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도서관 제12회 북 페스티벌 개최

‘그래, 책이지’풍성한 가을 책 축제 열려

정연호 기자

2024-10-11 07:16:40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세종시사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제12회 북 페스티벌’을 11일과 12일 양일간 교육도서관 임시청사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교육도서관 북 페스티벌은 언제나 늘 책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그래, 책이지’를 슬로건으로△인생, 책이지 △선물, 책이지 △같이, 책이지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인생, 책이지에서는 △뇌과학과 창의성-박문호 작가 △고양이 해결사 깜냥 시리즈-홍민정 작가 △일상을 번역한다는 것-황석희 번역가 △이야기 귀신이 와르릉 와르릉-천효정 작가 △오리 부리 이야기-황선애 작가 등의 다양하고 열정적인 강연이 진행된다.

선물, 책이지 행사로는 매직랜드 매직벌룬쇼를 시작으로 야외에서 독서가 가능한 책마당, 원화와 인형을 동시에 전시하는 그림책 캐릭터 작품 전시 등 책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가 있다.

아울러 오감이 즐거운 충북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 금천고등학교 버스킹 공연, 풍선쇼, 버블쇼, 달보드레 공연 등 다양한 공연도 진행된다.

같이, 책이지 행사는 두 번째 날인 12일에 진행되며 충북지역교육도서관, 독서 우수 추진교, 청주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독서동아리, 충북사서교사협의회가 진행하는 홍보체험부스, 출판사, 독립출판사, 지역서점이 상생하는 북페어·북마켓 등 다양한 독서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SNS 홍보 이벤트도 진행되어 풍성하고 의미있는 가을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충북교육도서관 임시청사 시설을 활용해 진행되는 이번 북 페스티벌이 책에 쉽게 접근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책과 독서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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