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실시

7월부터 소규모 영세사업장 대상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 추진

임경희 기자

2024-07-19 10:06:34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도내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에 나섰다.

‘중대재해처벌법’이 2년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 1월 27일부터 5인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도내 사업장 2만여 곳이 추가로 이 법의 적용을 받는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4월부터 소규모 영세 사업장이 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갖추도록 무료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200여 개소의 영세사업장에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세사업장들은 관련 전문가를 통해 △ 사업장 안전 운영수준 및 유해·위험요인 파악 △위험요인 제거방법 △위험 통제 방안과 개선 대책 등을 컨설팅 받게 된다.

윤동욱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영세한 사업장에서 법의 내용을 잘 몰라 처벌받는 일이 생기지 않아야 한다” 며 “도내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해 도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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