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서산시, 여름철 급증 ‘비브리오패혈증 주의’ 당부
서산시, 여름철 급증 ‘비브리오패혈증 주의’ 당부
[세종시사뉴스] 충남 서산시는 여름철 집중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되지 않도록 어패류 섭취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비브리오패혈증이 발병한 환자는 전국에서 18명이며 해수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서산시 인근 해수 및 갯벌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지속 검출되고 있다.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치사율이 50%에 이르는 비브리오패혈증은 감염경로에 따라 상처감염과 패혈증 두 종류로 구분된다.
상처감염은 조개껍데기나 생선 지느러미 등에 찔리거나, 상처를 통해 바닷물 속의 균이 침입했을 때로 상처 부위에 붉은 반점과 물집 등이 발생해 수포성 괴사가 일어난다.
패혈증은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덜 익히거나 날것으로 섭취한 경우, 급성 발열·저혈압·복통·구토·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하고 24시간 내 멍이나 수포 등 피부 병변이 나타난다.
시는 비브리오패혈증의 예방을 위해 4월부터 인근 바닷가에서 해수를 채취해 유행예측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예방 수칙 홍보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예방 수칙은 △어패류 완전히 익혀 먹기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 금지 △바닷물 접촉 시 깨끗한 물로 노출부위 씻기 △생굴이나 어패류 취급 시 장갑 착용 △어패류 5℃ 이하 저온 저장 및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조리 △어패류 조리 도구 소독 등이다.
서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은 만성 간 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등 기저 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개인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증세가 보이면 즉시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3
-
아산시, 아산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하반기 유물 공개구매 시작
아산시, 아산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하반기 유물 공개구매 시작
[세종시사뉴스] 아산시가 아산역사박물관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해 전시·교육·연구자료로 활용될 지역의 유물을 공개구매 한다.
구매 대상은 아산 관련 유물로 시기는 고려·조선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역사·인물·온천·교육·행정·산업·교통·관광·정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구매할 예정이다.
관련 유물을 소유하고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그 외 기업이나 단체 소장자, 문화유산매매업자, 법인도 가능하다.
서류접수는 9월 5일부터 20일까지이며 신청한 자료는 서류·실물 평가 및 도난문화유산 확인 과정을 거쳐 11월 중 최종 구입 자료가 결정될 예정이다.
소유관계나 출처가 불분명한 자료는 구입 대상에서 제외되며 유물 매도신청 서류는 ‘아산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 및 공지사항’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아산시청 문화유산과 문화유산정책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아산시는 2027년까지 아산역사박물관 건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23년부터 꾸준히 유물을 구매해오고 있다.
2024-08-23
-
아산시, 2024년 민방위 대피 훈련 ‘성공적 실시’
아산시, 2024년 민방위 대피 훈련 ‘성공적 실시’
[세종시사뉴스] 아산시는 22일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8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행정기관, 공공기관, 학교,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공습 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위기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직원과 주민이 참여해 시 청사와 시범훈련 장소인 이마트 아산점에서 실시했으며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으로 공습 상황을 알리고 민방위대원 및 대피 유도 요원의 지시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차량 이동통제 및 긴급차량 실제 운행훈련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시는 모종동 신동교~하나로마트~이마트 사거리까지의 구간을 차량 이동통제 구간으로 정해 훈련을 진행했으며 아산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아산소방서 민방위대원 등이 참여했다.
공습경보 발령 후 훈련 구간을 지나가는 운전자는 경찰 지시에 따라 차량을 도로 오른쪽에 정차했으며 통제되는 시간 동안 긴급차량 실제 운행훈련을 진행했다.
아울러 도로 오른쪽에 정차된 차량은 훈련 안내 라디오 생방송을 청취하고 대피소로 대피한 경우에는 가까운 대피소 찾기와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교통신호봉, 호루라기, 응급처치함 및 다양한 장비를 동원해 각종 재난 위기로부터 시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실전 같은 훈련이 이뤄졌다.
한편 시는 훈련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피 유도 요원 사전교육과 유관기관 회의를 통해 훈련 시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사전에 꼼꼼히 확인해 빈틈없는 훈련을 진행했다.
공판석 안전총괄과 과장은 “비상사태는 예고 없이 불시에 발생된다”며 “실제상황을 가정한 이번 민방위 훈련을 통해 안보 인식을 되새기고 시민과 직원들이 위기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흘린 땀방울이 실제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23
-
아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민간 건설 현장 방문
아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민간 건설 현장 방문
[세종시사뉴스] 아산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대규모 민간 건설 현장에 방문해 지역 건설업체를 홍보하는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22일 GS건설가 시공 중인 관내 1,588세대, 총사업비 7,506억원 규모의 민간 건설 사업 현장사무소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지역건설업체의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업체의 장비와 자재 우선 사용 △지역건설업체의 참여 확대 △지역 인력의 우선 고용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현모 건설정책과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지역건설업체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아산시는 관내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에 지역건설업체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3
-
아산시, 김은경 여성복지과장 호서대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 취득
아산시, 김은경 여성복지과장 호서대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 취득
[세종시사뉴스] 공직생활을 하며 주경야독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공무원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아산시 여성복지과에 근무하고 있는 김은경 과장이다.
