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포럼 한인비즈니스대회 연계로 더욱 풍성해진다

한인비즈니스대회 ‘VC포럼’과 연계해 시너지 기대

임경희 기자

2024-07-17 10:17:15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10월 23일~24일 재외동포청과 함께 전북대 일원에서 지니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제5회째인 지니포럼은 전북자치도와 전주시, 국민연금공단이 협업해 개최하는 글로컬 금융·경제 네트워크 행사다.

특히 오는 10월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연계해 개최될 예정으로 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포럼은 △ 개막식 △ 국제금융컨퍼런스 △ 스타트업 피칭대회 △ 금융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개최된다.

메인행사로 국제금융컨퍼런스의 1세션인 VC포럼에서는 국내외 VC들의 스타트업 해외진출과 투자유치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2세션은 금융포럼으로 글로벌 캐피털 마켓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탄소중립과 자산운용을 핵심주제로 해 국내외 연기금 기관들의 ESG 투자 동향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친다.

한인비즈니스대회의 스타트업 피칭대회에서는 스타트업 피칭 결승전과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사례발표 등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의 투자연계 및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지니포럼에서는 금융에 대해 도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참여형 금융 행사를 추가적으로 기획·운영할 방침이다.

금융인플루언서를 초청하는 오픈토크형식의 금융세미나와국내외 경제상황과 투자전략 수립 교육, 본인의 재무상황에 대한 점검과 진단을 받아볼 수 있는 재무관리교육 등 금융아카데미도 개최된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올해 지니포럼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함께 개최된다”며 “국내외 금융·경제인들의 교류·협력 강화와 더불어 일반인도 금융과 친숙해질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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