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4분기 외국식료품 전문판매업소 일제점검 완료

외국식료품 전문판매업소 안전관리 강화

임경희 기자

2024-10-21 08:51:54




예산군, 4분기 외국식료품 전문판매업소 일제점검 완료



[세종시사뉴스] 예산군은 외국식료품에 대한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 유통·판매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외국식료품 전문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지난 8월 관내 외국식료품 전문판매업소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총 7개소로 영업장 면적이 300㎡ 미만이면서 외국식품을 주로 판매하는 소규모 업소다.

해당 업소는 식품위생법상 영업신고 대상이 아닌 자유업으로 위생취약이 우려되는 만큼 분기별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수입식품 무신고 및 한글표시사항 무표시 제품 취급·판매 여부 △소비 경과 제품 보관·진열·판매 여부 등이다.

아울러 군은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점검 시 외국식료품 전문판매업소에 무표시 수입식품 판매 금지 등 교육 및 홍보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외국 식료품에 대한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수입식품이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내 외국식료품 전문판매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신규 업소는 지속적으로 확인해 관리할 방침”이라며 “외국 식료품을 구매할 때 한글 표시 사항이 없는 제품 또는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 등을 발견한 경우 제품을 구매하지 말고 부정불량식품신고센터로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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