김은경 과장은 지난 22일 호서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지각한 협업역량과 조직학습, 프리젠티즘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아울러 그동안 연구의 결실로 호서대 총장상도 함께 받았다.
한편 김 과장의 박사학위 논문은 사회복지공무원의 협업역량과 조직학습, 프리젠티즘이 조직 성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 노력이 필요함을 확인시켜 줬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김 과장은 “34년간 시민과 함께하며 사회복지공무원의 다양한 어려움을 현장에서 몸소 느끼고 공무원의 복지가 아산시민 전체의 복지향상에 기여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논문 주제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사학위 취득은 공직생활과 교육을 함께 병행할 수 있는 아산시의 여건과 환경 덕분”이라며 “1명의 박사는 주위의 가족과 동료가 함께 만든다”는 교수님의 말씀처럼 “힘들 때 격려해 주신 동료와 지인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고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경청하고 공감할 줄 아는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은경 과장은 1991년 7월 아산군청에서 첫 공직을 시작해 아산형 복지체계를 마련하는 등 아산시를 행안부와 보건복지부가 인정한 ‘중소도시형 복지모델’로 세워놓았으며 바쁜 업무에도 자기 계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공무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24-08-23
-
아산시 탕정온샘도서관,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소외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아산시 탕정온샘도서관,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소외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세종시사뉴스] 아산시 탕정온샘도서관이 9월부터 ‘찾아가는 소외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민의 정보 접근성 향상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탕정미래초등학교 및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추진되며 도서관의 전문 강사가 해당 기관에 직접 방문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 및 활동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책으로 나누는 마음’과 ‘어르신 글쓰기-우리들의 블루스’ 가 진행되며 특수학급 학생들은 동화책을 활용한 다채로운 놀이 활동을 경험하고 60세 이상 어르신은 글쓰기를 통해 삶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립도서관 전유태 관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소외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지식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도서관의 서비스 영역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3
-
아산시립배방도서관,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마무리
아산시립배방도서관,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마무리
[세종시사뉴스] 아산시는 아산시립배방도서관과 배방지역아동센터가 함께 진행한 ‘2024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 및 정보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배방도서관은 지난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15회에 걸쳐 사업을 운영해 왔다.
도서관 견학으로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다른 책과 주제로 독후활동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고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전유태 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좋은 책을 접하고 도서관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3
-
아산시, 지속적인 폭염·전기요금 상승…경로당 냉방비 추가지원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세종시사뉴스] 아산시가 여름철 지속적인 폭염으로부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경로당 냉방비를 추가 지원한다.
최근 15일 동안 지속되는 폭염으로 경로당의 냉방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약 2억원의 예비비를 편성했다.
이번 냉방비 지원은 기존 냉방비 외 추가지원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드리고 폭염 속 온열질환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더해 내구연수가 지난 노후 냉방기기 교체 및 미보급된 경로당에 냉방기기를 추가 지원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냉방비 추가지원을 통해 온열질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8-23
-
보령시, 상수도 보급지역 내 음용지하수 수질검사 지원사업 시행
보령시청전경(사진=보령시)
[세종시사뉴스] 보령시는 상수도 보급지역 내 음용지하수를 이용하는 가구에 수질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상수도 보급 지역 내 거주하는 주민이 주거지에서 사용하며 음용을 목적으로 신고 또는 허가된 관정이다.
1개소당 검사비용은 총 27만 8300원이며 이 중 지원금액은 22만 2640원, 자부담은 5만 5660원이다.
검사항목은 일반세균, 대장균, 납, 불소 등 음용지하수 수질검사 항목 47개이다.
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금강환경연구원의 전문검사원이 직접 방문해 채수 후 검사할 예정이다.
예산 내 지원 가능 대상은 총 30개소이며 이중 상반기 선정대상 11개소를 제외한 19개소는 오는 9월 13일까지 추가 접수 예정이며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하면 된다.
강춘아 기후환경과장은“상수도 보급지역 내 음용지하수 수질검사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한 지하수 음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3
-
보령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10회 푸드브릿지 체험·교육 프로젝트 성료
보령시청전경(사진=보령시)
[세종시사뉴스] 보령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초부터 8월말까지 지역 내 등록 어린이 급식소 37개소 대상으로 진행한 ‘제10회 푸드브릿지 체험·교육 프로젝트’ 가 학부모와 어린이집, 유치원,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푸드브릿지 사업은 꾸준한 호응과 적극적인 반응으로 2015년부터 시작된 사업이 10회를 맞이했으며 역대 가장 많은 급식소가 참여했다.
푸드브릿지란‘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다리를 놓아주다’라는 의미로 편식하는 음식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노출시키는 편식교정 방법이다.
△채소 심기 △성장과정 관찰 및 관찰일기 그리기 △채소 수확해 요리하기 총 3단계로 나눠 진행하며 아이들이 직접 채소를 심고 키우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채소와 친숙해져 편식 교정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고자 사업을 진행했다.
김영호 센터장은“편식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나지만 교정을 해주지 않는다면 평생 식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푸드브릿지를 통해 채소와 친밀도를 높이고 거부감을 줄여 편식교정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진행했고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령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보령시가 설치·지원하고 혜전대학교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관내 영양사가 없는 급식시설 총 78개소의 어린이 및 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맞춤형 식단 제공, 식생활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4-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