강을 마친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제주도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돔베고기와 못난이 김치를 배식하며 충북 못난이 김치를 홍보했다.
이어 하나로마트 제주시농협 제주점에서 청주 쌀, 진천 수박, 옥천 복숭아, 영동 포도 등 충북 대표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하나로마트 제주시농협 제주점은 전국 2,208개의 하나로마트 중 매출액이 가장 높은 곳으로 제주도민에게 충북의 대표 농특산물을 알리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이번 제주도 방문은 지난 1월 8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충북도청을 방문해 상호 교류 확대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에서 출발해 양 도지사의 경영철학 공유를 위한 상호 특강, 농특산물 교류 및 농촌 일자리 상생, 화장품·뷰티 및 바이오헬스산업 등 상호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작년 충북도는 월동무 및 감귤수확 등 제주도의 부족한 겨울철 농촌인손을 지원을 위해 시범으로 충북형 도시농부 6명을 지원했고 올해도 11월부터 2월까지 숙련된 도시농부 100여명을 제주도로 보내 육지 농한기인 겨울철에 도시농부에게는 농촌 일자리를, 제주도의 농가에는 부족한 농촌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