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물티슈 등 하절기 위생취약제품 제조업체 점검

정호영 기자

2024-07-09 08:39:43




파주시청사전경(사진=파주시)



[세종시사뉴스] 파주시는 7월 8일부터 12일까지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일회용 면봉 등 위생용품 제조업체 8곳을 대상으로 위생상태를 지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미생물 번식 등의 우려가 높은 위생용품을 점검해 위생용품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자 준수 사항 이행 여부 △자가품질검사 의무 △표시 기준 및 위생처리 기준 준수 여부 △무신고 제조·수입 판매 여부 △시설 기준 준수 여부다.

시는 점검과 함께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및 일회용 면봉의 수거·검사를 의뢰할 예정으로 검사 부적합 시 즉시 당해 영업소의 해당 제품을 압류 조치해 부적합한 제품의 유통과 확산을 조기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올여름은 폭염과 긴 장마가 예상됨에 따라 위생용품의 경우 미생물 번식의 우려가 있다”며 “위생용품 제조업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위생용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민 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