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의 시작’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페스티벌로 꿈을 잡다

현장면접관, 공공정책관, 취업컨설팅관 등 운영

임경희 기자

2024-10-21 13:00:27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자치도가 24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일자리센터 등 도내 28개 일자리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일자리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과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채용의 장을 마련해, 도내 기업들과 구직자들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일자리 페스티벌은 오전에는 신중년 중심의 부스를 운영하고 오후에는 청년 중심의 부스를 운영해 도내 식품, 방산, 이차전지 등 36개 기업이 250여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채용설명관 △공공정책관 △취업컨설팅관 △취업준비관 △부대행사 등 50개 부스가 운영되며 다양한 일자리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채용설명관은 비나텍, 하림, 효성첨단소재 등 36개 기업이 참여해 적합한 인력을 선발하기 위한 현장면접과 기업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국민연금공단 등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공공정책관에서는 일자리 사업 및 채용 정보를 제공하며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중장년내일센터 등 15개 기관이 참여하는 취업컨설팅관에서는 취업 상담과 정보 제공이 이루어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의 연계를 통해 재외동포청 부스에서 도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해외 인턴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비나텍, 참프레, 영인바이오, ㈜그레넥스, 하림 등 5개 기업은 현장 면접 및 기업 설명회를 통해 해외 취업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 및 신중년층을 위한 상담창구를 운영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청년정책 및 일자리 지원사업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일자리페스티벌에서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아이버스, ㈜풍림파마텍, ㈜디에스단석, ㈜광스틸, ㈜대신FS 5개사의 대표이사와 유관기관 및 공무원 10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며 이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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