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재가장애인 가정에 선풍기 22대 지원

정연호 기자

2024-07-08 15:14:07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재가장애인 가정에 선풍기 22대 지원



[세종시사뉴스]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일 ‘사계절 사랑나눔’을 통해 재가장애인 가정에 선풍기 22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재가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무더위 상담을 진행해 1인 가구, 고시원 거주, 노후 선풍기 사용 등 지원이 필요한 재가장애인 22명에게 선풍기를 전달했다.

선풍기를 지원받은 재가장애인 당사자는 “선풍기가 고장나서 바꾸려고 해도 가격이 부담되어 계속 사용해 불편했다”며 “복지관에서 선풍기를 새것으로 가져다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한근식 관장은 “올해 여름은 무덥지만 우리 지역사회의 장애인 당사자가 더위에 힘들어하지 않도록 여름물품지원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계절 사랑나눔’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4년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으로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재가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보호 실천과 무더위 취약 장애인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재가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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