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마음행복 그리고 생명사랑‘ 교육 추진

건강한 생활을 위한 마음 돌보기 방법 및 마음 건강 자가검진

정호영 기자

2024-10-18 06:06:42




강북구, ‘마음행복 그리고 생명사랑‘ 교육 추진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는 오는 21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강북구 직원을 대상으로 ’마음행복 그리고 생명사랑‘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제17조‘ 개정 후 자살예방 교육이 의무로 바뀜에 따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구는 마음치료 전문의인 김병후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심리학으로 보는 내 감정 이해하기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한 마음 돌봄 실천 △마음이 건강한 생활을 위한 마음 속 행복 돌보기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 참석하는 직원들은 QR코드를 활용한 직원 마음건강 자가검진도 받을 수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 전 직원 웃음치료를 통한 힐링 교육 및 마음건강 검진을 진행했으며 전문상담가와 1:1 심층 개인 상담비용을 지원하는 ’ 전 직원 심리상담 지원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직원 대상 대면 및 비대면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자살예방 교육 의무화 및 직원 교육을 통해 소중한 생명의 가치를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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