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 추가 운영

정연호 기자

2024-10-18 07:08:45




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세종시사뉴스] 시흥시는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 환자가 원활히 진료받을 수 있도록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을 북부권에 추가로 지정해 운영한다.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 사업’은 평일 3일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휴일 중 하루 6시간을 연장 운영하는 의료기관에 운영비를 지원해 소아 진로 접근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로써 시흥시의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은 총 2곳이다.

기존의 배곧동에 있는 ‘연세조이소아청소년과의원’에 이어 대야동의 ‘중앙산부인과의원’ 이 10월 21일부터 새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연세조이소아청소년과의원은 평일 3일 오후 6시~9시에,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8시 30분~오후 2시 30분에 운영하고 △중앙산부인과의원은 평일 3일 오후 6시~오후 9시에,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4시에 운영한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추가 운영으로 야간과 휴일 소아 환자 진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