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을 빛낸 인물을 탐구하며 충·효·예를 배워요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을 빛낸 인물을 탐구하며 충·효·예를 배워요
[세종시사뉴스] 아산교육지원청은 7월 16일 관내 중학생들이 참여하는 온양향교 하계 충·효·예 교실을 방문했다.
온양향교에서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돕고 시대의 변화에 맞게 충효 정신을 전승할 목적으로 해마다 충·효·예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7월 15일부터 18일 4일 동안 온양향교 유림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충·효·예 교실은 아산을 빛낸 인물 탐구, 위인 인성 덕목 체험, 전통공예와 다문화 속 효 문화 연구, 일제 강점기 충의 정신 알아보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계 충·효·예 교실에는 초등학생 17명과 학부모, 중학생 64명이 참여하고 있다.
박서우 교육장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올바른 가치관 함양은 사람됨의 근본이라고 생각한다”며 “충·효·예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충효 정신을 함양하고 바른 인성과 예절을 갖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2024-07-17
-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을 빛낸 인물을 탐구하며 충·효·예를 배워요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을 빛낸 인물을 탐구하며 충·효·예를 배워요
[세종시사뉴스] 아산교육지원청은 7월 16일 관내 중학생들이 참여하는 온양향교 하계 충·효·예 교실을 방문했다.
온양향교에서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돕고 시대의 변화에 맞게 충효 정신을 전승할 목적으로 해마다 충·효·예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7월 15일부터 18일 4일 동안 온양향교 유림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충·효·예 교실은 아산을 빛낸 인물 탐구, 위인 인성 덕목 체험, 전통공예와 다문화 속 효 문화 연구, 일제 강점기 충의 정신 알아보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계 충·효·예 교실에는 초등학생 17명과 학부모, 중학생 64명이 참여하고 있다.
박서우 교육장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올바른 가치관 함양은 사람됨의 근본이라고 생각한다”며 “충·효·예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충효 정신을 함양하고 바른 인성과 예절을 갖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2024-07-17
-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제9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 개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제9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 개최
[세종시사뉴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위한 제9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가 17일 증평군 에듀팜 관광단지 클럽하우스 박상돈 천안시장을 포함한 13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협력체 대표인 박상돈 천안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중부권동서횡단철도 사전타당성조사 최종보고와 향후 추진방안 논의 등으로 이뤄졌다.
사전타당성 조사 최종보고는 과업 책임자인 서울과학기술대 정성봉 교수가 진행했으며 수요 예측을 통한 비용 분석 및 기술 검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필요성과 추후 정책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협력체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전 구간 신규 사업 반영을 위한 향후 추진 방안으로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 건의서 제출 등을 논의했으며 향후 13개 시·군 국회의원 연석회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협력체는 임기가 만료된 협력체 대표에 박상돈 천안시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임했다.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6월까지 협력체를 이끌 예정이다.
부대표 선임에 대한 권한은 협력체 대표인 박상돈 천안시장에게 일임했다.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2025년 4월까지 수립기간을 가진 후 그해 6월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천안~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연장 330km에 7조3,0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현 정부 공약에 포함된 사업이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건설되면 서산에서 울진까지 2시간 12분대에 주파할 수 있게 돼, 동·서 지역 접근성 개선을 통한 국토 균형 발전과 중부권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체 대표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중부권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나아가 국토균형발전에 중심이 될 사업”이라며 “13개 시·군과 소속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7
-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제9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 개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제9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 개최
[세종시사뉴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위한 제9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가 17일 증평군 에듀팜 관광단지 클럽하우스 박상돈 천안시장을 포함한 13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협력체 대표인 박상돈 천안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중부권동서횡단철도 사전타당성조사 최종보고와 향후 추진방안 논의 등으로 이뤄졌다.
사전타당성 조사 최종보고는 과업 책임자인 서울과학기술대 정성봉 교수가 진행했으며 수요 예측을 통한 비용 분석 및 기술 검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필요성과 추후 정책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협력체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전 구간 신규 사업 반영을 위한 향후 추진 방안으로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 건의서 제출 등을 논의했으며 향후 13개 시·군 국회의원 연석회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협력체는 임기가 만료된 협력체 대표에 박상돈 천안시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임했다.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6월까지 협력체를 이끌 예정이다.
