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참홍어 총허용어획량 2년 연속 전국 1위”

해수부, 전 어기 대비 전북자치도 14톤 추가 배정

임경희 기자

2024-07-11 10:03:50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24년 7월에서 ’25년 6월까지 어기 참홍어 총허용어획량 전국 배분에서 1,365톤을 배정받아 2년 연속 가장 많은 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 다음으로는 전남 817톤, 충남 755톤, 인천 310톤, 경남 93톤, 제주 21톤 순이다.

총허용어획량 제도는 어종별로 연간 잡을 수 있는 양을 정해 그 한도 내에서만 어획을 허용하는 대표적인 수산자원관리 제도로 ’09년부터 전남 신안과 인천 옹진 해역에서 시작해 ‘23년 7월부터는 서해 전해역에 확대 실시한 바 있다.

서재회 전북자치도 수산정책과장은 “참홍어 총허용어획량 추진으로 선진국처럼 엄격히 수산자원을 관리해 지속가능한 어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참홍어의 주산지가 군산으로 바뀌었음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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