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인창도서관, ‘조상의 지혜와 철학이 담긴 예술 : 전통주 인문학’ 운영

정호영 기자

2024-10-15 13:27:06




구리시 인창도서관, ‘조상의 지혜와 철학이 담긴 예술 : 전통주 인문학’ 운영



[세종시사뉴스]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오는 10월 15일부터 ‘낙낙한 도서관, 인문학으로 책크인하다’ 하반기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조상의 지혜와 철학이 담긴 예술 : 전통주 인문학’를 운영한다.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은 전통주 복합문화공방 배지영 대표를 초빙해 전통주를 주제로 우리 조상들의 삶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농주, 가양주로부터 시작된 명가 명주의 유래와 한국 전통주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배지영 대표는 전통주와 술빚기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활동하는 인기 전통주 소믈리에로 “직접 빚는 술에는 마음이 담겨있다”라는 가치 아래 술로우 문화와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백년이 넘는 고문헌 속 레시피를 기반으로 술빚기를 진행하는 등 전통주에 대해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한편 이번 클래스는 ‘전통주 빚기’ 체험도 함께 구성해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전통주를 가져갈 수 있게 해 시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과 예술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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