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수 시의원, 희망대공원 주말 이용 맨발 황톳길 체험 주민 의견 청취

경제환경위원회 소관부서 사업현장답사, 주민소통시간 가져

정호영 기자

2024-07-15 14:53:58




이군수 시의원, 희망대공원 주말 이용 맨발 황톳길 체험 주민 의견 청취



[세종시사뉴스] 이군수 시의원은 지난 7월 14일 주말을 맞아 희망대공원 맨발 황톳길을 찾아 직접 체험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민생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며칠 전 개장한 맨발 황톳길에는 주말을 맞이해 많은 주민이 이용하고 있었으며 이 의원도 지인들과 함께 체험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군수 시의원은 이날 직접 체험과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몇 가지 개선점을 언급했다.

“비교적 주민들의 황톳길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편이지만, 세족 시설에 대해 몇 가지 개선점을 공통으로 지적했다”며 “특히 이날 햇볕이 강하게 비치는데도 불구하고 해가림 시설이 부족한 점과 세족 시설 부근이 너무 미끄러워 위험성이 크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맨발 황톳길 이용주민들의 연령대가 어르신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커 보완이 필요하며 세족 시설에 머리를 부딪치는 사례가 빈번하다는 점 또한 안전에 취약한 점을 들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날 맨발 황톳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연령대가 있었으나, 대체적으로는 60대 이상의 어르신들이 많았다.

맨발 황톳길 조성 정책은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좋은 정책임은 틀림없으나 개설 이후 사후관리 비용 또한 많이 든다는 점 또한 간과할 수 없다.

이군수 시의원은 희망대공원 맨발 황톳길 체험 이후 작년에 개통한 수진공원 맨발 황톳길 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하며 향후 성남시 맨발 황톳길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군수 시의원은 후반기 경제환경위원회이고 맨발 황톳길 사업의 소 관상임위이다.

성남시는 작년 맨발 황톳길 6개소를 개장했고 올해도 6개소를 신규 개장·연장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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