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부여군, 재난극복 후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한 노력
부여군, 재난극복 후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한 노력
[세종시사뉴스] 부여군은 침수 등 재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생활에 꼭 필요한 가스시설 점검 및 응급 복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여군은 긴급하게 부여군 가스지킴이와 현장 출동 점검팀을 구성했다.
수해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군민의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점검이 필요한 주택과 시설에 출동해 긴급 점검과 응급 복구를 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재난극복은 군민의 심정을 이해하고 신속한 조치가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하는 사항임을 강조하며 “이번 재난과 관련해 재난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군민의 아픔에 심히 공감하고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재난복구에 온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부여군 관계자는 “지난 2022년과 2023년 수해시 현장을 신속하게 방문해 수해 지역 주택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 및 무상 수리를 제공했었다”며 “이번 재난에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가스 등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2024-07-12
-
K-부여 굿뜨래, 농업국제화&특화단지 조성사업 1년 만에 소기의 성과 이뤄
K-부여 굿뜨래, 농업국제화&특화단지 조성사업 1년 만에 소기의 성과 이뤄
[세종시사뉴스] 부여군은 지난 2023년부터 우즈베키스탄을 기점으로 진행중인 K-부여 굿뜨래 농업국제화&특화단지 조성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연이은 자연재해, 급변하는 국내외 여건에 맞춰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및 농가 소득 증대, 관내 기업 유치·성장 지원 등을 목적으로 해외농업자원개발을 시작했다.
부여군과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는 지난해 6월 MOU를 체결하고 兩 도시 실무단의 지속적인 교류로 구체적인 계획을 차근차근 세워나갔다.
그리고 2024년 우즈베키스탄 부지 내 씨감자 대량생산 특화단지와 식량작물 시범단지 조성을 본격 시작했다.
해당 사업에 참여한 부여군 소재 나눔애프앤비는 2023년 12월 나망간주 양기코루간군과 씨감자 대량생산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2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농업대학 연구소에서 본격적인 씨감자 대량생산 특화단지 조성을 진행했다.
나눔에프앤비는 올해 2월 접종 및 배양을 시작해 3월 G-1을 비닐하우스에 식재, 현재 G-1은 기존 계약 이상의 수확량을 달성했다.
이에 올해 8월에는 G-2를, 25년 8월 초순까지는 G-4을 1,000ha 이상 식재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부여군굿뜨래 주식회사(이하 GBG)는 올해 6월 식량작물 시범단지 조성을 시작해 지난 7월 2일 기계이앙을 마쳤다.
5월부터 농기자재 이송 및 현지 시범단지를 방문해 최종 계획을 수립한 부여군과 GBG는 6월 부여군 실무단을 편성하고 약 26일간 현지에 체류하면서 시범단지를 조성했다.
부여군의 기계이앙 농법은 현지에서 큰 놀라움을 줬다.
기존 30~40평씩 구획정리하고 손모 이앙해 많은 인력이 필요했으나 기계이앙 농법은 1,000평씩 구획정리해 하루 4ha 이상 이앙했다.
식량작물 시범단지는 현지의 언론과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나망간주 제1 부주지사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금까지 부여군과의 사업이 잘되고 있어 기쁘고 이는 나망간 농업 기술 발전과 농민 소득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현재까지 사업을 추진함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잘 이겨내고 지금까지 성과를 만들어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지금까지의 노력이 빛날 수 있게 앞으로도 좋은 결과가 따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7-12
-
태안지역 ‘농촌 안전 지킴이’, 농작업 안전관리관이 뜬다
태안지역 ‘농촌 안전 지킴이’, 농작업 안전관리관이 뜬다
[세종시사뉴스] 태안군이 농업인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해 육성한 ‘태안군 농작업 안전관리관’이 올해 여름부터 본격 현장에 투입돼 활약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6월 위촉된 농작업 안전관리관 5명을 ‘2024년 여름철 현장영농교육’에 투입,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농작업 안전관리관은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사전에 대응책을 마련해 안전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지도 및 조언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군은 마을 지도인력을 안전관리관으로 활용키로 하고 2021~2022년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 선정 마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지난해 6월 태안읍 어은2리 최석호 이장을 포함한 5명을 안전관리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들은 이번 현장영농교육을 통해 82개 마을을 돌며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직업성 질환 △농작업 사고 △농기계 사고 등에 대한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영농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농촌은 고령자가 많아 안전사고에 취약한데, 영농 기술지도와 더불어 안전에 대해 몰랐던 부분도 알게 돼 큰 도움이 된다”, “영농현장을 직접 겪어온 이웃들이 강사가 돼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지역 특성에 적합한 강의를 해 주니 이해도 잘 된다”며 이들의 교육을 반겼다.
