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스타트업 전북 창업대전’ 개최

전북 최대 창업·투자 페스티벌로 창업유관기관 및 민간투자사 한자리에

임경희 기자

2024-10-16 14:50:18




‘제9회 스타트업 전북 창업대전’ 개최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2024년 제9회 스타트업 전북 창업대전’ 이 오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전북 최대의 창업·투자 페스티벌로 자리 잡은 가운데, ‘Start-up Scale-up Jump-up’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9개 협력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해 20여 개의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협력 기관으로는 국립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예탁결제원,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등 지역 내 유수의 창업 관련 기관들이 포함된다.

첫날인 21일에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2024년 유망스타트업 스케일 100 선정기업 증정식 △우수 스타트업 61개사 투자 IR △창업기업 제품 및 아이디어 전시 △TIPS 운영사 통합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또한 △전북벤처 혁신 투자조합 2호 출자 확약식 △상담부스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과 로컬 커뮤니티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창업대전은 창업 붐 조성과 창업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며 전북 전역에서 창업주간 동안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행사에 참여해 체험과 관람을 할 수 있다.

또한, 각 기관의 투자 IR을 통해 전북 지역의 우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유치와 지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태용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창업대전이 지역 창업생태계에서 활약하는 주체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확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북중기청도 창업대전을 통해 창업기업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창업대전은 창업 유관기관 및 민간투자사와 협력해 개최되는 전북 최대 규모 창업·투자 행사이다”고 하면서 “기관별 분산된 사업의 연계·협력으로 전북 창업기업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창업기업이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벌써 9회를 맞이한 전북 창업대전이 로컬의 한계를 뛰어넘는 창업·투자 페스티벌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전북센터도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해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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