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의 만남

대전평생학습관, 3대가 함께하는 세대공감 예절 체험 운영

정호영 기자

2024-10-21 09:30:26




전통과 현대의 만남



[세종시사뉴스] 대전평생학습관 예절교육지원센터는 10월 19일 조부모, 부모, 손자녀 10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3대가 함께하는 세대공감 예절 체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한복을 입고 한국 전통 차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전통예절과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 앙금 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한편 체험에 참여한 한 가족은 “조부모님과 함께 전통예절을 배워보니, 평소에 잘 몰랐던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고 특히 아이와 전통문화를 배우며 세대 차이를 넘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평생학습관 정인기 관장은 “이번 체험으로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 공감 예절 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를 더욱 깊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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