부대표 선임에 대한 권한은 협력체 대표인 박상돈 천안시장에게 일임했다.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2025년 4월까지 수립기간을 가진 후 그해 6월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천안~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연장 330km에 7조3,0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현 정부 공약에 포함된 사업이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건설되면 서산에서 울진까지 2시간 12분대에 주파할 수 있게 돼, 동·서 지역 접근성 개선을 통한 국토 균형 발전과 중부권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체 대표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중부권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나아가 국토균형발전에 중심이 될 사업”이라며 “13개 시·군과 소속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7
-
태안군, “청년인구 유치 앞장” 공공임대주택단지 조성 추진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시사뉴스] 태안군이 농어촌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귀농·귀촌 희망 청년인구의 유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고품질 농촌형 공공임대주택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군은 17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신속허가과 정례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이달 중 남면 몽산리 일원 1만 6305㎡ 면적의 군유지에 대해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공모 사업’을 신청, 공공임대주택단지 조성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은 귀농·귀촌인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해 정착을 돕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지속 가능한 농촌 주거여건 개선을 통해 농촌인구의 급속한 감소를 막고자 충남도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이 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철저한 준비에 나서 이달 말 충남도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사업지로 선정되면 내년부터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공모 사업 위탁기관은 충남개발공사다.
공모 선정 시 군은 남면 몽산리 일원에 단독주택 20호를 건립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50억원 가량이 소요되며 태안군이 커뮤니티시설 건립 및 단지 외 기반 시설 비용 등 30억원을 투자하고 충남도로부터 주택 건축비 12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해당 단지는 단독주택과 텃밭은 물론 창고 커뮤니티시설 등 농촌공간의 특성을 반영한 단독형 공공임대주택으로 조성되며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건물에 필요한 에너지 요구량을 최소화한 탄소중립 제로 에너지 건축물로 지어진다.
임대료는 월 20만원 내외로 저렴하게 운영되며 10년 임대 후 분양 전환된다.
군은 타 지자체를 찾아 농촌리브투게더 사업 관련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예비계획수립 용역을 실시해 적정 사업대상 부지를 선정하는 한편 지난 3일에는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갖는 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조광상 신속허가과장은 “도시민 중 농촌형 교육 수요를 희망하는 학령기 자녀 동반가족과 귀농·귀촌 희망 청년가구 등을 대상으로 고품질의 공동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해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공모 사업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청년인구 유치와 태안지역 농어촌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7-17
-
태안군, “청년인구 유치 앞장” 공공임대주택단지 조성 추진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시사뉴스] 태안군이 농어촌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귀농·귀촌 희망 청년인구의 유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고품질 농촌형 공공임대주택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군은 17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신속허가과 정례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이달 중 남면 몽산리 일원 1만 6305㎡ 면적의 군유지에 대해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공모 사업’을 신청, 공공임대주택단지 조성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은 귀농·귀촌인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해 정착을 돕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지속 가능한 농촌 주거여건 개선을 통해 농촌인구의 급속한 감소를 막고자 충남도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이 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철저한 준비에 나서 이달 말 충남도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사업지로 선정되면 내년부터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공모 사업 위탁기관은 충남개발공사다.
공모 선정 시 군은 남면 몽산리 일원에 단독주택 20호를 건립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50억원 가량이 소요되며 태안군이 커뮤니티시설 건립 및 단지 외 기반 시설 비용 등 30억원을 투자하고 충남도로부터 주택 건축비 12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해당 단지는 단독주택과 텃밭은 물론 창고 커뮤니티시설 등 농촌공간의 특성을 반영한 단독형 공공임대주택으로 조성되며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건물에 필요한 에너지 요구량을 최소화한 탄소중립 제로 에너지 건축물로 지어진다.
임대료는 월 20만원 내외로 저렴하게 운영되며 10년 임대 후 분양 전환된다.
