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장산지구 개선복구사업 준공현장 방문

249억 3,800만원 투입해…배수펌프장 2개소 조성

임경희 기자

2024-10-17 09:48:26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시사뉴스] 천안시는 박상돈 천안시장이 17일 ‘장산지구 개선복구사업’ 준공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상돈 시장은 동남구 수신면 장산리 일원 장산지구 개선복구사업 준공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공사 경과를 보고 받고 배수펌프 하천 통수 시연을 통해 통수 기능 등을 확인했다.

장산지구 개선복구사업은 각각 분당 490t·920t의 처리 용량의 배수펌프장 2개소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127억 7,000만원을 포함해 총 249억 3,800만원이 투입됐다.

배수펌프장은 지난 2008년 8월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 지정됨에 따라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배수펌프장 조성으로 더 이상의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신 재배단지가 국내 최고의 오이·멜론 등 지역특산물 재배단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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