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옥천군, 자살실태조사 실시
옥천군, 자살실태조사 실시
[충남세종방송] 옥천군은 자살 원인과 예방 방법을 모색하고 효과적인 예방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조사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용역업체 ㈜엠앤엠 리서치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 대상은 20~89세로 옥천군에 주소지를 둔 실거주 지역주민 1천명으로 20여명의 조사원이 각 가정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지역복지기관에 방문해 진행하고 있다.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33일간 조사가 진행되며 지역주민의 건강 상태, 자살에 대한 태도, 정서적 상태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자살 고위험군 및 자살예방사업 관련 현장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시행하게 된다.
김홍규 보건소장은 “이번 자살실태조사를 통해 우리 군 실정에 맞는 자살예방사업을 수립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바쁘시더라도 조사원이 방문하면 적극적으로 설문에 응해주시고 좋은 의견 주시기를 바란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2024-06-27
-
제10회 괴산군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남세종방송] 충북 괴산군은 27일 중원대학교 행사장에서 ‘제10회 괴산군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충북농아인협회 괴산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이태훈 충청북도의회 의원, 농아인 및 가족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수어아티스트의 공연을 시작으로 농아인의 권익신장을 위한 농아권리선언문 낭독, 유공자표창, 기념사,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포토존과 경품추첨, 기념품 배부 행사도 열렸다.
농아인의 날은 조선농아협회가 설립된 1946년 6월을 기념하는 숫자 ‘6’과 귀의 모양을 형상화한 ‘3’을 결합한 6월 3일로 농아인의 자립을 도모하고 농아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송인헌 군수는 “‘농아인의 꿈과 모든 것이 하나로 이루어지는 완전한 사회통합’이라는 올해의 주제에 맞춰 우리 지역사회에 역동적이고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주시기 바라며 이에 발맞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평등한 괴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귀 기울이고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박경순 지회장은 “농인 스스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진정한 사회통합을 실현하고 동시에 우리 모두의 곁에 농아인들이 함께한다는 것을 느끼며 농아인의 날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2010년 설립한 괴산군수어통역센터를 통해 농아인들의 욕구에 부합하도록 상담 및 통역서비스, 수어교육, 농인여성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 운영으로 관내 농아인들에게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06-27
-
괴산군, 괴강둘레길 조성사업 추진
괴산군, 괴강둘레길 조성사업 추진
[충남세종방송] 충북 괴산군이 칠성면 송동리 일원에 ‘괴강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괴강둘레길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숲길, 맨발숲길, 데크로드, 세족장, 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7월초 착공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괴강둘레길이 조성되는 칠성면 송동리 일원은 달천 수변으로 경관이 뛰어나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힐링 산책 코스가 될 전망이다.
또한, 산막이옛길, 괴강불빛공원, 충북아쿠아리움이 가까워 주변 관광지와 시너지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지방정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추가 코스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괴강둘레길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7
-
보은군, 결초보은 추모공원 휴게공간 조성
보은군, 결초보은 추모공원 휴게공간 조성
[충남세종방송] 보은군은 결초보은 추모공원을 방문하는 추모객과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과 추모 환경을 제공하고자 결초보은 추모공원 내 휴게공간 7개소를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결초보은 추모공원은 2만 4447기를 안치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공설장사시설로 2022년 11월 준공 이후 현재까지 안치 기수가 450여기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매달 추모객과 방문객 또한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추모객들을 위한 휴게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추모공원 경관과 푸른 수목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고 여유 있게 추모할 수 있도록 휴게공간 7개소를 조성했다.
조성된 휴게공간은 자연장 2개소, 자연장 2개소, 자연장 1개소, 봉안담 2개소 등 총 7개소를 추모공원 방문객들의 공원시설을 이용하는 동선과 편의성 고려해 분산 배치해 추모객들이 편안하고 여유있는 추모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인식 주민복지과장은 “안락한 안치와 더불어 추모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성묘 및 추모를 도울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인 결초보은 추모공원 서비스 제공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7
-
보은군, 근로자 산업안전보건 강화 교육 실시
보은군, 근로자 산업안전보건 강화 교육 실시
[충남세종방송] 보은군은 공공행정 현업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대응을 위한 산업안전보건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노동환경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재해예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6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교육에는 군청 소속 도로보수원, 가로수관리, 각종 시설관리 근로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전문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남호 부장을 초빙해 안전사고를 대비한 산업재해 원인, 안전보건 준수사항,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등 나날이 늘어나는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안전의식 높이는 시간이었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관련해 사례 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근무 중 소홀하기 쉬운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교육의 중점을 둬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이 있었다.
이시영 안전건설과장은 “산업재해 사전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안전보건 교육과 현장점검을 통해 근로자들이 현장의 유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7
-
충주시,‘감염병 예방 집중 방역 기간’ 운영
충주시,‘감염병 예방 집중 방역 기간’ 운영
[충남세종방송] 충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감염병 예방 및 주민 안전을 위한 집중 방역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자체 방역기동대 2팀과 읍면동 자율방재단 350명을 투입해 방역 취약지에 대한 집중 방역과 주 2회 야간 방역을 실시한다.