군은 타 지자체를 찾아 농촌리브투게더 사업 관련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예비계획수립 용역을 실시해 적정 사업대상 부지를 선정하는 한편 지난 3일에는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갖는 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조광상 신속허가과장은 “도시민 중 농촌형 교육 수요를 희망하는 학령기 자녀 동반가족과 귀농·귀촌 희망 청년가구 등을 대상으로 고품질의 공동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해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공모 사업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청년인구 유치와 태안지역 농어촌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7-17
-
당진시의회 탄소중립도시 선정을 위한 의정토론회 개최
당진시의회 탄소중립도시 선정을 위한 의정토론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당진시의회 탄소중립·녹색성장특별위원회는 지난 16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당진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을 위한 추진 전략과 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발제자와 토론자,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오성환 당진시장,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의정토론회의 시작은 한국생산기술 신명철 수석연구원의‘탄소중립 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기본계획’과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 구경완 교수의‘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전략과 방안’주제 발표로 열렸다.
이후 김봉균 위원장을 좌장으로 진행된 지정토론에서 △김명진 당진시의회 부의장의 우리시 농업 현실에 기반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 마련 △김선호 당진시의회 의원의 주어진 시간은 단 5년,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신완순 당진시개발위원회 사무국장의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시민 실천 방안 △당진시 곽신근 미래에너지과장의 당진시 탄소중립 도시 추진방안 등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토론자들은 2022년 기준, 당진시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5천8백만 톤으로 국가 전체의 약 10%에 달하며 에너지와 산업 부문에서 주로 배출되는 현황을 공유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당진시는 정부 계획보다 5년 앞당긴 2045년을 탄소중립목표 연도로 정하고 환경부 공모사업인 탄소중립도시 선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탄소중립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민간부문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석탄화력발전소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농업분야에서도 친환경 접근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후의 대체전력과 일자리 문제, 지원 법안 부재 등에 철저히 대비하는 정의로운 전환도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청중 토론에서도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 문제 해결 방안으로 △도심에 나무를 식재해 녹지대를 형성하고 △현대제철과 당진화력의 탄소배출에 대한 책임감을 높일 수 있도록 상쇄 방안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현대제철 LNG 건설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 문제에 대한 문제 제기 △당진시 지역 여건에 맞는 환경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안됐다.
이에 김봉균 위원장은“현재 당진시 산림 면적은 30%로 충남도내에서 가장 낮으며 특히 31년 이상의 나무가 69%에 달해 탄소흡수율이 낮은 것이 현실”이라며“30년 이상된 나무는 건축자재로 활용, 새롭게 나무를 식재해 탄소흡수율을 높여 녹지대를 형성하는 등 산림자원 순환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당진시는 충남 최초로 수소 도시로 지정받은 바, 수소 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완료했고 민자 유치를 통해 수소 암모니아 저장시설을 갖춘 부두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수소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전략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마친 후 참여자들은 당진시 개발위원회 주관으로 시민퍼포먼스인‘핸드프린팅”행사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동반 서약에 동참하기도 했다.
끝으로 김봉균 탄소중립·녹색성장특별위원회위원장은 “탄소중립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미룰 수도 없는 세계적, 시대적 흐름”이라며“탄소중립도시 예비후보지에 선정된 당진시가 탄소중립도시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당진시민의 협력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지난 4월, 탄소중립 · 녹색성장 특별위원회 연장을 통해 탄소중립도시 선정을 위한 의회 차원의 대응을 지속하고 정책 과제 해결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2024-07-17
-
당진시의회 탄소중립도시 선정을 위한 의정토론회 개최
당진시의회 탄소중립도시 선정을 위한 의정토론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당진시의회 탄소중립·녹색성장특별위원회는 지난 16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당진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을 위한 추진 전략과 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발제자와 토론자,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오성환 당진시장,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의정토론회의 시작은 한국생산기술 신명철 수석연구원의‘탄소중립 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기본계획’과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 구경완 교수의‘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전략과 방안’주제 발표로 열렸다.
