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역 30개 디지털 배움터에서 디지털 교육 운영

스마트폰 앱, 키오스크 등 실생활 디지털 활용 교육

정연호 기자

2024-07-09 08:44:21




인천 전역 30개 디지털 배움터에서 디지털 교육 운영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9일 군·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경인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디지털 배움터 교육 운영’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는 군·구청 정보화교육장,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복지관, 평생학습관 등 디지털배움터 주요 교육장 28곳과 상설 디지털배움터 2곳을 운영해 12월까지 1만 9천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으로 본인인증·공공서비스 금융, 피싱 예방 인공지능 실생활 디지털 활용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커뮤니티 활동 등 5가지 주제로 기본역량 교육을 추진하며 특히 인공지능 및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 본인인증 서비스를 이용한 금융·공공서비스 활용을 교육한다.

또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체험존 3개소를 운영하며 배움터로 오기 어려운 소외 지역에는 에듀버스가 직접 찾아가는 교육도 진행한다.

황영순 시 정보화담당관은 “그동안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정보취약계층의 정보화 수준이 꾸준히 향상돼 왔으나, 아직도 디지털 활용능력 격차가 크다”며 “시민 누구나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