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충북 숲해설 경연대회 개최

산림교육전문가 역량 강화로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 제공

정연호 기자

2024-10-14 06:25:03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시사뉴스] 충북도는 오는 10월 17일 ‘제5회 충북 숲해설 경연대회’를 충청대학교 캠퍼스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숲해설 경연대회는 도내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등 산림교육전문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충북도가 주최하고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창의적으로 제안하며 특히 도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자 ‘탄소 Zero, 숲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경연대회 △역량강화 특강 △우수사례 발표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경연대회는 서류심사 후 2개 부문 총 8팀을 1차 선발하는 과정을 통해, 행사 당일 현장 시연 및 질의응답을 통한 전문심사위원의 평가로 수상자를 선발한다.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발하며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충북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자연 속에서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달하고 산림교육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탄소제로 사회를 위한 메시지를 전하고 숲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연대회를 통해 우수한 프로그램 발굴, 다양한 교육기법 등 산림교육 전문가 역량 강화로 양질의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