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24년 환경 컨설팅 전문관 운영

신규·영세사업장에 대해 환경 규정 컨설팅 지원해 환경오염 예방

임경희 기자

2024-10-11 07:31:47




당진시, 2024년 환경 컨설팅 전문관 운영



[세종시사뉴스] 당진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중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환경 컨설팅 전문관은 신규·영세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환경 관련 법령·제도 △주요 위반사례 △환경시설 점검 방법 △환경기술인 준수사항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사업장에서 놓치기 쉬운 환경·안전 분야 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로 중소 사업장의 종사자 중 환경기술인 공백 및 관리 부주의로 관련 법규 위반 사례, △교육 미이수, △환경기준 초과, 환경설비 고장방치, 무허가 운영 등)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환경전문관은 컨설팅 대상 사업장 총 58개소를 선정하고 25개소에 대한 컨설팅을 완료했다.

컨설팅을 받은 A 사업장에서는 “사업을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아, 환경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는데 환경전문관이 방문해서 환경시설 운영 방법 등을 자세하게 설명해줘 환경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알게 되고 직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 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당진시 환경관리사업소장은 “사업장 환경시설 등 사전·예방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