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1일 진해 드림파크와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 한산관에서 전문상담사 25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전문상담사는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종합적인 진단·상담·치유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학교 단위에 설치한 학교 상담실, 교육지원청 단위에 설치한 학생상담지원시설, 시·도교육청 단위에 설치한 위탁교육시설에서 근무한다.
이번 연수는 창원교육지원청 김수열 주무관을 초빙해 ‘상담 기법을 활용한 자기 돌봄 및 관계 증진을 위한 전문상담사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등 참가자의 전문성을 키웠다.
또 숲 치유를 통한 채움의 시간도 제공해 연수 대상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전문상담사는 “같은 고민을 하는 전문상담사들과 소통하면서 학생들에게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들을 접하고 상담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상담 활동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경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교육 현장에서 우리 아이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맡은 일을 다해주시는 선생님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돌보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길 바라며 앞으로도 마음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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