이후 김봉균 위원장을 좌장으로 진행된 지정토론에서 △김명진 당진시의회 부의장의 우리시 농업 현실에 기반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 마련 △김선호 당진시의회 의원의 주어진 시간은 단 5년,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신완순 당진시개발위원회 사무국장의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시민 실천 방안 △당진시 곽신근 미래에너지과장의 당진시 탄소중립 도시 추진방안 등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토론자들은 2022년 기준, 당진시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5천8백만 톤으로 국가 전체의 약 10%에 달하며 에너지와 산업 부문에서 주로 배출되는 현황을 공유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당진시는 정부 계획보다 5년 앞당긴 2045년을 탄소중립목표 연도로 정하고 환경부 공모사업인 탄소중립도시 선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탄소중립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민간부문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석탄화력발전소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농업분야에서도 친환경 접근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후의 대체전력과 일자리 문제, 지원 법안 부재 등에 철저히 대비하는 정의로운 전환도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청중 토론에서도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 문제 해결 방안으로 △도심에 나무를 식재해 녹지대를 형성하고 △현대제철과 당진화력의 탄소배출에 대한 책임감을 높일 수 있도록 상쇄 방안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현대제철 LNG 건설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 문제에 대한 문제 제기 △당진시 지역 여건에 맞는 환경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안됐다.
이에 김봉균 위원장은“현재 당진시 산림 면적은 30%로 충남도내에서 가장 낮으며 특히 31년 이상의 나무가 69%에 달해 탄소흡수율이 낮은 것이 현실”이라며“30년 이상된 나무는 건축자재로 활용, 새롭게 나무를 식재해 탄소흡수율을 높여 녹지대를 형성하는 등 산림자원 순환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당진시는 충남 최초로 수소 도시로 지정받은 바, 수소 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완료했고 민자 유치를 통해 수소 암모니아 저장시설을 갖춘 부두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수소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전략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마친 후 참여자들은 당진시 개발위원회 주관으로 시민퍼포먼스인‘핸드프린팅”행사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동반 서약에 동참하기도 했다.
끝으로 김봉균 탄소중립·녹색성장특별위원회위원장은 “탄소중립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미룰 수도 없는 세계적, 시대적 흐름”이라며“탄소중립도시 예비후보지에 선정된 당진시가 탄소중립도시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당진시민의 협력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지난 4월, 탄소중립 · 녹색성장 특별위원회 연장을 통해 탄소중립도시 선정을 위한 의회 차원의 대응을 지속하고 정책 과제 해결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2024-07-17
-
예산군의회 이정순의원, 주택임차인 보호 및 법률서비스 지원 대책 마련
예산군의회 이정순의원, 주택임차인 보호 및 법률서비스 지원 대책 마련
[세종시사뉴스] 예산군의회가 전세사기 피해에 대한 사전 예방적 조치와 피해 발생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군의회는 17일 제303회 임시회에서 이정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산군 주택임차인 보호 및 법률서비스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수년간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전세사기 피해 발생을 방지하고 법률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젊은 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제정한 조례이다.
조례안에는 △지원계획 수립 △임차인 보호사업 △전세사기 피해 예방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료 지원 근거 △법률 상담 및 심리치료 등의 세부 규정을 담았다.
이 의원은 “최근 언론에 전세사기 피해사례와 심각성에 대해 보도가 잇따르고 있고 전세사기로 인한 피해는 더 이상 국가에만 의존해서는 안되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군민에게 전세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제도적 방지책과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취지를 밝혔다.
2024-07-17
-
열공급 지원 사업을 통한 시설재배농가 지원 기반 구축
열공급 지원 사업을 통한 시설재배농가 지원 기반 구축
[세종시사뉴스] 예산군의회가 시설재배 농가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해 생산성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군의회는 17일 제303회 임시회에서 이정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산군 시설재배농가 열공급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지난해 약 6개월간의 예산군의회 의원 연구모임의 결과물로 미이용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열공급사업을 통해 시설재배 농가의 경제적 이익과 농업부문 에너지 전환에 직접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 및 추진 체계를 갖추기 위해 제정했다.
조례안에는 △시설재배농가 열공급사업 시책수립 △열공급사업 지원 △열공급시설 설치지원 △군·민간·기업·대학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세부 규정을 담았다.
이 의원은 “이 조례 제정으로 대다수 시설재배농가에서 마땅한 대안없이 전기 또는 등유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에서 선도적이며 선진적인 기술과 방법을 제시해 시설재배농가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202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