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중구 시니어클럽에 좋은 일자리 있어요~

초고령화시대 한발 앞서 준비한다

정연호 기자

2024-07-15 08:28:17




어르신~ 중구 시니어클럽에 좋은 일자리 있어요~



[세종시사뉴스] 서울‘중구 시니어클럽’이 개관 100여일 만에 16개 분야 470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어르신들의 일자리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7월부터는 중구만의 차별화된 시장형 일자리 60개를 확보해 제공한다.

△GS시니어스토어 △누솜 카드배송 참여자를 각각 20명, △임가공사업단 △중구유통 등 지역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참여자를 각각 10명씩 모집한다.

시니어클럽은 은퇴 후 새로운 인생에 도전할 수 있도록 취업 교육과 상담을 진행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현재까지 중구 시니어클럽을 통해 일자리를 얻은 어르신은 185명이다.

△커피향기 △안전파수꾼 △시니어행정도우미 △전통시장사랑단 △도담돌보미 △청춘스타인형극단등의 일자리가 인기가 높다.

중구에 거주하는 노인의 수는 중구 전체 인구의 21.1%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높다.

이러한 인구 비율을 고려해 중구는 어르신들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2024년 어르신 1인당 연간 예산의 구비 편성 비율은 37.1%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다.

어르신 1인당 예산도 379만원으로 이 역시 자치구 중 가장 큰 규모다.

지난 5월에는 중구가 서울시 노인복지 기여 우수 자치구에 선정됐다.

△서울시 최초 어르신 교통비지원 △천원에 이용 가능한 어르신 전용 목욕탕 운영 △거동불편 어르신 방문 목욕 지원 △영양 더하기 사업 등 차별화된 노인복지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길성 구청장은“앞으로 중구는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정책으로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겠다”며 “일하고 싶은 어르신들의 열정을 응원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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