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찾아가는 칼갈이 서비스 전개

정연호 기자

2024-06-27 07:17:55




시흥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찾아가는 칼갈이 서비스 전개



[충남세종방송] 시흥시는 지난 10일부터 26일까지 매화동 경로당 어르신들 대상으로 칼갈이 서비스를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칼을 제때 갈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무원과 지킴이들이 매화동 경로당 11곳에 직접 방문해 칼갈이 서비스를 제공했다.

칼갈이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칼이 잘 들지 않아 불편했는데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이 경로당에 직접 찾아와 칼을 갈아줘서 고마웠다”고 전했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칼 가는 곳을 찾기 힘든 요즘 어르신들께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취약계층 간단 집수리, 환경 정비 활동, 주거취약지역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남부, 북부 2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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