군은 국제노동기구가 규정한 세계 3대 위험 산업에 농업이 포함될 만큼 농작업 시 사고 위험이 높다고 보고 ‘농작업 안전관리관’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군 자체적으로도 농업인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를 필두로 교육과 캠페인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작업 안전관리관이 농업·농촌의 업무적 사고·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맡아 안전한 태안 조성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며 “고령화 및 인력 부족 등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촌에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문화가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 연차적으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2
-
예산군,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칭찬 이어져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시사뉴스] 예산군은 최근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공무원을 칭찬한다는 군민의 전화와 언론 제보 등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첫 사례는 지난 6월 28일 저녁 무렵 예산군선거관리위원회 앞 택시 승강장 주변에서 고령의 자전거 이용자가 넘어져 부상을 입은 사고를 목격한 한 주무관이 퇴근 및 귀가 중에도 보건소 직원임을 밝히고 응급조치 후 구급차에 인계하고 동료 직원과 자전거를 사고자 주거지까지 옮겨주면서 주위에 있던 주민이 감동한 사례다.
두 번째는 벼농사 파종과 관련 농업기술센터의 한 팀장이 현재 자신의 업무가 아님에도 민원인 파종 현장을 방문해 전문적 식견으로 벼 종자 파종 관리 지도로 경제·시간적 도움을 준 사례다.
셋째는 지난 7월 9일 장마철 폭우로 무한천 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이 침수되어 시설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체육시설팀 직원 3명이 허벅지까지 물이 차는 상황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물 흐름을 방해하는 갈대와 쓰레기 등을 제거하는 모습을 보고 지역주민이 직접 군수 비서실을 찾아와 작업 직원을 칭찬한 사례다.
이외에도 지난 9일 밤부터 10일 새벽까지 폭우 대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며 군내 위험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홍수와 산사태에 대비하며 도로에 유입된 토사와 쓰러진 나무를 신속하게 제거하는 등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적극적인 행정 대응에 지역주민들이 칭찬이 줄을 잇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군의 행정을 신뢰할 수 있도록 업무가 아닌 생활 속에서 내 가족의 일처럼 주민을 대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모든 공무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다른 공무원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규정에 따라 포상을 검토하고 적극 격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2
-
예산군, 주교3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시사뉴스] 예산군은 지난 9일 예산읍 주교3리 마을회관에서 ‘주교3지구 새뜰마을사업’ 추진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주교3지구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국비 등 30억원을 투입해 5년간 추진된다.
