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관산동, 제11회 통일로 문화축제 성료

60개 가정이 참여한 글램핑, 병영체험 등 특별한 프로그램 운영

정연호 기자

2024-10-10 13:53:50




고양시 관산동, 제11회 통일로 문화축제 성료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 관산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제11회 통일로문화축제’ 가 지난 6일 공릉천 문화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매년 성대한 축제를 진행하는 것으로 관산동은 올해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가을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한찬희 덕양구청장,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등 고양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통일로 문화축제의 개회를 축하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축제에서는 51전차대대의 전차 및 병영체험을 비롯해 다양하고 재밌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40개 소의 플리마켓과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행사장은 가을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붐볐다.

특히 이번 통일로 문화축제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램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예약이 일찍 마감된 글램핑에는 60개 가정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공릉천 강변에서 캠핑을 즐기고 축제의 공연을 가을볕 아래에서 편안히 기다리며 만끽할 수 있었다.

김문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을 모시고 축제를 개최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모든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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