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2024 정신건강의 날 및 자살예방의 날 행사 개최

정연호 기자

2024-10-14 10:30:42




남동구, 2024 정신건강의 날 및 자살예방의 날 행사 개최



[세종시사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제10회 2024 정신건강의 날 및 자살예방의 날 행사로 ‘우리모두 쓰담쓰담’을 개최했다고 14일 전했다.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남동구 내 정신건강 연합기관이 모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는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울, 정신질환, 중독문제, 치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부스와 정신건강 검사를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가을 소풍’을 컨셉으로 K-POP 밴드인 오아밴드의 음악공연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이 빈백에 누워 편안하게 음악을 들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혁재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과 스스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불안·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상담 △자살 위기 대응 상담 △중증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 및 재활 △정신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