이번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은 사업 대상 지역에 대한 현황을 분석해 주민과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역 특성과 사회·경제적 다양성을 수용해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은 향후 국토교통부 사업 승인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도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마을주민이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 등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과 밀접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 3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0만8367㎡에 △마을 주차장 조성 △보행 환경 개선 사업 △재해 예방 시설 △도시가스 설치 △주택 정비사업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 강화 등 지속 가능한 성장 및 상생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정재현 미래성장과장은 “주교3지구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대상지구 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생활 여건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2
-
예산군,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안전한국훈련 진행 모습
[세종시사뉴스] 예산군은 지난 5월 20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행정안전부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 대비 훈련이며 올해 군은 재난 유형 중 처음으로 풍수해 대비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5월 21일 재난안전상황실과 무한천 체육공원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토론 및 현장 훈련으로 실시간 추진해 훈련의 완성도와 현장 작동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기관장이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해 관심도를 높이고 재난 책임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사전 기획부터 수습·복구까지 재난 대응 전 과정에서 짜임새 있게 준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재난안전통신망, 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내실 있는 훈련을 실시한 점이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재난 발생 시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및 신속·정확한 재난대응체계를 가동해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고 피해 최소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군민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2
-
홍성군,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2024년 2분기분 신청 접수
홍성군,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2024년 2분기분 신청 접수
[세종시사뉴스] 홍성군이 오는 26일까지 2024년 2분기 충남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의 사회안전망 편입을 위해 사업주에게 고용보험 및 국민연금 사업자 부담금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소재 10인 미만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소상공인 중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을 받고있는 사업주이며 월 임금 270만원 미만 근로자를 1개월 이상 고용유지를 해야 한다.
지원금은 사업주가 월별 보험료를 선납하면 공단을 통해 최종 심사를 거친 후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금을 제외한 국민연금·고용보험료 사업주 부담금을 분기마다 사업자에게 지급한다.
2024년 2분기분 소상공인 사회보험료는 이달 26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사업장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기존에 신청한 사업장은 한 번의 신청만으로 자동 신청되어 정부 두루누리 사업 지원기간인 최대 3년까지 별도의 신청 없이 분기마다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소상공인 사업주의 인건비 부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2
-
홍성군, 축산농가 FTA 피해보전직불금 신청 접수
홍성군, 축산농가 FTA 피해보전직불금 신청 접수
[세종시사뉴스] 홍성군은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9일까지 FTA 피해보전직불금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 생산 농가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고 한·캐나다 FTA 발효일 이전부터 해당 축종을 생산해 온 농가 중 2023년도에 직접 생산·판매해 가격하락 피해를 입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지급단가는 마리당 한우 53,119원, 육우 17,242원, 한우송아지 104,450원이며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축사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군은 지난 10일 축산회관에서 읍·면 담당자들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유석호 축산과장은 “피해보전직불금이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농가의 안정적 경영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대상 농가들은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7-12
-
홍성군,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쾌거
홍성군,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쾌거
[세종시사뉴스] 홍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장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8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기관의 재난안전관리 책임과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8개 기관의 재난안전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해 각 기관의 재난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한다.
홍성군은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6개 분야 38개 지표에서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올해 비중이 강화된 ‘실질적 재난 대응·수습 역량’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상황판단과 의사결정 능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2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홍성군의 재난안전 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며“민선 8기 ‘안전한 도시 홍성’ 구현을 위해 더욱 철저한 재난관리와 빈틈없는 안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성군은 지속적으로 안전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며 2024년 군민 안전교육진흥 유공 최우수기관 도지사 표창 수상, 2023년 행안부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등 재해예방사업 1,100억 예산 확보 등 체계적인 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홍성 산불백서’ 발간을 통해 재난 대응 매뉴얼을 고도화하는 등 선제적 재난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2024-07-12
-
홍성 ‘대하·꽃게방류’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 향상 기대
홍성 ‘대하·꽃게방류’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 향상 기대
[세종시사뉴스] 홍성군이 수산자원 조성을 통한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올해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월 5일 대하 2,560만 마리 방류에 이어 7월 11일에는 갑폭 1cm 크기의 우량 꽃게 종자 48만 마리를 어업인들과 함께 방류했다.
꽃게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관련 행사 없이 방류를 실시했으며 방류효과 증대와 홍성군에 적합한 어종 선정을 위해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전문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에 사업을 위탁 추진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재생산 기반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의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공모사업 준비에도 착수했다.
서해안의 대표수산물 꽃게·대하를 필두로 홍성 수산물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기에 이번에 방류된 어린 개체들이 성장하면 가을철 대표수산물로 자리잡아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 “매년 다양한 수산자원을 확보하고 관내 어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양식어장을 확대하는 등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적합한 품종을 선정해 방류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