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찾는 재미와 감동, 도민 누구나 즐기는 ‘경기 북적북적 축제’

전시, 만남, 체험을 주제로 모두가 참여하는 다채로운 책 축제

정호영 기자

2024-10-21 09:44:22




책에서 찾는 재미와 감동, 도민 누구나 즐기는 ‘경기 북적북적 축제’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교육청은 ‘2024 경기 북적북적 페스티벌’을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개최한다.

‘경기 북적북적 페스티벌’은 책에서 재미와 감동을 느끼며 사고력과 창의력을 쌓는 책 축제이다.

매년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도민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전시 △만남 △체험 세 가지 주제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전시 영역은 ‘학생책쓰기’ 지역중심교에서 운영한 ‘나도 작가 프로젝트’의 작품 전시가 진행된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책 쓰기-책 출간으로 학생이 작가이자 평생 독자로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이와 함께 △나는 작가다 인문독서 프로젝트 △다해봄 말ᄊᆞ미 공유학교에서 그림책 쓰기 △교사 성장을 통한 교실 변화 △미래 수업에 인문학적 적용을 위한 초등 책쓰기 작품 등 학생, 교사 작품 총 300여 권을 전시한다.

만남 영역은 독서교육 축제, 출판기념회, 북토크가 오는 25일과 26일 열린다.

교사 책 쓰기 참여 교사와 지도교사 독서교육 실천 나눔을 시작으로 △수업 나눔-에듀테크로 시작하는 전교생 책 쓰기 △김민섭 작가와의 만남이 이어진다.

출판기념회와 북토크에는 전시회 출품 작가 100명을 초청한다.

또한, ‘나도작가 프로젝트’에서 책 출간 과정과 소감을 나누고 ‘마음에 사랑을 품은 모든 이들을 위해’를 주제로 고정순 작가와 만나는 시간도 갖는다.

체험 영역은 △나만의 책 만들기 △재활용 체험 △나도 작가 사행시 △책갈피 만들기 △북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을 오는 26일에 경험할 수 있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자신의 생각과 마음이 담긴 글을 쓰고 출판하는 과정에서 깊은 사고력과 창의력이 쌓일 것”이라며 “학생과 교사의 경험을 공유하며 도민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일상적 독서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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