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방송] 시흥시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더위야~ 물러가랏’ 여름 이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계절에 취약하고 생활 여건 상태가 좋지 않은 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40가구에 여름 이불 세트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등 선제적 구호 활동도 병행했다.
서순진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점점 날씨가 무더워지고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는데 여름 이불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면 좋겠다”며 “폭염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웃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최근 지속되는 무더위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주민들의 안부가 걱정이었는데 여름 이불로 시원한 여름나기를 준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항상 관심을 두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시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