주간에는 하수구, 하천 변, 풀숲 등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차량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야간에는 재래시장 및 주택가, 골목, 공원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연무 소독을 진행한다.
특히 야간 연무 소독은 차량흐름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으며 살충효과는 물론이고 소독제의 안전성까지 높이는 친환경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방역소독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 주거지역에 대해서는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방역소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예년에 비해 기온상승,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가 심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어, 해충 및 감염병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체계적이고 꼼꼼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해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7
-
충주시립우륵국악단, 노인시설로 찾아가는 음악회 진행
충주시립우륵국악단, 노인시설로 찾아가는 음악회 진행
[충남세종방송] 악성 우륵의 숭고한 예술혼을 계승하고 충주시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공연장을 찾아오기 힘든 충주시 노인들을 위한 ‘2024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 중이다.
국악단은 충주시 노인장애인과와 함께 관내 노인요양시설 8곳을 선정해 민요 배우기, 판소리, 국악기 독주, 실내악 등 신나고 알찬 구성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공연에 참석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의 자랑스러운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좋은 음악을 선사하고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공연을 준비했다”며 “노인들을 모시는 요양보호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정도형 상임지휘자는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우리 음악을 가깝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2024 찾아가는 음악회’는 하반기 장애인 시설, 어린이 시설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2024-06-27
-
충주시,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일제 정비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남세종방송] 충주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빗물받이 준설과 시설물 일제 정비로 본격적인 집중호우 대응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빗물받이는 도심 침수 예방을 위해 중요한 시설물이지만 쓰레기, 이물질 등으로 막혀 원활한 배수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시는 3월부터 하수과 기동반, 위탁용역업체 등을 동원해 배수시설 일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상습침수구역, 주요 도로 등 동 지역의 빗물받이 일제 정비를 완료했으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시민 신고와 참여 등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빗물받이 상황을 점검 및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4년 집중호우 기간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24시간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내 집, 내 점포 앞 빗물받이 청소에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6-27
-
이연복쉐프도 반한 국산 고량주 출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남세종방송] 충북농업기술원은 2021년 개발한 고량주 제조 기술을 이전받은 ㈜한국고량주에서 기술원에서 육성한 수수로 신제품 ‘이연38’고량주를 출시 했다고 27일 밝혔다.
고량주는 수수를 주원료로 고체 발효시킨 다음 스팀 증류해 양조한 중국의 전통 증류주다.
제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발효 종균과 수수인데 본 연구진은 누룩에서 분리한 토종 효모를 사용해 고체 발효하는 기술 특허를 업체에 이전했다.
수수의 경우도 충북농기원에서 육성한 ‘청풍수수’ 품종을 사용했으며 국내 최다수성이며 키가 작아 기계수확이 가능해 노동력을 80%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탄생한 ‘이연38’은 좋은 인연이란 뜻과, 이연복쉐프의 이름 앞 글자의 뜻을 가지는 중의적인 의미를 가지며 38은 알코올 함량을 나타낸다.
최근 여러 가지 주류를 혼합해서 마시는 믹솔로지트렌드를 반영한 하이볼 제조에 활용하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은 대형 편의점에서 7월부터 만나볼 수 있다.
㈜한국고량주는 우리나라에서 고량주를 생산하는 유일한 업체로 충북 영동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양원준 대표는 “이연38은 무농약 인증을 받은 청풍 수수를 사용해 목 넘김이 깔끔하고 자연스러운 맛이 특징이 있다”고 제품을 소개했다.
조은희 기술원장은 “우리원에서 개발한 품종과 기술이 어우러져 제품으로 출시되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충북형, 나아가 한국형 고량주로써 더욱 가치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농기원은 농촌진흥청과 고체 발효 증류주에 관한 공동연구를 수행했으며 앞으로도 국산 재료의 소비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발효주 및 증류주 개발과 실용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4-06-27
-
충북도, 충주와 진천서 지역농산물 체험행사 가져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남세종방송] 충북도는 27일 충북 먹거리위원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 회원들과 충주시와 진천군 일원에서 2024년 상반기 지역농산물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청주체육관에서 출발한 체험단은 충주시로 이동해 제빵사의 안내에 따라 원산지가 충주산인 우리밀을 반죽해 소금빵 만드는 체험을 하고 이어 작년 9월 개장한 이후 가파르게 매출액이 늘어나고 있는 충주씨샵 직매장을 들러 매장을 둘러보고 신선농산물을 구매하기도 했다.
이어 진천군 이월면 스마트팜 농장으로 이동해 방울토마토를 직접 맛보고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장일상 충북지회장은 “직접 하우스에서 토마토를 수확해보니 힘든 여건에서 농사짓는 농업인의 고충을 좀 더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소비자로서 일반농산물보다는 지역농산물을 더 사용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같이 노력하겠다”말했다.
한편 먹거리위원회는 도 먹거리 정책의 발굴, 결정, 자문 역할을 위해 2021년 9월 30명 규모로 발족된 위원회로 연간 정기회 5회, 비정기회 8회 정도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