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천안시 풍세면 행복키움지원단은 12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으로 집 안팎에 각종 물건과 쓰레기가 뒤섞여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으며 창호, 씽크대 등 시설이 노후하고 현재 천안시 꿈자람하우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공사를 진행중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풍세면 주거환경개선 사업인 ‘고쳐줘 홈즈’의 일환으로행복키움단원 10여명이 모여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청소 과정에서 나온 쓰레기와 폐기물을 처리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안태준 단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에게 깨끗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원환 풍세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도움을 주신 행복키움지원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가구가 안전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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