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재가 암 환자 대상 수면 위생교육·이완 훈련 실시

정연호 기자

2024-10-10 14:49:42




남동구, 재가 암 환자 대상 수면 위생교육·이완 훈련 실시



[세종시사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해 재가 암 환자 수면 위생교육 및 이완훈련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재가 암 환자 교육은 정신적·신체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재가 암 환자와 가족들 대상으로 실시됐다.

‘수면 위생교육과 이완훈련’을 통해 심신 스트레스와 불안을 감소시키고 정상적인 사회 복귀를 돕는다.

교육에 참여한 재가 암 환자들은 혈압,혈당 등 건강 체크와 함께 인천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에서 제공하는 △상지 및 하복부 기능개선 운동 △수면 위생교육 △이완훈련에 참여해 심신 스트레스의 해소와 안정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 대상자는 “평소에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겠지만, 암 환자들은 정보가 부족하고 거리가 멀어서 참여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가까운 보건소로 찾아와 교육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신체활동이 포함된 만큼 직접 자세를 보고 따라 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여러 기관과 지속적인 연계사업 추진으로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생활과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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