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 성료, 환경문제 인식 높여

정연호 기자

2024-07-09 07:17:11




‘제3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 성료, 환경문제 인식 높여



[세종시사뉴스] ‘환경’을 주제로 아름다운 동요를 창작해 부르는 ‘제3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가 지난 6일 시청 늠내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창작동요제는 지난 4월 노랫말 공모를 시작으로 5월 작곡 공모를 진행했으며 국내뿐 아니라 미국, 호주 등 국외에서도 창작곡이 출품돼 동요제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총 130여 곡이 출품됐으며 치열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12곡이 이날 본선 무대에 올랐다.

제3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에서는 권혁준 작곡·박구슬 작사의 ‘갈매기 순찰대 꽃게 경찰’이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신이나 작곡·최형심 작사의 ‘바다 거북이를 구해줘’가, 우수상은 최보람 작사·작곡의 ‘벨루가의 꿈’이 선정됐다.

최우수 노랫말상은 이은철 작곡·이수영 작사의 ‘그대로가 좋아서’, 특별상은 이선행 작곡·박윤희 작사의 ‘북극곰이 녹기 전에’, 인기상은 고성환 작곡·황이규 작사의 ‘해로토로 삐뽀삐뽀 구조대’가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장려상 7팀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창작동요제는 ‘시화호 조성 30주년’과 ‘창작동요 탄생 100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가 깊었다.

시는 앞으로도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를 통해 환경문제를 알리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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