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대상 ‘햇살 가득찬 공동부엌 교육’ 운영

정연호 기자

2024-10-18 07:09:47




취약계층 대상 ‘햇살 가득찬 공동부엌 교육’ 운영



[세종시사뉴스] 시흥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복지관 3곳과 협업해 먹거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교실을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운영되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조리 실습과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이론 교육이 함께 이뤄진다.

이를 통해 먹거리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이웃과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각 복지관에서 5회씩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회차별로 △돼지고기 꽈리고추 장조림 △쌀누룩을 활용한 저염 저당 고추장 만들기 △연근 김치 △오리고기 미나리볶음 △소고기 유부초밥을 주제로 진행돼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정식 요리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취약계층이 지역 농산물을 쉽게 접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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