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수 의원, 수정청소년수련관 증축 및 리모델링공사 주민불편 관련 주민간담회 개최

정호영 기자

2024-07-04 14:33:08




이군수 의원, 수정청소년수련관 증축 및 리모델링공사 주민불편 관련 주민간담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이군수 의원은 지난7월3일 오후7시 수정 청소년수련관 현장사무실 1층 회의실에서 인근 산자푸 3단지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발주처인 성남시청 시설공사과 담당자, 시공사인 명신건설 현장책임자,감리 책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시공사와 성남시측에 전달 했다.

2023년 12.15일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진행되고 있는수정청소년 수련관은 그동안 한전측의 전선지중화 공사일정의 지연으로 본 공사 착공이 지연되면서 철거공사 또한 지연되게 됐다는 시공사의 설명이였으나 이미 4700세대가 입주되어 있고 특히 공사가 진행되는 수정청소년 수련관 인근에는 2단지와 3단지가 바로인접한 곳이라 이번 주민들의 집단 민원은 충분히 예견됐고 막을수있었다는 점에서 성남시의 대응이 아쉬운 부분이다.

이군수의원은 지난해부터 상임위 발언을 통해 어린이 안전과 주민들의 집단 민원의 가능성을 예견하며 공사시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거듭 요청 했다에도 이번 사태가 발생한것에 대해 집행부의 안일함을 질타 했다.

곽희성 입주자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곽회장은 주민들이이해할수 있는 수준의 조치가 선행되기 전까지는 공사가 재개될수없다고 언급하며 한전의 전선지중화 작업이 마무리 되는 7월 중순까지는 잠정 공사는 중단하기로 하며 단, 울타리 설치를 하기위한 옹벽 철거를 위한 작업까지만 양해하는거로 간담회를 정리했다.

아울러 시공사측과 주민대표단들과의 소통채널을 정례화해 수시로공사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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